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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삼별초 항몽 기념 조형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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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이 740여 년 동안 잠자고 있던 삼별초의 역사를 깨우고 삼별초군의 정신을 후대에 계승 발전하고자 '구국의 삼별초 항몽기념 조형물'을 건립한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9억 5천만원을 들여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삼별초군의 혼이 살아있는 군내면 용장리 용장산성 입구에 삼별초 항몽 기념 조형물을 건립한다.

군은 동북아를 넘어 세계를 지배하고 있던 몽골군에 대항했던 고려 삼별초군의 자주 국방정신을 기리고 대몽항쟁 시 전사한 삼별초 군인, 민초들의 혼을 달래고 이를 후대에 길이 기념하고자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한 것.

군은 조형물 공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지난달 26일 ㈜삼양디자인 박춘희씨의 '혼불-투혼의 불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진도에는 삼별초군의 기지이며 왕이 머물렀던 용장산성(사적 제126호), 전왕온의 묘(도지정기념물 제126호), 궁녀들이 몽골군에게 '몸을 더럽힐 수 없다'며 스스로 목숨을 던진 삼별초 궁녀둠벙(향토문화유산 제4호)이 보존돼 있다.

특히 배중손 장군 사당, 남도석성(사적 제127호), 김통정 장군이 제주도로 피난을 위해 출발했던 금갑진성(도지정 기념물 234호)등 수많은 삼별초의 유적들이 지금도 남아 있다.

군 관계자는 "구국의 삼별초 항몽 기념 조형물 건립을 시작으로 삼별초 호국 유적지 본격적으로 정비해 진도를 삼별초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0.05.03

인사동길에 대성쎌틱에너시스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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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3일 종로구 관훈동 인사동길 근처 사옥에 제품전시관인 '대성 엎:드림(Up Dream)'을 개관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 전시관은 26.5㎡ 규모에 제품 전시실, 쉼터, 이벤트 공간 등을 갖췄다.

전시실에서는 '대성 S라인 콘덴싱 보일러'와 공기 제균기인 '바이러스 프리(VRS FREE)' 등 대표제품이 선보인다.

이벤트 공간에선 예술가들이 무료로 작품전시와 공연 등을 할 수 있고,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국어로 안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연합뉴스 2010.05.03

인천시박물관협의회 관람객 대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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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박물관협의회는 오는 11월30일까지 협의회 소속 21개 회원관과 전관 탐방객 및 최다 탐방객을 선정, 시상하는'다 함께 돌자 박물관 한 바퀴'이벤트를 펼친다. 협의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협의회 소속 21개 회원관을 모두 탐방한 관람객 10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박물관을 가장 많이 탐방한 관람객 3명을 별도로 선정, 시상한다. (032)833-4746

인천항 컨테이너가 세계적 예술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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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는 빈(Empty) 컨테이너를 이용한 예술작품이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건축ㆍ인테리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렸던 송도 3공구 인근 바닷가에 가면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는 5개의 컨테이너를 쉽게 볼 수 있다.

방향과 크기가 제 각각인 이 컨테이너 5개 가운데 3개는 인천대교 쪽을 향해 비스듬히 세워져 있고 나머지 2개는 송도국제도시를 조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비스듬히 세워진 컨테이너 안에는 계단이 설치돼 있고 이를 따라 올라가면 훤히 트인 송도 앞바다와 인천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인천대교 전망대인'오션 스코프(Ocean Scope)'는 이처럼 텅 빈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

오션 스코프는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건축ㆍ인테리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독일의'IF'와 미국의'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다.

이 작품을 기획한 장길황(48)씨는"컨테이너를 통해 인천의 상징인 항만과 공항, 역동성 등을 나타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술소식] 광주비엔날레 30개국 작가 130여명 참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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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30개국 작가 130여명 참가

9~11월 열리는 제8회 광주비엔날레에 30여개 국 작가 130여명이 참가한다고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설치미술가 이승택 양혜규 함양아, 사진작가 김한용, 작가그룹 안경점 등이, 외국 작가로는 조나단 보로프스키, 제프 쿤스, 브루스 나우먼 등이 출품한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은 "예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작고 작가부터 젊은 작가까지 고루 선정했다"고 밝혔다.

■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시민 참여에 초점"

안양공공예술재단은 9~10월 여는 제3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의 참여 작가를 발표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APAP는 올해부터 격년제에서 트리엔날레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새 동네' '열린도시' 등 전 과정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 분관 6일 개관

전북도립미술관은 6일 지역 작가들의 서울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지하 1층에 분관을 개관한다. 25일까지 여는 개관기념전 '천년의 비상'에서는 전북 작가 130여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 오우암 개인전 7일부터 아트포럼뉴게이트

화가 오우암씨의 개인전 '기적소리'가 7~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트포럼뉴게이트에서 열린다. 기찻길 주변의 일상과 고단한 노동자의 삶 등을 담은 그림에 전쟁 고아로 자라 독학으로 그림을 공부한 화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02)517-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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