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0

신간소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나는 치명적이다 = 제미란 지음. 고유한 자신의 작업 세계를 만들어가는 한국의 여성미술가 14명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길 위의 미술관-제미란의 여성미술 순례'를 썼던 저자가 한국은 물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미국의 인디애나폴리스 등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여성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찾아가 그들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과 그 속에 스며 있는 작가의 내면을 탐구한다.

김원숙과 류준화, 박미화, 송상희, 가족공방인 아원공방, 양주혜, 윤석남, 함연주 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아트북스. 280쪽. 1만6천원.

▲거꾸로 그린 그림 = 플로리안 하이네 지음. 최기득 옮김. 서양미술사에서 어떤 주제나 미술 기법을 최초로 시도함으로써 회화사의 기법과 양식의 혁신을 가져온 작품 30점을 골라 묶었다.

처음으로 원근법을 그림에 표현한 조토, 최초로 그림자를 그림에 묘사한 마사초, 최초로 자화상을 그린 얀 반 에이크 등의 작품이 소개된다.

예경. 400쪽. 1만8천원.

-연합뉴스 2010.05.18

샤갈의 행복한 그림엔 언제나 그녀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샤갈 전기 출간

"샤갈을 좋아하세요?"
마르크 샤갈(1887-1985)은 대중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화가 중 한 명이다.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샤갈은 98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꿈과 환상의 세계를 밝고 선명한 색채로 그렸다.

샤갈의 전기 '샤갈'(민음사 펴냄)이 출간됐다. 저자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문학과 예술 평론을 쓰는 재키 울슐라거.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미술평론가이자 전기 작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격정의 세월을 살다간 샤갈의 인생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러시아 태생의 유대인인 샤갈의 예술적 원천은 러시아, 유대인, 사랑이었다.

샤갈의 삶과 창작 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인은 첫 아내 벨라.

샤갈은 여자 친구 테아의 집에 놀러 갔다가 그녀의 친구 벨라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그녀의 침묵은 나의 것이다. 그녀의 두 눈도 나의 것이다. 나는 그녀가 언제나 나를 알아왔다는 것을 느꼈다. 내 어린 시절, 내 현재의 삶, 나의 미래도..나는 테아가 나에게 아무 존재도 아님을, 낯선 사람임을 깨달았다."
샤갈은 나중에 벨라에게 첫눈에 반한 순간을 이렇게 회고했다. 그는 더 이상 테아를 그리지 않았고 우여곡절 끝에 벨라와 결혼한 뒤 연인들을 주제로 한 작품을 쏟아냈다.

벨라는 그러나 단순히 아름다운 뮤즈만은 아니었다. 샤갈이 프랑스와 미국에서 망명객으로 떠돌 때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지탱해 준 영혼의 동반자였다.

벨라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샤갈은 절망한다. 샤갈은 캔버스를 벽을 향해 돌려놓고 생애 처음으로 붓을 놓는다.

"1944년 9월 2일 저녁 6시, 벨라가 이 세상을 떠나가던 때 천둥이 치고 구름이 펼쳐졌다. 모든 것이 캄캄해졌다."
고향이자 유년 시절을 보낸 러시아 비테프스크의 유대인 마을도 샤갈의 예술적 원천의 하나였다. 샤갈은 비테프스크를 "내 슬프고도 즐거운 마을"이라고 표현했다.

최준영 옮김. 760쪽. 3만9천원.

-연합뉴스.2010.05.18


한국공항공사 사진 콘테스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ㆍ사진)는 ‘한국공항공사와 공사가 운영하는 공항’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되고 1인당 작품 수의 제한도 없다. 응모방법은 한국공항공사와 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무안, 광주, 여수, 포항, 양양, 사천, 군산, 원주공항)과 관련된 사진을 디지털카메라로 담아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총 상금 1000만원이 걸린 이번 콘테스트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33명에게 상금이 수여되며, 작품은 다음달 20일까지 접수한다.

-헤럴드경제,2010.5.18

[문화 단신]‘서양화가 김령 씨의 전시회’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서양화가 김령 씨의 전시회 ‘生의 Fantasia’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열린다. 비즈 알갱이를 활용해 꽃이 지닌 아름다움과 섬세함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기원’ ‘개화’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02-730-5454

■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2010년 현대사진전 ‘Emerging Wave’가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의 뤼쿵유, 인도네시아의 앙키 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20명과 한국 작가 유현미, 이예린, 이원철 씨 등이 참여해 총 110여 점을 선보인다. 6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는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전시된다. 02-580-1300

-2010.05.18 동아일보

[미술단신] 이중섭의 유화 ‘황소’ 경매 최고가 도전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이중섭의 유화 ‘황소’ 경매 최고가 도전

이중섭의 ‘황소’(사진) 그림이 화가 박수근의 ‘빨래터’가 세운 국내 최고가 미술품 경매기록인 45억2000만원 경신에 도전한다.
서울옥션은 오는 6월 메이저 경매에서 이중섭의 유화 ‘황소’를 추정가 35억∼45억원에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어두운 배경 위에 소 한 마리가 땅을 내딛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그려진 ‘황소’는 종이에 그린 유화로, 소를 소재로 한 이중섭의 유화는 현재 홍익대 박물관과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품 등 10여점만 알려져있을 정도로 흔치 않은 작품이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황소’는 1972년 현대화랑(현 갤러리 현대)에서 열렸던 이중섭 전에 출품됐던 작품이다.

■현대미술과 고미술 한자리서 감상

지난해 문을 연 인사동의 복합미술 전시장인 아리수 아트타운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4개 층 전관에서 현대미술과 고미술품을 함께 선보이는 종합기획전을 19∼31일 연다.
조선시대 말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12각투각국화문반(풍혈반·사진)과 대나무로 만들어진 경상(經床·작은 책상), 15∼1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덤벙 다완, 분재용으로쓰였던 백자팔각화분,불교유물인 목사자 법고대 등이 전시된다. (02)723-1661

-2010.05.18 세계일보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