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0

전북도립미술관, 2010년 어떤 사업 펼치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수도권 전시 저렴하게…지역작가 중앙진출 돕는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201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수도권 전시공간 운영과 해외 교류 추진 등 지역작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한동안 공석이었던 학예연구실장과 학예연구사를 채용하는 등 학예연구실장 1명·학예연구사 3명으로 구성된 학예연구실을 정비한 만큼 미술관 연구기능도 강화할 예정. 전북미술사 정립 및 예술성 제고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유치 또는 개최할 예정이다.

수도권 전시공간은 8억4600만원을 들여 서울 인사동이나 사간동 등 화랑이 밀집돼 있는 예술문화특화지역에 198.348m²(60여평) 규모로 마련할 예정이다. 4월까지 장소 선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대관공고를 통해 6월부터 전시를 해나갈 계획.

이흥재 도립미술관 관장은 "광역 지역미술관으로서 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전시공간을 지역작가에게 저렴하게 제공, 지역작가의 중앙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중국 강소성미술관 또는 일본 이시카와현립미술관 등과 자매결연을 추진, 전시 교류를 통한 지역작가들의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스타작가 양성을 위해 인재육성재단의 해외교육지원사업에 미술분야갸 선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작스튜디오 운영도 고민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만 광주와 중국 북경에 3개를 마련하는 등 국공립미술관들이 창작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 전북도립미술관도 올해 창작스튜디오에 관한 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관장은 "창작스튜디오 운영이 단순히 공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며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들이 안팎으로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 창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대로 된 레지던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시로는 2월 7일까지 계속되는 '범상치 않은 한바탕 어울림'을 시작으로 11개의 전시가 이어진다. 최형순 학예연구실장은 "지역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이 충분이 반영되고 또 상승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일한 해외전인 '중국은 지금'은 2005년 개최, 큰 호응을 얻었던 중국미술전람회 수상작품 전시로 올해는 11회 수상작 600여점 중 우수상 이상 작품과 심사위원 작품 112점이 전주에 온다. 김현정 학예연구사는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바탕을 둔 중국미술의 전통이 개혁과 개방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현대적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개발과 관련, 문화예술적 접근을 시도하는 '새만금전'은 미술관이 내세우고 있는 올해 대표 전시. 이관장은 "작가 선정 후 새만큼 투어를 하고 토론을 거쳐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전북 최대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새만금을 단순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술가들 사이에서도 새만금 개발에 대한 시각이 극명하게 엇갈려 이들을 얼마나 포괄적으로 담아내느냐가 관건이다.

- 2010. 01. 25 전북일보

[미술소식]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씨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8~11월 열리는 제12회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의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51)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권 교수는 건축사무소 아뜰리에17의 대표건축가로 서울 아현동 현암사 사옥, 인사동 덕원갤러리 등을 설계했다.

■ 최병관 '대나무' 사진전
사진작가 최병관 상명대 교수의 개인전 ‘대나무’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대나무의 수직선을 화면 가득 포착해낸 흑백사진들을 통해 느긋함의 미학을 선보인다. (02)544-8481

■ 사진작가 데비 한, 소버린예술재단상 수상
사진작가 데비 한(41)이 27일 홍콩 포시즌호텔에서 홍콩과 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소버린예술재단이 주는 ‘소버린예술재단 아시아 작가상’을 받는다. 데비 한은 서구 고전미의 상징인 비너스상에 평범한 한국 여성의 몸을 합성한 사진 등으로 주목받았다.

■ 최기석 경기대 교수 철조각 전
조각가 최기석 경기대 교수의 개인전이 2월 13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2에서 열린다. 지름 50㎝의 구형 철 조각 30점을 통해 단순한 형태에서 더 잘 드러나는 사물의 표정을 보여준다. (02)3448-2112

- 2010. 01. 25 한국일보

한겨레교육문화센터 사진강좌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사진을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필름카메라, 인물사진 등 주제별 다양한 사진강좌를 연다. 윤광준 작가가 진행하는 ‘잘 찍은 사진 한장’(1월28일 개강, 수강료 35만원)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씨네21> 손홍주 기자가 맡은 ‘인물사진과 스튜디오작업’(2월9일 개강, 수강료 35만원)은 스튜디오에서 인물사진을 찍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한겨레> 곽윤섭 기자의 ‘테마가 담긴 사진찍기’(2월20일 개강, 수강료 39만원)는 모두 15회 동안 자신만의 시선이 담긴 사진을 찍는 비법을 익힌다. 문의 (02)3279-0900.

- 2010. 01. 25 한겨례신문

호랑이특별전 ‘변신, 신화에서 생활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호랑이특별전 ‘변신, 신화에서 생활로’

3월1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신부 가마, 호렵도 등 호랑이 자료 전시. 생태적 특성에서 유래된 호랑이의 신격화, 귀신을 물리치는 호랑이의 벽사 기능, 다양한 이야기와 그림에서 보이는 호랑이의 인격화 소개. 누리집(www.nfm.go.kr)

- 2010. 01. 25 한겨례신문

베니스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에 권문성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오는 8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12회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의 한국관 커미셔너로 건축가 권문성(50. 성균관대 교수)씨가 선정됐다고 문화예술위원회가 21일 발표했다.

권씨는 '아뜰리에17'의 대표건축가로 현암사 사옥과 인사동 덕원갤러리, 중앙대 안성캠퍼스 내 안성맞춤박물관 등이 그의 작품이다.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은 일본의 카즈요 세지마가 총감독을 맡아 8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열린다.

zitrone@yna.co.kr

2010/01/21 19:20 송고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