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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왕의 글씨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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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보기 어려운 왕들의 글씨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전주에서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올해 처음으로 25일 시행하는 상설전시실 미술실 교체 전시에 경기전 일월오봉병(日月五峯屛)과 태조어필 등 2010년 새로 보물로 지정된 왕의 글씨들을 공개하기로 했다.
일월오봉병은 경기전의 태조 어진(모사본) 뒤에 놓여 있던 병풍이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가 그려진 모습이 유가의 음양오행론적 우주론과 한국의 오악(五嶽) 신앙을 반영한 일월오봉병은 그 자체만으로 왕의 존재를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다.
전시되는 글씨는 태조, 효종, 인조, 영조 등의 어필 4점과 정조의 예서 병풍 1점이며, 정조가 그린 니금사군자도(泥金四君子圖)도 선보인다.
이밖에 조선 후기 초충도(草蟲圖)로 유명했던 상고재(尙古齋)의 화첩과 조선 후기 남종산수화의 대가인 현재(玄齋) 심사정(沈師正)의 산수화가 전시되고, 전주 이씨 고림군파 종중문서 가운데 '화회문기(和會文記)'와 조선 중기의 화가 김명국이 그린 '이상길의 초상화' 등 전주박물관이 보관 중인 보물 2점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당 박호병의 '산수도 4폭 병풍', 유당 김희순의 '화조도', 보정 김정회의 '묵죽도' 등 전북 출신 서화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2010.01.22 연합뉴스

사진작가 최정혜 '예안과 함께'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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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최정혜의 두번째 개인전 '예안(藝眼)과 함께'전이 관훈동 관훈갤러리 3층 전시장에서 27일부터 2월9일까지 열린다. '예술의 눈'을 뜻하는 '예안'은 작가 아들의 이름인 동시에 일상적 경험을 특별한 감동으로 승화시키는 예술적 시선이다.

아이를 기르는 어미의 사랑과 한숨, 불안과 긍정의 감정이 5년에 걸쳐 제작된 30점의 사진에 추려 담겼다. 이화여대에서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먼지를 주제로 퍼포먼스ㆍ사진ㆍ설치작업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는 6년만이다. (02)735-2655

- 2010. 01. 22 서울경제신문

이스라엘 `고유물 도둑 전시회'에 도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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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古)유물 도둑전'으로 이름 붙여진 전시회가 열리는 이스라엘의 한 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헬레니즘 시대의 은화 등을 털어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일간지 하레츠가 2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남부의 지중해 연안도시 에쉬도드에 있는 코린 마만 박물관은 최근 이스라엘 고유물청이 도굴범 등으로부터 회수한 유물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런 기획전을 비웃기라도 하듯 도둑들이 지난 19일 밤 이 박물관에 침입, 경보장치를 무력화한 뒤 알렉산더 대왕의 모습이 새겨진 은화와 금귀걸이, 청동제 창, 도기류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 박물관의 한 직원은 "참으로 기이한 일이 일어 났다"며 " 도난당했다 회수해온 유물을 누군가가 또다시 털어갔다"고 말했다.
이 유물들을 다시 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고유물청은 동일한 도난 유물을 회수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시 찾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고유물청의 아미르 간노르 약탈방지부장은 "그 유물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들이고, 각 유물의 세부 사진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다시 도난당한 유물들이 시장에 나오면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1.21 연합뉴스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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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승오 전

용도폐기된 책과 폐지를 예술로 재생시키는 작가의 독창적 종이작업. 울퉁불퉁한 종이의 결과 색채로 인간과 자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30여 점을 선보인다. 워홀의 자화상과 메릴린 먼로의 초상을 재현한 작품이 눈길을 끈다. 2월 6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02-3210-0071

◆권여현 전

로봇과 여신, 토머스 기차 등 서로 연관되지 않는 소재와 이미지가 한 화면에 공존하는 기이한 그림들. 작가는 실제와 허구, 과거와 현재, 동서양 문화가 뒤섞인 초현실적 세계를 펼쳐낸다. 2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컬럼스 갤러리. 02-3442-6301

◆감동-함영훈 전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의 희로애락을 캔버스에 담아낸 작업. 황영조 박태환 엄홍길 장정구 국가대표스키점프팀 등의 이야기를 실크스크린, 콜라주, 아크릴 등 다양한 작업방식으로 표현.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도요타 서초전시장 2층. 02-520-5500

◆HAPPY HOYA the white-주성준 전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변용하는 젊은 작가의 호랑이 그림전. 기쁨을 준다는 의미로 ‘해피 호야’라고 명명한 호랑이들. 2월 9일까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031-463-2715

- 2010. 01. 22 동아일보

[그림이 있는 아침] 색동과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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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마당에서 색동 우산을 쓰고 배시시 웃던 어린 시절.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색동 그림은 추억을 통한 자아 찾기의 부산물이다.

서정자 展(26일까지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02-733-6469)

- 2010. 01. 22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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