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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문화예술위 위원장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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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기부 문화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사진)이 12일 열린 광화문문화포럼(회장 남시욱) 제102회 아침공론마당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문화예술지원의 당면과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오 위원장은 “피카소의 경우 고향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예술가를 지원하는 분위기 덕분에 세계적인 화가가 되었고, 화가 이인성은 그의 재능을 아낀 부산 후원가의 도움으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면서 예술가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문화예술진흥기금 적립금이 잠식되는 현재 상황이 계속된다면 예술 지원이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외국 대형 미술관의 경우 작품을 구매해 기증하는 개인이 많지만, 우리 사회는 ‘무슨 돈으로…’라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풍토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작가와 아는 사이라며 시집 한 권, 그림 한 점도 공짜로 받아보려는 사람이 많은데 작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 같은 작은 행위도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기부를 통해 작은 기금을 쌓아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10.5.13

아리수아트타운 신축기념 재개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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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 소반은 다리가 휘어진 구족반(狗足盤ㆍ개다리소반), 다리가 기둥 모양인 일주반(一柱盤) 등 다양하다. 이 중 통모양의 다리 부분에 자잘한 문양의 '풍혈 장식'을 넣은 것을 풍혈반이라고 한다. 머리에 일 수 있는 구조라 야외식사 또는 관청으로 점심을 나를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에 올려 두 손으로 잡을 수 있게 풍혈반 다리 양쪽으로 구멍이 뚫린 경우도 있다. 그런데 구멍이 하나인 희귀한 풍혈반이 공개됐다.

인사동 아리수아트타운이 신축기념 재개관전에 출품한 높이 32cm짜리 '12각 투각 국화문 풍혈반' 다리 부분에는 높이 15cm 미만, 폭 7cm 정도의 구멍이 하나 뚫려 있다. 왕실에서 즐겨 사용한 국화문이 새겨져 있고 18~19세기에 피나무에 옻칠을 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김준영 대표는 "한쪽으로만 구멍이 난 풍혈반은 극히 드물어 일본에서 사들여 왔다"면서 "손 하나가 드나들 구멍이라 급히 물건이나 서찰을 숨기기 위한 용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19일 개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이 외에도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 문양의 '백자청화 모란문 사각필세', 십장생을 새긴 '화각', 선비의 절개를 뜻하는 대나무로 만든 '경상(經床)' 등이 선보인다. 조선시대 분재용 화분인 '백자팔각화분' 등 민속품 100여점과 도자기 소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아리수아트타운은 1층에 35년 전통의 고미술 전시장, 3층에 생활민속관, 지하와 2층에 현대미술 화랑인 더케이 갤러리가 자리잡고 있다. 전시는 31일까지. (02)723-1661

- 서울경제 2010.5.13

신사임당상에 서예가 류승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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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올해 제42대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비림박물관 이사이자 서예가인 류승란(74·사진)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말했다. 류씨는 3녀1남을 키우면서 대한민국미술협회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세종한글서예 큰뜻모임 부회장 등을 맡아 서예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2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신사임당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다.

세계일보

2010년 5월 12일

홍익대 동문작가 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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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는 오는 6월 18일까지 동문 작가 28명을 초대해 미술·공예·디자인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첫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각각의 미술 장르들이 서로 소통하며 그 틀과 한계를 넘어서는 탈 장르적 현대미술을 선보이고자 준비된 이번 기획적은 ‘프리스타일:예술과 디자인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전시기간 서울 상수동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은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02-320-3272) 또는 e메일(infohoma@hongik.ac.kr)을 통해 가능하다.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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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예술 및 디자인·미술 계열 작가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쌍용 예가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각종 조형물 및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현직에서 활동 중인 예술작가 및 미술·디자인 관련 전공자(학부 졸업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작가 부문과 건축·조경·디자인 계열 전공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이 참여하는 학생 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는 전체 전시회와 함께 쌍용 예가 대표 작가로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학생 공모 부문의 입선자는 쌍용건설 입사지원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오는 6월 말까지 쌍용예가 홈페이지(www.ssyapt.com)에서 참가등록한 뒤 작품은 8월 16∼20일 온라인 및 우편,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 1일 쌍용건설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02)3433-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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