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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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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예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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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도자기 테마파크인 ‘도예촌’이 조성된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91만 7690㎡에 도예촌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와 기장군은 오는 6월 중순 도예촌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예촌 조성사업은 총 930억원의 사업비를 들어 2013년 1단계를 준공하고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도예촌은 휴양문화시설 6만 7000㎡(도자박물관과 생태공원), 운동오락시설 11만㎡(도자테마파크와 도예영상문화체험장), 숙박편의시설 2만 8000㎡(유스호스텔과 한옥펜션), 공공편익시설 7만 4000㎡ 등으로 조성된다.

전체 면적의 68%인 62만 5000㎡는 주위 자연환경을 살린 녹지로 보존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기장은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 매장량이 풍부하고, 이전부터 분청사기, 백자, 옹기 등을 만들었던 가마터가 산재한 도자기 고장”이라며 “도예촌은 이러한 역사와 문화를 담은 부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2010년 5월 3일

[부음] 이스라엘 화가 아리카 타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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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화가 아리카

이스라엘 최고의 화가로 평가받는 아비그도르 아리카(81)가 타계했다. 그는 일생 대부분을 보낸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지난달 29일 암 합병증으로 숨졌다. 1929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아리카는 생전 데생에 뛰어난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고 이스라엘에서 동시대 예술인 중 가장 뛰어난 인물로 꼽힌다. 그는 캐비닛의 흐트러진 병들이나 책이 넘쳐나는 책꽂이 등 일상의 모습을 수수께끼 같은 미적 영감으로 표현했다. 또 엘리자베스 여왕과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친구인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 등의 초상화를 그린 사람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허호근(농업인) 태근씨(부산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 부친상=1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 자인전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1시 (053)851-1024

▲김창곤(전 정보통신부 차관, LG텔레콤 고문) 창선(경인석재 대표) 병태(금융감독원 부국장) 병용(전 하나은행 지점장) 병훈씨(오디엠 대표) 모친상=1일 오전 1시25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2

▲허태은(현대자동차써비스 양구 남면점장) 대은씨(강원지방경찰청 경무과 경사) 부친상, 허형순씨(양구군청 기획감시실) 형님상=2일 오후 1시 8분 양구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33)481-4441, 010-4248-3673

▲전기정씨(상명대 홍보처장) 모친상, 문규관씨(서울림화랑 대표) 장모상=2일 오전 11시46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3

서양화가 서춘희씨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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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서춘희씨의 여덟 번째 개인전이 오는 5~11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서씨는 불분명한 윤곽선과 임의적인 채색,얼룩을 남기는 거친 붓질로 풍경이나 꽃 등의 이미지를 묘사하는 추상표현주의 작가. 이번 전시에는 자신이 채집한 다양한 이미지에 '시간의 의미'를 부여한 근작 30여점이 걸린다.

어린 시절 시골의 활짝 핀 개나리나 꽃병 속의 튤립 등을 회상하며 서정적인 미감으로 재현해낸 작품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는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파괴되는 자연이 안타까워 그 속에 나의 상상력과 사상,감정,철학 등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02)736-6347

亞 작가 190인의 작품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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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자료집 내

아시아 미술의 현주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집이 나왔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제8회광주비엔날레(9월3∼11월7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시아 작가 190명의 간단한 소개와 작품 이미지를 모은 ‘나는 거기 없다’(사진)를 발간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총감독이 지난해 부터 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 선정을 위해 아시아 지역 작가 리서치를 벌였는데, 그 성과물을 담은 것이다.

출판을 위해 30개국 80명여의 큐레이터, 저술가, 비평가 등이 참여해 신진작가와 자신들의 국가에서 간과되었던 주요한 작가들을 추천했다.

마시밀리아노 지오니 감독은 “이 자료집에는 하나의 생각이나 취향으로는 쉽게 이해되거나 정리되기 힘든, 다양한 작가들과 작품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문의 062-608-4241. 〈광주비엔날레 재단·5만원〉

中, '보물선 2호' 인양 도자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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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廣東)성 앞바다에서 3년전 발견된 명(明)나라 시대 보물선 '난아오(南澳) 1호'에서 인양된 도자기 등 보물 수백점이 1일 지역 언론에 공개됐다.

460년 전 명(明)나라 만력제(萬歷帝)때 무역선으로 추정되는 난아오 1호는 도자기를 싣고 가다 풍랑에 침몰돼 산터우(汕頭)시 난아오현 앞바다 속에 잠겨 있다 최근 1개월간 보물들이 본격 인양됐다.

남송(南宋)시대의 보물선 난하이(南海) 1호에 이어 보물선 2호로 불리는 난아오 1호에서는 푸젠(福建)성 장저우(장<삼수변에 章>州)에 있는 허핑(和平)요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인양됐고 이중에는 희귀한 청화자기(靑花瓷器)들이 포함돼 있다고 광둥성 문물국 관계자들이 밝혔다.

앞서 발굴대장인 광둥성 문물고고연구소 추이융(崔勇) 부주임은 난아오 1호에는 명나라 시대 청화무늬 도자기를 비롯해 보물 수만 점이 실려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난아오 1호의 고고학적 가치는 100조원대의 보물을 싣고 있던 난하이 1호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난아오 1호는 광둥성 동부 지방, 푸젠(福建)성 남부 지방, 장시(江西)성에서 생산된 청화 무늬 도자기를 수출용으로 싣고 가다 풍랑으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길이 25.5m, 폭 10m인 이 보물선은 당초 2007년 4월 발견됐으나 난하이 1호 인양때문에 인양 작업이 미뤄져 왔고 이 때문에 불법 인양을 감시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한편 송나라 시대 보물 6만~8만점을 실은 난하이 1호는 2007년 12월 침몰된 지 840년만에 인양돼 200억원을 들여 건립한 '광둥 해상실크로드 박물관'내 '수정궁(水晶宮)'으로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

-연합뉴스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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