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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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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서울대박물관·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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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최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고려청자를 전시한다. ‘태안 해저유물과 고려시대 조운(漕運)’ 특별전은 태안 ‘마도 1호선’에서 출토된 13세기 청자 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주전자와 받침대, 태안 대섬에서 출토된 12세기 청자 사자모양 향로 등과 함께 길이 1.2m 크기로 조선시대 조운선을 복원한 모형이 전시된다.

- 동아일보 2010.03.15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이상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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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림 공간그룹 대표는 12일 (사)한국건축가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 동아일보 2010.03.15

[브리핑] ‘태안 해저유물과 고려시대 조운(漕運)’ 특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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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박물관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서울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태안 해저유물과 고려시대 조운(漕運)’ 특별전을 연다. 조운선으로 추정되는 태안 ‘마도 1호선’에서 나온 13세기 청자 상감 모란무늬 표주박모양 주전자와 받침대 세트 등을 볼 수 있다. 02-880-5333.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소마미술관 지구촌 공원에 설치조각가인 이형구(41) 작가의 작품 ‘본 패스트(Born Fast)’가 설치된다. 스위스 로잔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것과 같은 작품이다. 달리기 출발선에 선 사람의 발 뼈 모양을 형상화했다.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한국관 작가로 참여한 이씨는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주인공을 뼈만 남긴 채 표현한 ‘아니마투스’ 연작 등으로 유명하다.

◆서울시립미술관은 15일부터 올해 ‘찾아가는 미술감상교실’ 강좌 신청을 접수한다. 미술관이 강좌를 신청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미술강좌를 진행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이다. seoulmoa.seoul.go.kr 02-2124-8960.

- 중앙일보 2010.03.15

서양화가 장영주가 표현한 글씨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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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색의 색채를 강렬한 붓터치로 표현하는 서양화가 장영주(57)가 22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신작전을 연다.

작가는 서예의 초서체를 쓰듯이 강렬한 원색을 찍은 붓을 화면에 '일필휘지'하듯 휘둘러 선과 색으로 '기'(氣)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지난해 유엔본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00~500호 크기의 대작을 중심으로 약 40여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비움아트갤러리 김상일 대표는 "장영주의 추상적 회화는 차갑고 이성적이면서 때로는 희망을 안은 따스함으로 표현되는 기(氣)의 추상"이라며 "솟구치듯 피어오르는 내면의 기운들은 강렬한 붓 터치에 의해 그녀가 가지고 있는 일련의 모든 것을 드러낸다"고 평했다.

전시는 31일까지. ☎02-765-5225.

-2010.03.15 연합뉴스

사진과 회화, 조각이 함께 그린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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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숙화랑 구성수展

서구문화와 뒤섞여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우리 문화의 단면을 포착한 '매지컬 리얼리티'(Magical Reality) 연작으로 주목받았던 사진작가 구성수가 신작 '포토제닉 드로잉'(Photogenic Drawing) 연작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빛으로 그린 드로잉'이란 의미의 포토제닉 드로잉은 19세기 영국의 과학자이자 식물학자였던 윌리엄 헨리 폭스 탈보트가 붓이나 연필이 아닌 빛을 이용해 사물의 형상을 종이 위에 재현한 이미지에서 개념을 따온 작업이다.

그동안 스트레이트 사진 작업을 주로 해왔던 것과는 달리 '포토제닉 드로잉' 연작에는 작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두드러진다.

찰흙에 식물을 유리판으로 눌러 식물의 형태로 음각 이미지를 만들고 그 위에 석고를 부어 굳혀 만든 양각 이미지를 색칠해 다시 사진을 찍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작가의 설명으로는 회화와 조각, 사진의 특징을 한 데 담은 새로운 시도다.

"이질적인 세 요소가 합쳐져 있는 '문화체육관광부'라는 이름을 보고 떠올린 작업입니다. 사진과 조각, 회화 이 셋을 섞으면 무엇이 나올까 생각했죠. 세 매체가 모여 하나의 '드로잉'을 만든 겁니다"
작가는 이번 작업이 '한국적 사진의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며 사진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동안 제 작업의 근간을 이룰 작품입니다. 디드로의 '백과전서'처럼 수백점, 많게는 천여점까지 작업해 몇 년 후 책으로 발간할 계획입니다. 사진사적으로 중요한 작업이 될 겁니다"
전시는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23일까지 계속된다. ☎02-549-7575.

-2010.03.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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