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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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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서 '구상회화 대작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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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를 맞는 '대구 구상회화 대작전'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9일 대백프라자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아트페어나 미술품 경매장이 아니라 백화점 내 갤러리에서 여유롭게 미술품을 감상하면서 원하는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전시에는 장이규, 박종경, 안효 등 대구지역의 중견작가들과 국내 미술시장에서 인기작가로 알려진 박성렬, 김대연, 이용학, 신진작가인 안정환, 김성진, 권혁 등 17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두텁고 강렬한 색채보다는 부드럽고 섬세한 붓놀림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각과 독특한 조형언어로 만들어낸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는 특히 '80만원 한정판매 코너'가 마련돼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20~30% 할인된 가격인 80만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문의는 ☎053-420-8015

-연합뉴스 2010.07.09

산림청 '산악박물관' 부지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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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에 필요한 후보지를 재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은 전국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건립 부지를 공모, 13개 기관에서 유치 신청을 해왔으나 역사성, 상징성 등 제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후보지를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내달 10일까지 후보지를 전국 자치단체, 지방산림청 등을 대상으로 재공모키로 했다.

1차 공모 때 응모한 대상지는 부적격으로 후보지에서 제외하되, 같은 부지라도 흠결 사항 등을 보완할 경우 응모할 수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내 1호로 건립되는 만큼 그 상징성, 대표성, 이용성 등을 감안해 엄격한 심사를 한 결과 후보지가 없어 불가피하게 재공모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오는 2013년까자 17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건물면적 5천㎡ 규모로 '국립산악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10.07.09

미술을 향한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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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김흥수 화백.장수현 화가 특별기획전

하모니즘을 창시한 현대미술의 선구자 김흥수 화백(92)과 그의 제자요 후배, 아내인 장수현 화가.
장 작가에겐 서울 평창동 김흥수미술관 관장이란 직함도 붙는다. 둘의 나이차이 ‘43’은 예술혼에 의해 무력화됐다. 미술이란 같은 지점을 바라보며 인생길을 함께 걸어온 둘이 나란히 전시를 연다. 한경면 저지리의 제주현대미술관이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여는 2010 한여름 특별기획전 ‘아름다운 동행’이 무대다. 화백이 2006년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20여점과 근작이 두루 선보인다. 김 화백의 ‘구국을 그리는 용진이’와 장 작가의 ‘영원애’는 이번에 첫 공개돼 주목을 끌 전망이다.
특히 둘의 동행에 활력소인 ‘꿈나무 육성’의 결실도 선보인다. 김 화백이 1999년부터 운영해온 영재미술교실 학생들의 작품 40여 점이 내걸려서다. 5살 꼬마부터 대학생까지 출품한 작품들은 하모니즘 창시자의 지도를 입증하듯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고 알록달록 보색이 돋보인다. 예술교육의 중요성과 노(老) 화백의 후대를 향한 사랑마저 읽힐 터다. 10여 년간 그에게 미술교육 받은 학생들은 미대는 물론 법대에도 진학했다고.
“색을 쓰는 아이들은 머리도 좋다”는 장 작가의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의 일환으로 강지만 청년작가(36)의 ‘얼큰이의 귀향’도 함께 마련한다. 현대미술의 우화적 화풍이 도드라진 ‘얼큰이의 귀향’ 연작 44점이 나온다. 전업 작가인 강씨는 제주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창우 제주현대미술관장은 “동시대미술의 다양성과 무한발전 가능성을 살피는 동시에 현대인의 경쟁적 삶에 따른 허무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예술치유형태로 전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때가 때인지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피서 느낌표를 찍다’란 전시 슬로건도 눈에 띤다. 문의 (710)7801.

-제주일보 2010.07.08

英국민화가 터너作 54억원에 낙찰..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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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 윌리엄 터너가 로마의 전경을 그린 '모던 로마 - 캄포 바치노'가 23일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J. 폴 게티 박물관에 2천970만 파운드(한화 약 54억원)에 낙찰돼 터너의 작품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 중 최고가는 2006년 4월 2천50만 파운드에 팔린 '베니스 풍경(The view of Venice)'이다.

터너의 회화 기법이 정점에 오른 것으로 여겨진 1839년 작인 '모던 로마'는 로마를 그린 터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 터너 그림의 최고가 경신을 비롯해 최근 예술 경매 시장에서 잇따라 가격 신기록이 나타나는 것은 예술 시장이 세계적 경제위기에 따른 침체로부터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damia0511@yna.co.kr

-런던 AFP=연합뉴스 2010.07.08

여수서 비무장지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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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조선일보 주최 8일-8월 8일 진남문예회관서

국방부와 조선일보가 마련한 'Inside the DMZ(비무장지대)사진전'이 8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개막됐다.

여수에서 내달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수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지의 순회 전시회로 이어진다.

이 전시회는 6.25 60주년 및 조선일보 창간 90주년 기념 특별기획의 하나로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금단의 땅 비무장 지대에서 촬영한 사진 60여점이 선보인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강평길 여수해양경찰서장, 부원찬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김광현 여수상공의소 회장 등 지역 각급 기관장을 비롯, 조선일보 측 인사로 김형기 부국장, 승인배 문화사업단장, 권경안 호남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3pedcrow@yna.co.kr

-연합뉴스 20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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