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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창작센터 6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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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북구 종암동 옛 성북보건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성북예술창작센터를 오는 6월 개관하기로 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입주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센터는 지상 4층, 지하 1층에 연면적 1997㎡ 규모로 예술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가 및 기획자가 7월1일부터 6개월간 입주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성북예술창작센터(02-3290-7052∼4)

- 조선일보 20103.03.29

[전시회] '박수근과 조선시대 돌조각'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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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과 조선시대 돌조각'전
박수근의 회화의 독특한 마티에르를 조명하는 ‘시간의 숨, 삶의 결_박수근과 조선시대 돌조각’전이 4월 11일까지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신세계갤러리에서 열린다. ‘노상의 여인들’ ‘봄’ 등 박수근의 그림 20여 점과 문인석, 동자석 등 돌조각 9점을 함께 전시해 공통적 미감을 보여준다. (02)310-1921

■ 이동춘 사진전 '한옥, 오래 묵은 오늘'
사진작가 이동춘씨의 개인전 '한옥, 오래 묵은 오늘'이 4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전국 고택들의 계절별 향취를 담았다. (02)734-7555

■ 일러스트 디자이너 로저 딘 회고전
영국 록 밴드 예스와 유라이어 힙 등의 앨범 표지를 만든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일러스트 디자이너 로저 딘(66)의 회고전이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린다. 하늘을 떠다니는 섬이나 용 등 판타지적 요소가 담긴 앨범 표지 원화 등 다양한 디자인 작품이 전시된다. 6월 6일까지. (02)720-0667

■ 누드 크로키 작가 모임 '사람과 사람들'전
누드 크로키 작가 모임인 ‘사람과 사람들’의 첫 번째 전시가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열린다. 김영자, 송정근씨 등 12명이 참여해 다양한 표현 기법을 선보인다. (02)730-5454

- 한국일보 2010.03.29

서울이 바뀌어야 할 방향 찾아야: 스페인 현대미술가 문타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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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시는 변화할 필요가 있어요. 어떤 변화를 선택하는가가 문제죠. 서울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가 안토니오 문타다스(68)는 28일 서울의 도시개발정책과 공공미술에 대해 이렇게 조언했다. 1971년부터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그는 2004년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 여러 차례 참여했으며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구겐하임미술관 등에도 작품이 소장된 스페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다.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 초청으로 자신이 가르치는 미국 MIT대(매사추세츠공과대) 학생 14명과 함께 서울을 찾은 그는 21~27일 남산한옥마을과 청계천, 용산참사가 일어난 남일당, 용산전자상가, 강남 일대를 답사하며 서울의 도시개발정책과 공공미술이 어떻게 결합해 있는지 조사했다. 그는 “상하이나 베이징 같은 도시들은 변화 과정에서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을 찾았어요. 서울도 그 도시들처럼 방향을 찾아야죠.” 이번 조사의 결과물은 올해 하반기 토탈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서울신문 2010.03.29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초대원장 최정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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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디자인문화재단과 (재)한국공예문화진흥원을 통합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초대 원장에 최정심(48) 계원디자인예술대학 전시디자인학과 교수가 28일 임명됐다. 임기는 3년.
신임 최 원장은 홍익대에서 공업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랑스 MJM에서 전시디자인을 전공한 뒤 계원디자인예술대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디자인 전문가다. 최 원장은 “그동안 공예와 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많은 모색과 시도를 해왔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널리 청취해 우리다움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신문 2010.03.29

[화제의 전시] 한땀 한땀 여인네 이야기가 녹아 있고… 한국국제퀼트협회 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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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땀 한땀 여인네 이야기가 녹아 있고… 한국국제퀼트협회 전

“하나, 둘, 셋…. 아줌마들이 모입니다. 20대 새댁부터 70대까지 나이 차이는 있지만 손에는 바느질감이 들려 있습니다. 서로 입담을 과시하듯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손은 쉴새없이 바느질 땀을 뜹니다. 차를 한 모금 마시고 몇 초간의 침묵이 흐릅니다. 다시 바느질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혹자는 쓸데없는 수다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바느질은 가정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안에 무언가를 가득 채우고 있는 주전자처럼 좋은 것을 채우고 나눌 수 있는 사림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퀼트 단체인 한국국제퀼트협회(회장 고재숙) 회원 강혜영씨가 올해로 15회를 맞는 전시회를 앞두고 쓴 짤막한 독백이다. 한땀 한땀 천을 누벼가는 동안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움터온다는 그 말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국제퀼트전이 서울(31일∼4월6일·서울 공평갤러리), 대전(4월19∼21일·평송청소년수련원), 수원(4월23∼28일·경기도문화의전당), 천안(5월1∼4일·천안시민회관)을 순회하며 열린다. 전국 투어 형식으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고재숙 협회장의 ‘꽃피는 정원’(사진)을 비롯, 1년에 걸쳐 형설지공을 들인 130여점의 작품이 걸린다(02-561-9165).

■ 영원한 향수 불러일으키고… 화가 갈영 전

홍익대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스티튜드 대학원을 나온 화가 갈영은 기하학적이면서도 생명체의 유기적인 형태를 대조적인 색으로 화면에 그려낸다. 인체를 닮은 나뭇잎과 꽃잎들이 바탕의 색면과 어우러지면서 특정 대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수채화 같은 투명한 붓터치와 불투명한 평면적 효과가 강렬한 이미지를 드러낸다.

작가는 “무한의 공간으로 빨려들어가는 시각적 감흥과 함께 각각의 그림마다 새로운 조형요소와 표현에 녹아있는 다른 이야기들이 느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림을 통해 마음 속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그의 개인전이 4월 13일까지 서울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열린다. 빛과 색과 면이 조화를 이룬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02-720-2250).

- 국민일보 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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