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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가 '이케다' 사진전 17일 의정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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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GI(Soka Gakkai International, 국제창가학회)는 17~26일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자연과의 대화-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일본의 철학사상가이자 SGI회장인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82)씨는 이 기간 전 세계를 돌며 촬영한 '세계를 잇는 평화 여행'을 비롯해 히말라야, 꽃의 춤, 달, 석양 등 사진 100점을 선보인다.

이케다씨는 전문 사진가가 아니지만, 일상의 아름다움 속에 비친 생명의 소중함을 사진에 담아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진전은 1982년 일본 도쿄 후지미술관부터 프랑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39개국, 130여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그동안 관람객만도 1천만명이 넘는다.

국내에서는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제주, 인천 등 주요 도시에서 사진전이 열려 59만명 이상 관람했다.

이케다씨는 평소 한국을 일본에 문화를 전래해 준 은인의 나라, 형님의 나라라고 칭하며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였는데, 지난해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사진전은 한국SGI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의정부시, 한국예총, 화광신문사, 경인일보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031-828-8020~1)

-연합뉴스 2010.06.14

전주역사박물관, 경기전과 태조어진 기록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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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경기전과 태조 어진에 관한 다양한 기록물을 살펴보는 전시회 '경기전, 조선의 가슴에 귀 기울이다'를 15일부터 3개월 간 연다고 14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사적 제339호인 경기전의 연혁과 구조 등을 기록한 '경기전의(慶基殿義)'와 '경기전 관리일지', 경기전의 구조를 그린 그림 '조경묘 경기전 도형', 경기전 내의 제물 준비와 제품 점검 등의 업무를 쓴 '경기전 제향사무(祭享事務)' 등이 공개된다.

또 태조어진의 봉안 행렬을 그린 반차도가 수록된 '영정모사도감의궤(影幀摸寫都監儀軌)'와 '어진이모도감청의궤(御眞移摸都監廳儀軌)' 등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경기전 부속 건물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조선시대의 '운용문 암막새' 등의 유물과 청룡포 태조어진을 모사한 홍룡포 태조어진도 만나볼 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아울러 개관 8주년을 기념해 '조선왕조와 전주'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도 연다.

-연합뉴스 2010.06.14

'6.25, 그리고 아리랑의 기억'..추억의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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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를 통해 국외로 퍼진 다양한 아리랑을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강원 정선군 신동읍 정선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에서 열린다.

추억의 박물관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특별전시회 '전쟁, 그리고 아리랑의 기억'을 19일부터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특별전은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기억과 위문공연 가수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아리랑이 전 세계로 흘러들어 간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6.25전쟁 당시 세계로 뻗어나간 아리랑을 주제로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전시회로, 해방 이후부터 1950년대까지 나온 120여 종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아리랑 자료를 실물 그대로 전시한다.

전시자료 가운데는 우리나라 지도, 색동옷을 입은 가족, 농사국가지본(農事國家之本)이라는 깃발 등이 그려진 아리랑 영문 악보와 가사가 담긴 스카프, 아리랑 실크 손수건 등 희귀 자료가 많다.

자개 표지를 열면 아리랑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앨범, 위문공연을 위해 방한했다 화장실에서 들은 아리랑을 재즈 '아디동 블루스(Ah dee dong blues)'로 미국에 알려 명성을 얻은 오스카페티포드의 원본 사진도 볼만하다.

또 아디동 블루스 유성기 음반과 LP, 카세트테이프, 포크 가수 피트 시거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사진, 미모의 가수 엘리 윌리엄스의 아리랑 EP(Extended Play) 음반, 공연 전단, 책자, 당시 공연 사진 등 다양한 자료가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자료 가운데 상당수는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이 지난 20년 가까이 수집한 것이다.

이와 함께 영국과 독일, 필리핀, 일본 등지에서 나온 음반, 책자, 사진 등도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공개된다.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은 "반세기가 지났지만, 그때의 아리랑 자료를 눈여겨보면 전쟁의 포연이 자욱한 시기에 세계로 뻗어나간 한민족의 가락 아리랑이 숙연하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6.14

독일 현대미술 거장 지그마르 폴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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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의 신표현주의를 이끈 거장 지그마르 폴케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9세.

동독에서 태어나 서독 뒤셀도르프로 이주한 폴케는 대중매체의 이미지를 차용하면서도 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독일식 팝아트로 이름을 알렸다. 금속가루와 화학약품 등을 사용한 실험적 작업으로 회화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면서 냉전 등 정치, 역사적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1986년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수상했으며, 세계에서 가장 작품값이 비싼 작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주요 작품으로 '여자 친구들' '스파이더맨' '분열된 지배' 등이 있다

-한국일보 2010.6.14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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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월 중 3차 서울형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을 모집한다. 현재 49개가 지정돼 활동 중인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을 연내 10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6월 현재 시가 지원하고 있는 해당 기업들은 소위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노동부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했지만 잠재력을 갖춘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문화ㆍ교육, 보건ㆍ보육, 환경ㆍ건설교통 등 총 195개가 지정돼 있다. 이 중 문화예술 분야로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클론엔터테인먼트 아시아트레져네트워크 두비커뮤니케이션 놀자아놀이교육연구소 등이 있다.

시에 따르면 기업당 평균 10명의 일반직원에게 1인당 93만2000원의 임금을, 전문인력 1인에 대해 일반직원 임금과 별도로 15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법률회계, 홍보마케팅, 경영 등 3개 분야 전문컨설턴트 166명이 3인1조로 1개 기업을 전담, 각종 컨설팅을 최대 2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일반적인 제조판매업과는 다른 특수성이 있어 일반적인 지원 외에 전문인력을 통한 지원이 가능토록 서울문화재단에 전담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내 ‘서울형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를 마련해 체계적인 교육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국장은 “일회성 사업비 지원으로는 문화예술단체의 장기적 고용 창출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힘들다”면서 “서울형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건비 지원, 각종 컨설팅 등을 통해 문화단체의 자생력을 제고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해럴드경제 20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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