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63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 어린이 미술축제 한마당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홍선생미술과 미주한인재단이 공동주관하고, 청주시에서 후원하는 ‘제1회 2009 세계 어린이 미술축제 한마당’이 22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방문미술교육 브랜드 홍선생미술(www.eduhong.com) 관계자는 “ 이 전시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류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전 세계 50개국의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의 그림 300여점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09. 9.19

[한줄읽기] 미술투자감상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미술투자감상(박정수 지음)=미술 평론가인 저자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미술투자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BMK, 1만8000원.

시대 따라 달라진 누드화 속 여인 자태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아트-세계 미술의 역사
DK 편집부 지음ㅣ김숙 이윤희 이수연 정상희 옮김
시공아트ㅣ612쪽ㅣ6만원
르네상스 시대의 누드화를 보면 아름다운 여인이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자세가 많다. 이 책은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나 이들을 후원하는 자들이 대부분 남자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현대로 넘어와 루시언 프로이드의 누드화 '쇼파 위의 벌거벗은 여인'을 보면 추한 몸매를 드러낸 모습에 고개를 돌리고 싶다. 르네상스 시대 누드화가 전통적인 여성미를 강조했다면 오늘날의 누드화는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충격효과를 노린 것이다.

펭귄 출판사의 계열사인 DK 출판사에서 관련 분야 학자에게 자문해 저술한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미술사를 훑으며 다양한 각도로 미술사를 조명한다. 고대 벽화부터 올해 열린 제53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미국의 브루스 나우먼까지 다양한 작품이 망라돼 있다. 서양뿐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미술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있다. 예를 들어 수호상 역할을 했던 아시리아의 거대 석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뿔 달린 투구는 신성(神性)을, 사자나 황소의 다리는 힘을, 날개는 속도를, 사람 머리는 지혜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연도별·작가별·사조별로 묶는 기존의 구성에다 '정물화' 등 주제를 따로 묶어 차별화했고 중요 작품은 '클로즈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부끄러움/최승자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부끄러움/최승자
그대 익숙한 슬픔의 외투를 걸치고

한낮의 햇빛 속을 걸어 갈 때에

그대를 가로막는 부끄러움은

떨리는 그대의 잠 속에서

갈증난 꽃잎으로 타들어 가고

그대와 내가 온밤내 뒹굴어도

그대 뼈 속에 비가 내리는데

그대 부끄러움의 머리칼

어둠의 발바닥을 돌아 마주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독서 중] 화가 박항률 '그림과 눈물'을 읽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 요즘 읽는 책은?

"제임스 엘킨스의 <그림과 눈물>."

- 왜 이 책을?

"책을 좋아해 틈날 때마다 서점에 들른다. 서점의 미술서적 코너에서 우연히 찾은 책이다. 성모 마리아가 눈물 흘리는 표지 그림에 눈이 갔다. 책 제목처럼 눈물을 흘리게 할 정도로 감동적인 그림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골랐는데 역시 기대대로였다."

- 이 책의 좋은 점은?

"나는 책 제목에 나오는 눈물을 감동이라고 생각했다. 웬만해서는 감동하지 않는, 감동이 사라진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나처럼 그림 그리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그림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나 역시 7, 8년 전 프랑스 파리의 피카소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며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한 적이 있다. 책에서나 접했던 '맹인의 식사'라는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등장인물의 몸짓과 표정, 그림의 색조 등에서 전율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책을 읽으며 그때를 생각했다. 책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 인상적인 부분은?

"미국 텍사스의 한 교회에 추상화가 마크 로스코의 그림 10여점을 걸어놓고 사람들이 기도하고 눈물 흘린다는 내용이 나온다. 구체적 형상이 없는 추상화 앞에서 기도하고 눈물 흘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의 그림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림의 역할, 그림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실감했다."

- 추천한다면?

"그림 그리는 분, 그리고 그림 애호가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림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그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림과 눈물>은 그림 앞에서 울어본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한 책이다. 사람들은 눈물을 흘린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지는 못하지만 깊은곳에서 진한 울림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아트북스(2007)ㆍ408쪽ㆍ1만5,000원.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