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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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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미술관 '기록문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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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미술관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과 함께 '기록문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연다.

오창근은 모니터 앞에 선 관객의 모습이 컴퓨터로 바로 기록되는 실시간 영상 초상화 '포트레이트' 시리즈로, 최은경은 흙과 대리석, 스테인리스 스틸 등으로 책 모형을 만들고서 이를 도서관의 서가나 열람실 책상 위에 놓아두는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를 통해 기록의 의미를 묻는다.

붓으로 금강경을 필사한 뒤 그 글자 형상을 철판에 본떠 글자조각으로 만들고 다시 이를 용접으로 이어붙인 불두(佛頭) 형상의 작품(임옥상), 광산촌에서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강원도 철암과 사북지역을 찍은 사진(이강우) 등 다양한 매체로 기록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밖에 김이진과 김재원, 김태준, 오귀원, 이지현이 참여해 총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울대 규장각에서는 조선왕실의 주요 행사를 기록과 그림으로 정리한 '의궤'(儀軌)가 전시돼 조선 국왕의 장례식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26일부터 10월29일까지. ☎02-880-9504.

-연합뉴스 2009.8.24

헤이리 9개 갤러리 '아트로드 77 미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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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인 미술제, 대안적인 아트페어'를 표방하는 '아트로드 77 미술제'가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헤이리 내 9개 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울과 파주 임진각을 잇는 자유로를 예술벨트화하는 '아트 로드 77'(Art Road 77)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93미술관과 위드 아티스트(with artist), 갤러리 이레, 스페이스 희원, 동화나라, 리앤박 갤러리, 아트팩토리, 갤러리 한길,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가 참여한다.

유망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본 전시에는 강덕봉과 나얼, 박상희, 서고운, 안세권 등 77명이 참가한다. 또 구본창과 백순실, 성남훈, 손장섭 등 17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기부 문화와 접목된 새로운 컬렉팅 문화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수익금 전액을 아동구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9.8.24

전북 예술인 잔치..고창서 전라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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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예술인의 축제인 제48회 전라예술제가 '신명나는 예술, 소중한 지역문화'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닷새간 고창군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예총과 고창예총이 주관하는 전라예술제는 전북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회화, 서예 등의 창작작품을 발표하는 장이다.

예술제는 4일 오후 7시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개막식과 공연 '밀레니엄 고창'으로 막이 열리고 각종 공연과 전시회, 영화상영, 박람회,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7일에는 동리국악당에서 '행복나눔 문화예술박람회'가 열려 예술품 판매와 문화체험, 관객이 만드는 예술공연도 펼쳐진다. 8일 폐막공연으로는 민준기 씨의 창작무용극 '시집가는 날'이 선보인다.

전라예술제는 예술인의 한해 작품을 선보여 도민에게 다양한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활성화, 예술인구 저변 넓히고자 매년 시군을 돌며 열린다.

-연합뉴스 2009.8.24

부산 을숙도에 부산비엔날레 전용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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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5년 부산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부산비엔날레 전용관이 생길 전망이다.

부산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산 비엔날레 전용관 건립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을숙도에 들어설 부산비엔날레 전용관은 연면적 2만㎡ 규모의 복합미술관 개념의 전시관으로 비엔날레 전시관(1만3천㎡)과 제2시립미술관(7천㎡)의 기능을 동시에 갖춰 2012년 착공해 2015년 완공할 계획이다.

비엔날레 전용관은 부산시 을숙도생태공원 조성 계획의 연계사업으로 반영돼 추진돼왔으며 행사 기간에만 개방해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는 광주비엔날레 전용관과는 달리 상시 전시기능을 보완한 제2시립미술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용관 운영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용관 부지로 부산시는 을숙도 이외에도 현 시립미술관 앞 광장과 중구 중앙동 대한통운 창고부지, 강서구 명지동 영조주택 모델하우스, 녹산산단 내 공장부지 등 총 5곳을 검토했으나 지가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을숙도로 최종 결정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용관 부지가 문화재보호구역에 해당돼 이를 해제하는 문제와 국비로 얼마나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8.24

옛 서울역사 문화공간화 26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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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284호인 옛 서울역사(驛舍)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의 기공식이 26일 오전 11시 옛 서울역사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밝혔다.

옛 서울역사는 2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전시장, 공연장, 컨벤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2011년 3월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문화부는 공사를 위해 최근 세운 가림막에는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해 시민이 공사 진행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1928년 무용가 최승희가 경성 공연을 위해 도착한 직후의 모습, 상경한 승객들에게 살충제를 뿌리는 모습, 서울역 고가도로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당시 대통령, 귀성전쟁, 1987년의 민주항쟁 등 사진을 가림막에 전시, 서울역을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파노라마처럼 볼 수 있게 했다.

기공식에는 유인촌 장관과 한나라당 나경원, 김금래 의원, 정명원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창수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정진우 삼부토건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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