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0

문화소식_ 서울대 의학박물관, 한국전쟁 특별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병원역사문화센터)은 한국전쟁 발발 60년을 맞아 '의사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전쟁 때 국내 의료진이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서 건너온 의료진과 함께 부상병과 민간인을 치료하면서 선진 의학과 의술 발전의 계기를 맞이했던 상황을 재조명한다.

또 아군뿐 아니라 적군 포로들에게도 인술을 베풀었던 의료진들의 노력도 되새긴다.

▲한국역사연구회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4월혁명 50주년을 맞아 '한국 민주화운동의 논리와 지향성의 재평가' 학술회의를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연다.

학술회의는 1부 '민족주의와 민주주의의 저항적 재구성'과 2부 '민중론과 개혁, 변혁 구상'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안병욱 전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의 특강도 마련됐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의 '민족주의와 내재적 발전론'과 김지형 한양대 교수의 '민주화운동 세대별 분단극복론의 추이', 이세영 한신대 교수의 '민중 개념의 계보학' 등이 발표된다.

▲㈔동북아공동체연구회(회장 이승률)와 ㈔한민족평화통일연대(이사장 김성곤)는 '한류를 통한 문화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북아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대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한국이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청승 ㈜베세토 회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과 이홍 일본한류발전협의회 명예회장, 애서광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이사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는 '뮤지컬 춘향전'과 한류 소재 퓨전 음악공연이, 부대행사로는 지역특산 막걸리 시음회와 '무형문화재와 현대디자인의 접목' 전시회가 열린다.

comma@yna.co.kr

-연합뉴스 2010.07.03

대전 롯데갤러리, 8∼28일 창작지원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대전 롯데갤러리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역량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 전시비용을 지원하는 창작지원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ㆍ2부로 나뉘어 열리는데, 8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1부 '회화의 방식'전(展)에서는 이강욱 작가의 작품이,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부 '탐조등'전에서는 홍원석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강욱 작가는 '회화의 방식'전에서 나무를 활용한 이른바 '조각 회화'를 선보인다. 작가는 직접 깎고, 다듬고, 색칠한 나뭇가지들을 덧대 새와 나무, 책상, 물병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중첩적으로 보여준다.

'야간 운전'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 온 홍원석 작가는 '탐조등'전에서 자유분방하고 힘있는 필치로 그려낸 회화를 통해 폭력이나 권력, 인간의 욕망 등이 충돌하는 공간을 보여줄 예정이다. (☎042-601-2827∼8)

rainmaker@yna.co.kr

-연합뉴스 2010.07.02

놀이처럼 즐기는 현대미술..미술과놀이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매년 여름 여는 자체 기획전 '미술과 놀이'전이 올해는 오는 13일부터 '네버랜드'라는 주제로 관객을 맞는다.

'미술과 놀이'전은 '현대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놀이하듯이'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전시로,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올해 전시는 제과회사인 크라운해태제과에서 후원한 과자와 과자 상자를 이용한 미술작품들이 중심이 됐다.

온갖 과자와 아이스크림의 포장지는 기린과 코뿔소 등 각종 동물로 변신하고(박현곤), 웨하스를 쌓아올리면 멋진 집이 되기도 한다(신명환). 또 과자부스러기에 빛을 비췄을 뿐인데 벽에 나타난 그림자는 근사한 거북이 모양이다(차상엽).

과자를 이용한 작품 외에도 자개로 만든 도롱뇽, 목조로 만든 사슴, 블록을 끼워 맞춘 실물크기의 헬리콥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품들이 많다.

금몬당과 백종기, 양진우, 오원영, 이이남, 천성길, 한선현 등 모두 2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대형 웨하스로 입체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참가비 2만5천원)도 진행된다.

전시는 8월29일까지. 입장료 8천원. ☎02-580-1300.

-연합뉴스 2010.07.02

국립중앙도서관, 조선 호적자료 정리 발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조선시대의 호적 자료를 정리해 실은 '고문서해제Ⅶ: 호적류2'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호적 자료는 가(家)를 단위로 한 조선시대 신분구조와 신분변동, 가족관계 등의 변화 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초자료다.

지난해 발간된 '고문서해제Ⅵ: 호적류1'에 이어 발간한 이 책에는 호적류 자료 950종을 원문이미지와 함께 실었다.

특히 한성부(서울)에서 발급한 호적자료가 270여 건 포함돼 당시 한성부 주민들의 이주ㆍ차입ㆍ세입 등을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도서관 측은 밝혔다.

comma@yna.co.kr

-연합뉴스 2010.07.02

한글박물관 설계 공모 최우수작 `소통의 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글박물관` 건립 현상설계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 종합건축사사무소 도시인(대표 한대진)의 `소통의 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켜`는 포개진 물건 하나하나의 층을 뜻하는 단어다.

`소통의 켜`는 한글 모음의 제자 원리인 `천지인(天地人)`을 형상화해 하늘의 켜와 사람의 켜, 땅의 켜를 쌓아올린 공간에 한글을 담고 전통 가옥의 처마와 단청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공모는 문화부가 조달청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디자인의 상징성과 독창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2010.07.02 매일경제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