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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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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읽읍시다]아이 눈높이서 보는 르네상스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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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루돌프 헤르푸르트너 지음, 로렌스 사틴 그림. 노성두 옮김/다섯수레) =“우리는 자연이 이따금씩 하늘의 기운을 퍼부어 한 사람에게 크나큰 재능을 내리는 것을 봅니다. 그가 만들어내는 것은 마치 신이 손을 내밀어 지어낸 것 같아서 도저히 인간의 솜씨라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전기 작가 조즈로 바사리가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표현한 것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세계 미술사의 큰 별인 레오나르도에 대해 마땅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인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낯설고 어렵게 여기는 것도 사실이다. 독일과 영국 출신의 어린이 책 작가들이 만든 이 책은 그의 대표작들을 대판 크기에 시원하게 보여주면서 그림이 나오기까지의 배경 이야기와 기범 등을 조곤조곤 친절하게 설명한다.

번역자인 르네상스 미술전문가 노성두씨가 책 머리에 쓴 안내글은 레오나르도의 일생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레오나르도가 세상의 비밀을 탐구하고 예술의 무한한 자유를 누리겠다는 꿈을 평생 간직했기에 위대한 작품들을 후세에 남길 수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일보, 2010.7.23

[미술 단신] 이중섭·박수근·이동기 작품 한자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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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섭 은지화 8.5×15㎝
이중섭에서 이동기까지 한국 근현대 대표작가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관훈동 갤러리이즈가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열고 있는 '공존-근대를 지나 미래를 거닐다' 전이 비수기 화랑가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1, 2층으로 나눠 1, 2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김환기 도상봉 오지호 박고석 등 작고 작가 7명의 작품과 이수동 황주리 김성호 김현식 김정수 김은옥 이동기 등 생존 작가 8명의 작품 45점이 걸렸다.

▲ 박수근 귀로 17.5×38㎝
1층은 이중섭의 '은지화', 박수근의 유화 '귀로', 김환기의 '달과 항아리', 도상봉의 '라일락', 오지호의 '항구' 등 인사동 화랑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여 더욱 주목되고 있다. 경매시장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작품 전시에 대해 갤러리측은 작고 작가 출품작은 위작 시비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작품은 전문감정기관의 보증서까지 구비했다고 밝혔다.

2층 전시장은 현대적인 감성으로 미술시장에서 인기 있는 작가들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 16점이 선보인다.

▲ 이동기 아토마우스 27×45.5㎝
갤러리이즈 한수정 대표는 "지난해 연 '공존Ⅰ, 박생광, 천경자 미래와 만나다'전이 국내 채색화가 성장해온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 공존Ⅱ는 작고 작가 8명이 이룬 업적이 현재 작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보여주는 전시"라며 "대가들의 진품을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있고 두 시대가 한 공간에서 작품으로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의도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27일까지. (02)736-6669

-파이낸셜 2010.7.23

[인사] 송파구 5급전보 미래비전기획단장 황대성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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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 △문화체육과장 인금철

국민일보, 2010. 7. 22

[새책]유년의 추억속 명화를 매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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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값은 주관적이란 게 법원의 판결이고 보면 그림에 대한 느낌과 태도는 각양각색일 수밖에 없다. 그림해설서도 마찬가지다. 누가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그림의 이해도 달라진다.

미술사가 정석범의 미술에세이는 군인 아버지를 따라 전국 방방곡곡으로 옮겨다니며 생활해야 했던 어린시절 얘기부터 아버지의 취향까지 생활 얘기 속에 그림을 집어넣어 거실 벽 그림처럼 친근하다. 가볍게 읽히지만 저자가 그림 속에서 읽어낸 것들은 예사롭지 않다. 어린시절 강에 빠진 기억과 콜비츠의 ‘죽음의 위로’, 원주천의 범람과 안도 히로시게의 ‘쇼노’ 등 경험과 그림의 만남이 흥미롭다.

아버지의 정원 / 정석범 / 루비박스

-헤럴드경제, 2010.7.22

나혜석 생가거리 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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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여류 서양화가이자 여성운동가인 나혜석(18 96~1948)을 기리기 위한 ‘제2회 나혜석 생가거리 미술제’가 23~30일 그의 생가가 있던 수원시 화성행궁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화성역사문화마을만들기협의회 등 9개 단체와 미술작가 62명이 참여하는 이번 미술제는 전시회와 체험예술활동, 영화상영, 벽화그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23일 오후7시 열리는 전야제는 ‘나혜석, 기억을 걷는 시간’이란 주제로 화성행궁 화령전 옆 나혜석 생가터에서 장안문, 화홍문, 못골시장, 방화수류정을 따라 걷는다. 이어 오후9시부터 방화수류정에서 차를 마시며 시를 낭송하는 등 나혜석을 추모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신문 2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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