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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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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작품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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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박수근·이중섭·장욱진·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이끈 거장 15인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1일 개관 15주년을 기념하는 ‘한국미술 거장 초대전-한국 미술의 힘전(展)’이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10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김흥수·남관·도상봉·문신·박고석·오지호·유영국·이대원·이인성·장욱진·최영림 화백 등 한국 대표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예회관측은 15인의 작가들은 일제식민시대에 직·간접적으로 일본을 통해 미술교육을 받았지만 일본식 교육을 따르지 않고 않고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국내와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은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예회관은 전시회 작품의 보험금 총액이 89억원을 넘는 만큼 저작권 보호와 안전관리를 위해 전시장 실내를 리모델링하고 작품보호대를 만들었다.

오전 10시, 오후 3시, 오후 6시 등 하루 3차례 작품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울산문예회관 첫 유료전시회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현장 판매한다. 10인 이상 단체 입장객과 회관 회원, 울산다자녀 사랑카드 회원 가족,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65세 이상과 소외계층자녀 등은 20~50% 할인혜택을 받는다.

-서울신문 2010.7.12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 2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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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세계 디자인 수도의 해'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서울 정릉동 국민대 캠퍼스에서 '서울국제디자인워크숍'을 개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이탈리아,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26개국의 저명한 디자이너 및 교수, 학생 등이 참가해 여성·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디자인을 논의한다.

여성·노인·어린이·장애인·외국인 등 5개팀으로 나눠 각 주제에 맞춰 워크숍을 수행하되 프로그램은 관련 현장 체험,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 및 온라인 세미나, 팀별 토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에는 영국왕립예술대 줄리아 카심 교수와 미드스웨덴대 레나 로렌첸 교수, 일본 나고야시립대 구니모토 가쓰시 교수 등 세계적인 디자인전문가들이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이미지·동영상·모형 등의 작품은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행사 때 전시될 예정이다.

-파이낸셜 2010.7.12

사진작가 파치나,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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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여성 사진작가 알리산드라 파치나가 올해 난센 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NHCR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파치나는 두려움 없는 인도주의자로, 모든 사건의 심연에 이르는 실천과 공감, 헌신이 그를 힘없는 사람들에 대한 탁월한 기록자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파치나는 동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등에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난센 난민상은 192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탐험가 프리초프 난센을 기려 54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10월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 10만달러가 수여된다.

경향신문 2010.7.012

광주 문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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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전(8월22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전시관) = 세계 최고의 유리 공예 거장 피노 시뇨레토(Pino Signoretto)의 대표작과 유리의 도시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400년간 예술혼을 이어 온 스키아본(Schiavon) 가문의 대표작 등 120점이 선보인다. (☏ 062-511-0349)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기획전(15일-8월15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 조선 후기 초상화가인 채용신의 삼국지연의도 기획전으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의 유비, 관우, 장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장 주변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민화 도상을 판화로 찍어 체험할 할 수도 있다. (☏ 062-613-5367)
▲`젊은 시선'전(26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 = 롯데갤러리 지역인재육성기획 제2회 신진작가 초대전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박성배(전남대 조소), 박성완(전남대 서양화), 우옥경(광주대 사진영상), 홍은표(조선대 회화) 등 4명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인다. (☏ 062-221-1808)
▲우제길미술관 `국제판화워크숍'-동진평전(22일까지, 광주 우제길미술관) = 판화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판화워크숍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에는 대만과 뉴욕에서 활동 중인 동진평(董振平)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교수를 초청했다. 판화와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형언어를 구사하는 돈센핑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인간의 양면성과 복잡성이 녹아든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4-6601)
▲`STEP BY STEP'展(1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류현자, 정송규, 임수영 등 11명의 여성미술인들이 섬세함과 강렬한 표현방법으로 설치와 회화 등 15점을 선보인다. (☏ 062-613-5382)
▲`Ona fine day'-어느 멋진 날(18일까지, 광주 시안갤러리) = 광주 시안갤러리와 서울 고도갤러리 교류전으로 송하나, 이영진 작가를 초대해 `One fine day-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6월의 싱그러움을 담은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062-570-2334)

-연합뉴스 2010.07.11

문래동 비영리 예술공간의 이색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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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공간 '솜씨', 12일부터 개관전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서울 문래동 예술창작촌의 신설 예술공간 '솜씨(Cottonseed)'가 12일 개관하면서 색다른 실험에 나선다.

국내 신진ㆍ중견작가 40여명의 작품을 40×40×40㎝ 크기로 받고 작가의 이름을 표시하지 않은 채 전시한다. 또 전시장을 찾는 일반관객이 작품을 그리거나 만들 수 있도록 도구를 제공해 역시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준다.

작품 판매 가격은 작가가 자유롭게 결정하고 판매 수익금의 50%는 '솜씨' 공간 및 전시, 프로젝트 운영비로 기부된다.

'40×40×40×40' 전시의 재미는 전문예술인과 일반인의 작품을 한데 섞어놓고 관객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는데 있다. 작가의 이름값이나 기존 작품경향에 맞춰 작품 값을 매기거나 감상하는 것을 경계한다.

또 작가들도 익명성에 힘입어 기존의 작업과는 다른 실험적인 작업을 시도할 수 있다. 단, 작품감상을 끝내고 실제로 작품을 구매하려는 관객에게는 작가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작가들은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동구리' 캐릭터로 유명한 권기수, 팝아트적인 그림으로 미술시장에서 블루칩으로 꼽히는 김동유, 한국화가 유근택, 일상사물에 대한 경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서양화가 임자혁 등 40여명이다.

솜씨의 강무성 대표는 11일 "공적 기금에 수동적으로 의존해온 대안공간들이 공적기금이 매년 줄어들고 자격심사도 까다로워지면서 점차 사라지고 있다"며 "'솜씨'는 공간 내에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해 독립성을 유지하는 비영리공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개관전은 8월14일까지다.

chaehee@yna.co.kr

-연합뉴스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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