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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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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류효진기자 '철공소길… ' 이달의 보도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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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2월27일자 '포토플라자'에 실린 한국일보 사진부 류효진(사진)기자의 저 사진이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손용석)가 주관하고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이 후원한 제8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생활스토리'부문 최우수상을 탔다. 제목은 '철공소 길, 작품이 따로 없네'.

철제 파이프에서 마구리는 기능적으로만 의미 있는 평면이다. 파이프 강도(强度)를 나타내는 '두께'일 뿐, 하나의 얼굴로서 주목 받지 못한다. 가공 과정에 철저히 덮이거나 가려져야 할 얼굴. 마구리를 장식한 색색의 페인트 역시 미학적 배려가 아니라 습기를 차단함으로써 부식을 막기 위한 기능적 조치다.

류 기자는 비루한 자리의 아름다움(들)을 저 사진을 통해 다채롭고 화사하게, 보란 듯이, 보여주고 있다. 너무 화사해서 울컥하게 만드는 그런 아름다움이다.

- 2010. 03. 19 한국일보

[미술플러스]백남준 작품 재해석 ‘랜덤 액세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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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작품 재해석 ‘랜덤 액세스’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백남준의 작품을 재해석한 ‘랜덤 액세스’전을 5월9일까지 연다. 백남준의 작품 6점과 이와 연계된 현대 작가 유리 스즈키, 클레이턴 캠벨, 임민욱, 양아치 등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031)201-8553.

박노수 ‘봄을 기다리는 소년’전

한국화단의 원로 남정(丁) 박노수(83) 화백의 개인전 ‘봄을 기다리는 소년’전이 4월18일까지 서울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다. 선명한 색채와 대담한 구도로 한국화의 독특한 경지를 개척한 노()작가의 대표작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02)2188-6000.

2010년 3월 19일 서울신문

최민규 씨 英‘2010 올해의 디자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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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편한 접이용 플러그 만들어

한국인 디자이너 최민규 씨(29·사진)가 영국의 권위 있는 ‘2010 올해의 디자인(the Brit Insurance Designs of the Year award)’ 대상을 받았다. 디자인뮤지엄이 주관하는 이 상은 건축 패션 가구 그래픽 등 7개 분야별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뒤 이 중 한 작품을 골라 수여한다. 최 씨는 대략 5cm 크기의 플러그를 1cm 두께로 줄이고 휴대하기 편한 접이용으로 만들어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조각가 앤서니 곰리 씨는 “쉽고 단순하지만 모든 사람의 생활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뛰어나고 창의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 씨는 2001년 어학연수를 위해 런던에 갔다가 런던 칼리지 오브 커뮤니케이션에서 학부를,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CA)에서 제품디자인 석사 과정을 마쳤다.

연합뉴스

-동아일보, 2010.3.19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 ‘진실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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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서울신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적인 보도사진작가이며, 아티스트인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 ‘진실의 순간(Unguarded Moment)’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스티브 맥커리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통해 소개한 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2010년 4월8일(목)~ 5월30일(일)
●장 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관람요금 일반 8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주 최 서울신문, 어반아트
●주 관 아트포스
●협 찬 우리은행, 외환은행, stx, Nikon
●예매처 맥스티켓(www.maxticket.com/1544-0113)
●문 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1~6)

- 2010. 03. 19 서울신문

[미술 단신] 4번째 홍콩경매 78점 출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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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매 서양근현대미술품 공략

○…서울옥션 홍콩법인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홍콩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4회 홍콩경매를 개최한다. 출품작은 서양 근현대 미술품을 비롯, 한·중·일·동남아시아 작품 총 78점으로 추정 총액은 80억원 규모다.

심미성 서울옥션 홍콩법인장은 "이번 홍콩경매는 서울옥션이 아시아권 대표 경매회사를 지향하는 만큼 아시아권 대표 작가와 신진 작가를 망라하는 경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표지로 나온 로버트 인디애나의 'Eight(Red & Violet·사진)로 5억6000만∼6억7000만원의 추정가가 매겨졌다. 로버트 인디애나의 숫자 8을 표현한 'Eight'는 경매에는 처음 나오는 작품이다. 1980년부터 2001년까지 제작된 6개의 에디션 중 두 번째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김환기, 백남준, 김창열 등 근현대 작가의 대표작과 경매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최정화, 김남표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도 해외시장에 소개된다. 최정화의 'Flower tree'는 추정가 3000만∼3500만원에 나왔다.

-파이낸셜 뉴스, 2010. 3.19

한편, 서울옥션은 이번 홍콩경매부터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응찰 서비스를 개시한다. 서울옥션은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 미술품 컬렉터들과 새롭게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매 전시는 18일부터 평창동 서울옥션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박노수:봄을 기다리는 소년'전

○…서울 덕수궁미술관은 지난 17일부터 '박노수:봄을 기다리는 소년'전을 열고 있다. 7년째 와병 중인 박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한국화, 수묵채색화의 독자적인 경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의 한국화 초기작부터 대표작, 미발표 소품까지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박 화백은 도제식 교육에서 벗어나 미술대학에서 정식 교육을 받은 광복 후 1세대 대표 화가다. 1955년 당시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수묵채색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화단의 경향을 따르지 않고 먹과 채색을 적절히 배합하고 개성적인 구도와 표현방식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1980년대 이후 쓰기 시작한 '군청색'은 작가의 대표색으로 꼽힌다. 전시에 맞춰 1954년 이후 작가가 쓴 수필과 기고문, 화론 등을 모은 수필집 '화필인생'도 함께 출간됐다. 전시는 4월 18일까지. 입장료 5000원. (02)2188-6000

'서교육십' 신예작가 60인 그룹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은 '서교육십 2010:상상의 아카이브-120개의 시선'을 타이틀로 60인의 그룹전을 23일부터 연다.

상상마당이 매년 미술계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 작가 60명을 추천해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2008년 시작된 '서교육십'은 실험적인 작업의 작가들에게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주는 등 기존 전시공간과 차별화한 기획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상상마당 갤러리 김노암 전시감독은 "부대행사로 토론회, 워크숍을 진행하면 젊은 작가 발굴과 함께 학예연구 활동에 대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며 "서교육십이 앞으로 젊은 미술의 담론을 모으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5월 25일까지 펼쳐진다. (02)330-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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