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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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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 갤러리 인, 김대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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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사진작가 김대수(55.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교수)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작가는 곧고 바른 대나무에서 '한국적 조형미'를 발견하고 지난 10여년간 대나무 사진을 찍어왔다.

이제 막 온전한 대나무로 성장한 밝은 톤의 대나무와 오래된 검은 톤의 대나무를 함께 찍어 음영을 대비시키거나 동일한 사진의 음영을 반전시켜 별개의 풍경처럼 보이는 사진, 태양빛이 아닌 달빛으로 찍은 사진 등을 통해 음양의 조화를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된다.

어느 한 곳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펼쳐진 풍경 모두에 고루 초점을 맞추는 것도 작업의 특징이다.

전시는 31일까지. ☎02-732-4677.

▲인사동 선화랑이 제정한 '선미술상' 22회 수상자로 영상미디어 작가 이이남(41)이 선정됐다.

수상작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선화랑에서 수상기념전이 개최된다.

선미술상은 선화랑이 1984년 제정한 미술상으로 35~45세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까지 매년 한국화-서양화-조각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설치 및 디지털테크놀러지-회화-조각 순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연합뉴스 2010.03.23

[인사]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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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박물관부관장 문영철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전’ 권오창화백 운현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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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조선시대 고종 임금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운현궁에서 특별기획전시 ‘권오창 화백의 조선시대 우리 옷 그림전’을 오는 4월18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운현궁의 봄’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운현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권 화백이 그려온 여러 작품 중 운현궁과 관련된 인물들을 중점으로 소개한다. 대원군의 5대 할아버지인 영조와 철종을 비롯하여 운현궁에서 가례를 올린 고종과 명성황후, 대원군, 순종, 영친왕 및 의친왕 등 다양한 왕실 인물과 대한제국 시대의 인물들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 화백은 백제 성왕, 김부식, 정도전 등 다수의 국가 표준영정을 제작했다. 기획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사무소(02-766-909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일보, 2010.3.23

[단신] 화랑미술제 29일까지 부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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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미술제 29일까지 부산서

한국화랑협회는 제28회 화랑미술제를 25~29일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에서 연다. 올 화랑미술제에는 화랑협회 회원사중 84개사가 참가, 화랑별로 작가 500여명의 작품 3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화랑미술제는 국내외 화랑들이 참여하는 가을의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별도로 부산서 펼쳐지는 국내 화랑들의 아트페어다. 특별전으로 부산 화랑 25개사와 부산화랑협회가 추천한 부산 작가 대상의 ‘아트 인 부산’전에는 박자용 손현옥 김종택 박진성 전두인씨 등 63명이 출품한다.

협회는 화랑미술제에 앞서 미술애호가 대상의 문화체험 행사로 아트열차를 운영한다. 24일 오전 9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하는 부산행 KTX 열차 한 량을 아트열차로 꾸며 열차 안에서 신청자 48명을 대상으로 작가 한젬마씨의 강연 등을 실시한다. 02-733-3706

이동춘 사진展 24일부터

사진가 이동춘씨가 24일부터 4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사진전을 연다. 주제는 ‘오래 묵은 오늘’. 해남 강진 보성 안동 경주 보은 강릉 북촌 등지서 촬영한 오래된 한옥이 있는 풍경을 담아낸다.

-문화일보, 2010.3.23

발로 뛰며 체득한 ‘예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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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경영의 접점을 살펴본 ‘예술경영’(김영사 펴냄)이 용호성 씨에 의해 출간됐다.

저자는 경영학, 미술품 감정, 공연 기획 등을 두루 넘나들며 해박한 지식을 펼쳐온 현직 공무원. 예술경영의 메커니즘을 ‘매개’라는 개념으로 접근한 저자는 “예술가가 고유한 창작 과정을 거쳐 만든 작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매개의 과정이 예술경영”이라며 “예술경영은 예술을 경영하는 것이라기보다 예술을 위한 경영”이라고 밝혔다.

공연 전시 축제의 기획에서부터 제작 및 홍보 등 예술시장의 메커니즘과 생리가 망라됐다. 616쪽, 2만5000원.

-헤럴드경제, 20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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