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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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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조씨 대한제국 화승총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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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사업가 이석조 씨가 대한제국시대의 화승총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이씨가 기증한 총은 제작시기가 대한제국시대로 확정된 최초의 화승총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데다 총렬에‘武(무)’라는 한자가 황동으로 새겨져 있어 주목된다. 또 격납
장소가 강화도 무기고이며, 격납시기는 1901년임을 밝혀주는 묵서(墨書) 명문과 함께 대
한제국 황실의 문장인 오얏꽃 장식이 금속으로 장식돼 1900년 강화에 편제된 대한제국
진위(鎭威) 제1연대의 존재를 시사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 2010. 03. 05 헤럴드경제 신문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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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Painting-권기수 전
항상 웃는 얼굴의 아이콘 ‘동구리’로 알려진 화가의 신작전. 그는 서양적 재료와 화법을 사용하지만 화면에 등장하는 오방색, 대나무 숲, 매화 등은 동양의 미를 드러낸다. 기존 스타일의 ‘동구리’ 작품과 다채로운 색감과 소재로 진화한 새로운 회화 작업을 전시. 3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반아트. 02-511-2931

◆ 색채의 연금술사 루오 전
프랑스 국립퐁피두센터가 소장한 화가 조르주 루오(1871∼1958)의 회화, 판화, 스테인드글라스를 선보인다. 루오의 대표작과 미공개 작품 등 170여 점. 3월 2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544-6399

◆ 국토-김억 전
10여 차례 국토를 답사하며 목판에 우리 산하를 새겨온 작가의 개인전. 한지 위에 목판의 질감과 선 맛을 살려낸 판화에서는 동양회화의 깊은 맛이 우러난다. 제주의 풍광을 담은 새 작업도 선보인다. 3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 Black on White 전
흑백작업을 선보인 2인전. 정헌조 씨는 노동집약적 연필 드로잉으로 완성한 도자기 그릇에서 물체의 단순한 존재감을 뛰어넘는 깊이를 보여준다. 3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트포럼 뉴게이트. 02-517-9013

- 2010. 03. 05 동아일보

佛에 외규장각 도서 영구대여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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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대여’를 프랑스에 공식 요청했다. 정부 당국자는 4일 “영구대여 요청을 담은 정식 외교문서를 최근 프랑스에 전달했다”며 “이에 프랑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기존의 ‘장기대여’ 방식 대신 새롭게 제안한 ‘영구대여’는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도서를 대여 받은 뒤 4년 단위로 계약을 계속 연장해 무기한으로 대여 받는 방식을 뜻한다. 정부는 외규장각 도서를 영구 임대할 경우 프랑스에 교환 전시할 한국 문화재는 국립박물관에 전시 중인 유물을 활용하되 1년 등의 단위로 유물을 교체해 전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10. 03. 05 동아일보

[미술단신] 근현대·고미술품 11일 경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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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 11일 열려

○…미술품경매회사 서울옥션이 오는 11일 올해 첫 경매를 시작한다.
서울옥션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3월 정기 경매인 116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와 '2010 마이 퍼스트 콜렉션' 기획경매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6회 경매에는 근현대 47점, 고미술 34점, 해외 6점, 총 87점 출품된다. 추정가액만 80억원에 이른다. 미술품애호가를 위한 '마이 퍼스트 콜렉션' 경매에는 150점이 출품된다.
이번 근현대 작품 중 김환기 박수근 도상봉 장욱진 천경자 등 경매시장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된다.
김환기의 1970년작 '점화'(사진)는 161.1×129.6㎝ 크기로 대작이다. 작가가 점화를 본격적으로 선보인 1970년 작품이다. 격자를 만들고 이 안에 하나의 점을 칠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점 위에 또 하나의 점을 찍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점들의 부유하는 느낌이 훨씬 강하고 궁극적으로는 무한한 공간감을 훨씬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박수근의 1965년 작 '공기놀이 하는 소녀들'(추정가 별도 문의)은 작가의 최후 역작 중 하나로 알려진 작품이다. 작가는 1965년 5월 6일 작고했는데 작품 뒷면에 1965년 연도와 사인이 있다.
서울옥션측은 "생애 마지막 시기인 만큼 구도와 색감 그리고 작품의 재질 모두 작가의 여느 다른 작품에서보다 뛰어나다"며 "아이들이 둘러 앉아 있는 원형 구도는 공기놀이를 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주고 있으며 아이들 윗도리에서 배어 나오는 은은한 색도 작가의 정성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천경자의 '그라나다의 창고지기 하는 여인'(추정가 3억2000만∼3억5000만원), 도상봉의 '국화', 장욱진의 '풍경' 등 근대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근현대 작품에는 백남준의 '로봇'(추정가 1억5000만∼1억8000만원), 이우환의 '점으로부터'(추정가 5억∼6억원)도 선보인다.

김경주 개인전 '그림과 문자의 이중주'(사진)

○…서울 관훈동 미술공간現은 김경주의 Illuminate 개인전을 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프라하의 레지던스에서 비롯된 타이포 작업의 연장선으로 중세미술의 클라리타스를 접목시켜 일루미네이션의 현대적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작가의 작품세계는 그가 만들어낸 'G.O.L.D.'란 단어로 함축될 수 있다. 'G.O.L.D.'는 Graviety(중력), Oh!(감탄사), LAB(실험실), Diaphanous(투명성)이란 네 단어의 스펠링 첫 글자를 조합한 것.
작가의 작업은 크게 설치와 평면으로 구별되는데 설치에서는 유리병 연작을, 평면에서는 글자 자체를 시각화하거나 글자의 이미지를 변형한 연작이 등장한다. 설치나 평면 모두 글자와 결부돼 있어 회화의 오랜 전통인 그림과 문자의 밀월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02) 732-5556

'함양아 개인전'-'쥬노 김 개인전'

○…아트선재센터는 올해 첫 전시로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함양아와 쥬노 김의 개인전을 2층과 3층에서 각각 연다. 두 전시는 사회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서 다큐멘터리부터 허구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영상 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과 매체가 혼합되는 실험적 설치 전시다.
2층에서 전시를 하는 함양아는 '올해의 예술상(ARKO, 2005)' 수상 및 2008 에르메스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형용사적 삶> 넌센스 팩토리' 라는 제목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이는 감정적인 부분, 유혹, 좌절, 미스터리, 힘과 안전성 등에 대한 탐구를 영상과 함께 실험적인 설치로 보여준다.
3층의 쥬노 김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영국, 프랑스를 거쳐 현재 스웨덴 말모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산책일지'전은 쥬노 김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최경화 독립큐레이터와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특정한 사회, 정치, 문화적 힘에 의해 만들어진 지식체계가 미적 개념이 형성되는 데 끼친 영향에 대한 질문을 하고 '수집'과 '연구'를 통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가 된다. 전시는 6일부터 4월 25일까지. (02)733∼8945

- 2010. 03. 05 파이낸셜신문

상반기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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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이 2005년부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시민호응을 얻어 대표문화브랜드로 정착한 ‘토요박물관산책’. 2010년 상반기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매달 홀수 주에 영화 상영, 짝수 주엔 퓨전국악, 음악회, 연극, 문화강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안치환 콘서트, 국악뮤지컬 등도 새롭게 포함돼 주목을 끌 전망이다. 문의 (720)8024.

- 2010. 03. 05 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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