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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종친부 복원 계획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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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 예정지인 소격동 옛 기무사터에 종친부를 복원하기로 한 것과 관련, 미술계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모임'은 13일 성명을 내고 "종친부 건물을 복원하게 되면 미술관의 연건평이 계획대비 약 3분의 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런 협소한 부지에 문화예술계와 온 국민이 염원하던 국격을 상징하는 21세기 문화 한국의 랜드마크를 세울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임은 이어 종친부 복원 계획이 "미술계와 문화재 인사들 간 분열과 논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며 종친부 복원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기무사에 미술관을 원하는 모임'은 2008년 8월 미술평론가 정준모 씨의 주도로 이뤄진 모임으로, 150여명의 미술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6.13

광주 문화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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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Ona fine day'-어느 멋진 날(15일-7월18일, 광주 시안갤러리) = 광주 시안갤러리와 서울 고도갤러리 교류전으로 송하나, 이영진 작가를 초대해 `One fine day-어느 멋진 날'을 주제로 6월의 싱그러움을 담은 젊은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062-570-2334)
▲수묵의 풍류전(2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미술관) = 광주전남문인화협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남도 문인화의 풍미를 선보인다. (☏ 062-613-5391)
▲김광옥 한국화전-그리움, 고향길(15일까지, 광주 롯데갤러리) = 함평잠월미술관장이며 한국화가로 활동 중인 현동(玄童) 김광옥 화백의 작품전으로 함평 산내리의 풍경과 남도의 사계를 담은 26점의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 062-221-1808)
▲박혜순 초대전(7월5일까지, 무등현대미술관) = 1970년대 여성작가로 특유의 강인함과 조형언어를 구사했던 박혜순 작가 초대전. 자연의 색채보다는 화려하고 원초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 062-223-6677)
▲경계를 넘는 소통전(27일까지, 광주 동구 대의동 갤러리D) = 허달재, 이성제, 박병우, 손봉채, 이설제, 임수영 등 6명의 작가가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2-8011)
▲5.18 30주년 기념-`군자(君子)의 SHOW전(展)'(2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5.18광주민주화운동 30주년 기념전으로 백준선, 윤성중, 김순석, 박대용, 박병락, 박주생, 서남수, 장안순, 정현숙, 송대성, 강종래 등 11명의 작가가 담백한 선으로 5월의 기억을 그려냈다. 시대의 아픔보다는 수묵이 가진 담담한 색채를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5월이 화폭에 담겼다. (☏ 062-613-5382)

오병욱이 그린 하늘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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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붓질로 소나무를 주로 그려온 중견작가 오병욱(52.동국대 교수)이 2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서양화단의 거장이었던 할아버지 오지호(1905~1982)와 예술원 회원인 아버지 오승우(80) 화백에 이어 3대째 화업을 이어가는 작가는 오는 16일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시작하는 '그림의 표면-하늘'전에서 소나무가 아닌 하늘과 구름을 소재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소재는 달라졌지만 작가 특유의 힘찬 붓질은 여전하다. 구불구불한 나뭇가지와 소나무 특유의 질감을 표현했던 붓질은 하늘 그림에서도 거친 마티에르를 형성한다.

갤러리측은 12일 "작가는 '어떤 대상을 그리느냐'보다 '어떤 재료로 어떻게 그리느냐'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가까이서 볼 때는 조형적 요소를 잊게 되고 멀리서 바라보면 그가 지우고자 하는 형상이 눈에 들어온다는 점은 이전의 소나무 연작과 공통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시시각각 구름이 움직이며 변화하는 듯한 하늘을 표현한 유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27일까지. ☎02-735-2655~6.

-연합뉴스 2010.06.11

[전시회 산책] ‘흰 색의 화가’ 신양섭씨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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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색의 화가’로 불리는 신양섭(68)씨 개인전이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산과 새, 물고기와 사람 등 일상과 자연 속에서 길어 올린 마음의 형상을 면천 밑에서 은은한 색이 배어 나오도록 절제한 ‘내안의 풍경’ 연작을 발표한다. 02-732-3558.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에게 큰 영향을 끼친 독일 작가 요제프 보이스(1921~86) 작품전이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조현갤러리에서 열린다. ‘사회적 조각’이란 새 영역을 개척하며 미술의 사회적 구실을 강조했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형식으로 살핀다. 051-747-8853.

◆홍선기 개인전 ‘역사 - 메신저’가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수난, 한일병합의 치욕 등을 당한 조선 황실의 상황을 의자로 상징한 ‘히스토리-메신저’ 연작이 나왔다. 02-733-6469.

◆동시대 미술의 전시 방법론을 새롭게 제시하는 ‘새로운 적들’전이 26일까지 서울 을지로 일현미술관 을지로 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김형석·미셸 백·박유석·이광복·이은지·최윤석씨가 자신이 속한 미술과 사회적 환경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근작을 내놨다. 02-2266-3131.

-중앙일보 2010.6.12

수과원 '우리 수산의 미래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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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수산연구 기술을 소개하고 바다의 날 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바다야(野) 사랑해(海) 우리 수산의 미래전(展)'을 11일 개막,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11일 수산과학원 일대에서 바다야(野) 사랑해(海) 우리 수산의 미래전(展) 개막식을 열었다.

우리 수산의 미래전에서는 수산과학원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수산연구 기술과 우수 수산물을 선보였다.

첨단수산기술관에서는 LED 집어등, 에너지 절감형 선박추진기, 생분해성 어구, 첨단자동무인항법에 의한 실시간 해양모니터링 기술 같은 녹색 성장에너지 관련 기술이 전시됐다. 또 첨단 양식기술과 수산물을 이용한 의약품과 화장품, 웰빙 수산식품 등도 소개됐다.

수산지식인관에서는 해조류와 수산물 가공품이 선보였고 실용산업관에서는 발효기능성 식품 전시.시식 행사가 펼쳐졌다. 독도에 서식하는 해양생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진행됐다.

13일 수산과학원 안에 있는 수산과학관에서는 체험행사인 '바다야 놀자'가 이어진다.

물고기 스티커 등으로 바다목장을 꾸미면서 바다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수조동 같은 수산과학원 시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모형 배를 만들어 보는 행사와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 관련 지식을 풀어보는 ○× 퀴즈도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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