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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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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선조들의 삶’ 가득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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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고미술展 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 1, 2층에서 열리고 있는 다보성고미술(대표 김종춘)의 ‘생활 속의 고미술 특별전’이 9월말까지 연장 전시된다. 다보성고미술 개관 25주년 기념으로 선사시대 토기부터 근대 민속품까지 300여점의 수집품을 선보이는 대형기획전이다.

전시작은 백제시대 소형금동탑 ‘금동7층탑’, 고려시대 ‘청동범종’‘철유상감보상화당초문매병’, 조선 후기 ‘화각십장생문함’을 비롯해 도자기, 서화, 가구, 민속품 등 다양하다. 조선시대 사도세자 동몽선습 25폭 서첩,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 겸재 정선의 16폭 화첩 및 이응로의 ‘묵죽도’ 외에 조선시대 책장과 반닫이도 전시 중이다.

한국고미술협회장이기도 한 김종춘 대표는 “수년간 폭락했던 고미술품 가격이 경매 등 미술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인다”며 “현대미술과는 또 다른 고미술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02-730-7566

-문화일보 2009.8.19

상해한국문화원, 환경디자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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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하이(上海) 문화원은 오는 22일부터 9월5일까지 문화원 2~3층 전시실에서 `2009 공간 멋 - 서울, 상하이 오늘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환경디자인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환경디자인 작가 20명이 양국이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원은 서울과 상하이라는 다른 두 장소에서 한ㆍ중 양국의 건축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우리 생활공간을 표현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전시회 관람은 신분증만 있으면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hanghai.korean-culture.org)나 전화(☎5108-3533, 내선 508)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2009.8.19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21~2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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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AHAF·조직위원장 안병훈)'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금산갤러리 등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유명 갤러리 65개가 참여하는 행사로 객실 안에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페어다. 하얏트호텔 2개 층의 객실을 전시공간으로 꾸며 투숙객뿐 아니라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AHAF에는 경복궁 옆 옛 기무사 건물에서 열리고 있는 《2009 아시아프(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했던 작가 19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02)741-6320

-조선일보 2009. 8.19.

New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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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타 포스틱展 세르비아 출신 작가 밀레타 포스틱의 개인전. 작가는 인물화를 기본으로 ‘강조와 왜곡’ ‘이미지의 혼합’ 등 다양한 변주를 시도한다. 특히 작품에 종종 등장하는 ‘반인반수’의 캐릭터는 육체적,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혼합을 시도하려는 욕망을 잘 표출한다/ 8월23일까지/ 파주 헤이리 갤러리소소/ 031-949-8154
백남준展 백남준의 주요 작품을 부산에서 만난다. 64대의 모니터가 들어간 ‘W3’은 물론 ‘로그인을 할수록’ ‘나는 결코 비트겐슈타인을 읽지 않는다’ 등 대형 작품이 전시될 예정/ 9월30일까지/ 부산 조현화랑/ 051-742-8852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대화와 소통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미래도시 풍경을 구현한다. 디지털 아트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 등지의 유명 작품과 한국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어우러진다/ 10월25일까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내 디지털아트관/ 032-858-7332
-주간동아 2009. 8.18

‘제중원 의사’ 알렌 유물 문화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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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의 첫 서양의사이자 민영익을 살려냈던 알렌의 진단서와 검안경이 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의학교육기관인 의학교 설립 110주년을 맞아 근대의료 관련 유물 6건을 등록문화재로 예고한다.

이번에 등록 예고되는 근대 의료유물 6건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도입되던 근대시기의 진료도구 2건, 의료 관련 서류 3건, 유리원판 필름 1건으로, 근대기 서양의학의 도입 및 발전과 관련해 역사적ㆍ상징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제중원 의사 알렌의 진단서’는 제중원(濟衆院)에서 의사로 활동한 알렌(Allenㆍ1858~1932)이 발급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근대 서양식 진단서이다. 이 진단서는 1885년 9월 13일 알렌이 해관(옛 세관)직원 웰쉬에게 발급한 것으로 1~2주간의 요양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 알렌은 갑신정변 당시 7군데에 칼을 맞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을 살려내 고종의 총애를 얻은 의사이자 선교사였으며 외교관으로도 활약한 인물이다.

‘제중원 1차연도 보고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인 제중원(濟衆院)의 첫해(1885~86년) 활동보고서로, 알렌이 제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작성한 것이다. 이 자료는 19세기 후반 당시 조선인들이 앓던 질병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표지 상단에 알렌의 서명이 있어 의학사적ㆍ사료적 가치가 큰 유물이다.

‘세브란스병원장 에비슨의 수술 유리원판 필름’은 에비슨이 제중원의 후신인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인 조수 박서양의 도움을 받아 수술하는 장면을 담은 유리원판 필름이다. 박서양(1885~?)은 백정(白丁)의 아들로 태어나 1908년 세브란스의학교를 제1회로 졸업하고 세브란스간호원양성소 교수로 활동하다가 1918년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을 도와 의료활동을 한 인물이다.

이 밖에 ‘대한의원 개원 칙서’는 1908년 10월 대한의원 개원일에 황제 순종이 내린 칙서로, 백성들에게 의료 혜택이 미치도록 하라는 황제의 뜻이 담겨 있다. 이 칙서에는 가로 세로 11㎝ 크기의 국새(國璽)가 찍혀 있어 대한제국의 공식기관임을 선포하는 공식문서임을 보여준다.

한편 알렌의 검안경과 분쉬가 사용한 외과도구(동은의학박물관 소장)도 의학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문화재 등록 대상에 포함됐다.

-헤럴드경제 200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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