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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한ㆍ몽 수교 20주년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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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학회(회장 이성규)는 한ㆍ몽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 '한ㆍ몽 역사ㆍ문화 공동체는 가능한가-한몽수교 20주년 회고와 전망'을 한남동 단국빌딩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피정의 집'에서 27-29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몽골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언어, 민속, 역사, 고고와 정치ㆍ경제, 문화ㆍ예술, 자원ㆍ개발 등 양국 간 다양한 의제를 전개하고, 미래의 몽골학 연구방향을 제시한다.

29일에는 강화도의 몽골관련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이만희)와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이달 말부터 내달 중순에 걸쳐 봄꽃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경궁은 이보다 앞서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고궁에서의 봄꽃 감상'이라는 주제의 행사도 개최한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83호)에서 전문작가가 찍은 창경궁의 고건물과 봄꽃이 어우러진 사진을 전시한다.

28일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도라지꽃 묘목을 심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창덕궁에서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낙선재 앞 매화밭을 일반에 공개하고, 홈페이지(www.cdg.go.kr)를 통해 매화밭을 배경으로 한 가족ㆍ연인ㆍ아기 사진 콘테스트도 실시한다.

-연합뉴스 2010.03.25

동해 풍랑 막은 '척추동해비문' 문화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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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척주동해비문 문화상품전 개최

강원 삼척시립박물관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척주동해비문(陟州東海碑文)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9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척주동해비문 내용을 이용한 도자기와, 한지공예품, 병풍 등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도예가 육산 김영수 선생이 기증한 청자 2점, 분청 2점과 한지공예가 민정현 씨의 병풍 등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 가운데 이경아트와 자연희 공방에서 제작한 한지공예품, 천연염색을 이용한 실내장식 소품 등은 구매가 가능하다.

삼척시 정상동 정라진 육향산정에 있는 척주동해비는 조선 현종 때 삼척 부사 허목(許穆)이 세운 비석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7호이다.

허목이 척주동해비를 세워 홍수와 바다의 풍랑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조수를 물리치는 힘이 있다는 뜻의 '퇴조비(退潮碑)'라고 불리기도 한다

-연합뉴스 2010.03.25

전주역사박물관 '침략신사, 야스쿠니'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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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과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일본 야스쿠니 신사와 관련한 사진과 자료들이 전북 전주에서 전시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6월12일까지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 특별전 - 침략신사, 야스쿠니'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 의사의 독립정신을 재조명하고 야스쿠니 신사의 반인권ㆍ반종교성 비판을 통해 한국과 동아시아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메이지천왕 그림과 메이지신궁 사진, 집단참배 사진, 경성신사 사진, 시민운동 자료 등 36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 '일본 근대국가 형성과 침략신사'에서는 일본이 천황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신도를 만들고 천왕을 숭배의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제2부 '식민지 정책과 신사'에서는 조선에 세워진 일본 신사인 '용두산 신사'와 식민지에서의 신사 건립과 정책, 신사참배 거부운동 전개과정 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다.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조명하는 3부 '야스쿠니 신사에서 다시 만나자'에서는 야스쿠니 신사의 탄생에서 확장기, 패전 이후의 상황까지를 보여준다. 제4부에서는 야스쿠니 반대운동의 의미와 관련 법정투쟁, 시민운동 등 야스쿠니 신사 반대운동이 소개된다.

이동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 의사의 호국정신과 동양평화사상을 다시 생각하고 일제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야스쿠니 참배의 부당성을 알리는 자리"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10.03.25

퓰리처상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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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순간 145점 … 6월 21일~8월 29일 ‘예술의전당’

중앙일보가 창간 45년을 맞아 ‘퓰리처상 사진전-Capture the Moment’를 마련했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 보도사진 부문 역대 수상작 145점을 선보입니다.

퓰리처상 수상 보도사진은 지구촌의 주요 뉴스를 한 컷의 영상으로 응축시켜 보여주는 명품들입니다. 연도별 수상작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 세계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최고의 사진 작품이 주는 감동과 함께 시사 상식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사진의 예술성과 뉴스 보도의 진정성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될 것입니다.

퓰리처 사진은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굶주린 소녀를 노리는 독수리의 사진 한 장이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살렸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즉결 심판이 자행되는 전쟁의 현장은 반전 여론을 이끌어 내는 등 시대의 양심을 대변해 왔습니다.

퓰리처상은 저명한 언론인 조셉 퓰리처가 남긴 유산으로 1917년 만들어졌습니다. 언론·문학·음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하며, 90여 년에 걸쳐 명성을 쌓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계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전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문의 02-2000-6330.

-중앙일보, 2010.3.25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 전통공예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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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한옥마을 인근인 자만동의 3만3천㎡ 부지에 공예촌인 '전통공예 문화마을'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전통공예 문화마을은 전통 공예를 하는 예술인이 모여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면서 생활하는 공동체로 만들어진다.

또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공예를 체험하고 전통공예를 배우는 기능도 하게 된다.

오숙영 전통문화지원 담당은 "전통공예는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로 한옥마을의 이미지와도 들어맞는다"며 "한옥마을의 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한옥마을의 공간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전주시는 이 일대의 부지와 주택을 사들여 우선 50여 가구를 지을 예정이며 반응이 좋으면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문화마을은 예술인의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천편일률적인 한옥 등으로 신축하는 대신 기존의 주택과 골목길 등을 최대한 살리면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드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오 담당은 "각 주택에 입주하게 될 공예인과 그의 작품 세계를 반영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것이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마을이 들어설 자만동 일대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이른바 '제2한옥마을' 예정지 가운데 한 곳이라는 점에서 제2한옥마을 부지가 이 일대로 결정될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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