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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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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잔 "광고 스티커로 소유욕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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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 중국집, 학생이사전문업체, 부동산 등의 홍보를 위해 길거리에 뿌려지는 스티커. 화려한 색채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전봇대ㆍ냉장고ㆍ화장실 등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갈망하는 스티커가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갤러리 영은 오는 29일부터 9월4일까지 작가 최잔의 첫번째 개인전 'RE-PLAY전'을 통해 고가의 미술품, 유명 브랜드로 둔갑한 스티커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 작가는 다채로운 색의 스티커를 이용해 고가의 미술품을 재현해내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길거리에 흘려지는 값싼 재료인 스티커를 물감 삼아 선망의 대상을 표현해내 소유의 욕구를 재치 있게 표현해낸다.

그의 작품들은 먼 거리에서 감상했을 때는 기존의 예술작품처럼 보이지만 좀 더 접근했을 때는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스티커의 집합에 불과하다. 최 작가는 "평소에 거리감을 느끼고 이해하기 힘들었던 예술작품이 사실은 일상 사물로 패러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티커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변한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스티커로 선망의 대상인 예술작품을 표현한 것에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되는 것이다.

서울시립대 일반대학원 환경조각학과에 재학 중인 최 작가는 2006년 '선유도 환경조각전', 2008년 '무역센터 국화페스티벌 초대조각전' '대한민국 에로티시즘 공모대전 수상작전시회'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서울경제 2009.8.27

내달 9∼13일 한국실험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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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예술제가 9월 9∼13일 서울 홍익대 일원에서 열린다. 8회째를 맞는 올해는 ‘工- 예술도시 생성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르웨이,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3개국 15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한다.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음악, 무용, 실험극, 마임, 미술 등 여러 예술 장르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kopas08.cafe24.com/keaf/2009

- 동아일보 2009.08.27

박물관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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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박물관 패션쇼’가 29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디자이너 이영희 신숙영 이서윤 예란지 최지형 홍혜진 씨가 고구려 고분벽화, 도자기, 공예품, 민화, 석조물 등 우리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02-2077-9000

세계기록유산 등재기념 동의보감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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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영상과 책으로 만나는 동의보감'
동의보감(東醫寶鑑)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일을 기념해 완질 초간본을 소장 중인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모철민)은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이곳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관련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영상과 책으로 만나는 동의보감'을 주제로 잡은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도서관 소장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해 중국, 일본에서 발행된 다양한 판본의 동의보감, 허준 관련 도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신청서와 관련 홍보영상물, 동의보감 e-Book 및 디지털콘텐츠 등 37종 176점이 선보인다.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허준(1539-1615)이 16세기 이전의 의학 관련 지식을 집대성해 완성한 의서로서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전해져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발전에 지대한 이바지를 했다.
한편, 도서관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9월 한달 동안 '책 읽는 기쁨, 책 속에서 지혜를'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아동ㆍ청소년 독후감 대회, 일반인과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낭독회와 연극,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009.8.26 연합뉴스

미술특강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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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미술특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각종 미술강좌들이 올 하반기 일정을 9월중 시작한다. 미술이론과 실기, 고미술 등 강좌 주제는 물론이고 직장인 대상의 점심 강좌 및 최고경영자(CEO) 미술작가 특강 등 대상층도 다양해졌다.

예술의 전당은 서예박물관 4층에서 9~12월 실시하는 가을학기아카데미로 ‘권용준의 예술사 탐구’ ‘뮤지엄탐방’ ‘세계의 미술’ 등의 미술강좌를 마련한다. 세종문화회관의 세종예술아카데미는 낮 12시5분부터 1시까지 열리는 점심시간대의 문화강좌. 드로잉전문인 소마미술관의 예술아카데미는 드로잉으로 특화됐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실기 위주의 미술아카데미가 열린다.

한국고미술협회의 고미술품감정아카데미는 조선회화, 청자백자, 불교미술, 목공예 등 고미술 위주의 특강이다. 올해 제7기 강좌가 9월2일~12월6일 매주 수요일 열린다.

가나아트갤러리의 ‘가나문화포럼’은 CEO대상의 조찬모임으로 11회에 걸쳐 ‘동서양의 산수풍경’ ‘조선의 풍속화’ 강의와 작가와의 대화 등을 실시한다. 올해 제9기 프로그램이 9월24일~12월10일 매주 목요일 오전7시 열린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은 작가 대상 특강이다. 포트폴리오제작과 프레젠테이션, 해외미술계 동향, 국내외 레지던스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화일보 200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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