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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실력파 사진작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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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문화예술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광고·다큐멘터리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망한 사진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일우(一宇) 사진상’을 제정, 오는 11월 첫 시상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호를 땄으며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주최·주관한다.

한진그룹은 일우사진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컬러사진의 거장’이자 ‘천재 사진가’로 명성이 높은 스테판 쇼어, 뉴욕 소재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 사진 부문 큐레이터인 제프 로젠하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을 초빙했다.

‘일우사진상’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상금과 1년간 각 한 차례의 개인전 및 사진집 출판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있어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유망한 사진가들을 발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하도록 후원하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며 “이번에 초청된 스테판 쇼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국내 사진상의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제1회 일우사진상’ 행사는 다음 달 1일 일우재단 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에 공고한 뒤 10월 5일부터 21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또 10월 22∼23일 온라인 제출 서류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1차로 24명을 선정한 뒤 11월 6∼7일 국제심사위원단이 1차 합격자 24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을 거쳐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2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파이낸셜 2009.8.18

신치현 개인전..19일부터 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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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신치현(41)은 디지털 매체 이미지의 픽셀로 이루어진 도면에 3차원의 입체적 형상을 부여하는 ‘픽셀 조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홍익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제1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01년 청년 작가 야외조각 공모전과 2007년 포스코스틸 아트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치현의 일곱번째 개인전 ‘오류(Error)’전이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표갤러리(02-53-7337)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열리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이후 제작한 입체 조각 6점, 부조 6점, 컴퓨터 드로잉 6점 등 총 18점을 선보인다. 인간의 신체 일부를 조합한 사슴, 코끼리, 타조, 거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컴퓨터로 3D 스캐닝한 데이터를 도면화해 재료를 자르고 접합시켜 만들어낸 3차원적 오브제다. 일종의 확대된 디지털 사진의 픽셀과 같은 분절된 이미지들의 집합으로 나타난다.
신소영 큐레이터는 “현실의 모호함이 실체가 불분명한 디지털 모드로 전환된 작가의 작품은 관객의 시각을 확장시키고 다양한 감성을 불러일으켜 자신만의 실체로 인식하게 하는 상상적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 파이낸셜뉴스 2009.08.18

광주 전남 문화계 소식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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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문 사이트 '문화통' 개설


‘지역 문화, 모두 담았습니다.”

광주·전남 출신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와 대표작들을 검색하고, 다양한 문화소식을 안내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 기업인 (주)백제(회장 지용현)의 지원을 받아 문화전문 기자 출신 지형원(전 광주일보 편집국장)씨가 발행하는 문화통(www.mtong.kr)은 지역 문화계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 전문 포털 사이트다.

특히 눈에 띄는 코너는 지역 출신 예술가·예술단체 검색 정보다. 17일 현재 허백련·오승윤·차범석·송기숙 등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연극 분야 280명의 약력과 작품세계, 저서·작품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또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0여개 예술단체도 소개했다.

‘문화통’은 또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는 문화캘린더, 문화전문가들이 쓰는 문화칼럼, 호남의 정자, 남도의 산성, 문화통 집중 인터뷰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그밖에 시·군별 맛집을 소개하는 ‘전라도 맛집 코너’, 월별 향토 축제 등도 검색할 수 있다.

‘문화통’은 앞으로 지역예술인들과 외국 예술인·단체와의 네트워킹 작업을 진행하며 9월부터는 중요 문화 행사가 있을 경우 오프라인 신문도 발행할 예정이다.

지형원 대표는 “문화통은 문화로 통하고, 문화가 통하는 예술인들의 통로”라며 “사람과 사람, 도시와 도시, 나라와 나라가 문화로 통하는 통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226-1000.

- 2009. 08. 18. 광주일보

[단신]국립현대미술관 특수법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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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의 특수법인화 추진이 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신재민 1차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립현대미술관은 국가기관이라 민간에서 기부를 하고 싶어도 법적으로 받을 수 없다”며 “정부는 최소한의 지원만 하고 미술관이 자체적으로 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특수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신 차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운영 예정인 옛 기무사 터와 관련해 “건물 자체가 근대문화재인 만큼 비용이 들더라도 ‘리노베이션’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일보 2009.8.18

[화제의 전시]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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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의 유수 갤러리 60여곳이 참여하는 제2회 아시아 탑 갤러리 호텔 아트페어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10∼11층 객실에서 열린다. 국내 미술품 경매사인 서울옥션과 K옥션이 참가하는 옥션룸, 젊은 작가를 발굴하는 영 아티스트, 연예인 나얼과 조민기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스타전, 이우환의 시대별 작업을 엿볼 수 있는 대표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시아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02-741-6320).

#과일나라 Ⅱ

과일이 등장하는 정물화를 모은 전시가 19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도올에서 마련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과일은 그림의 소재로 많이 이용돼 왔다. 이번 전시에는 김문식의 '과수원길', 이목을의 '복숭아', 이종상의 '연년익수도', 이호중의 '안성의 배밭', 이희중의 '청포도', 장순업의 '소녀와 복숭아', 정채희와 조성연의 '사과' 등 작가 8명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장식적이면서도 풍요를 상징하는 과일이 어떻게 변모돼 작품에 등장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다(02-739-1405).

#춘정과 순정 사이

1988년 2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관장 손성례)에서 '15인 두방전'이 열렸다. 참여 작가는 당시 국내 화단을 대표한 운보 김기창이 선정했다. 전시 첫날 운보는 이왈종의 그림을 보고 "저 그림을 내리라"고 했다. 문제의 작품은 춘화도였다. 그때 내려졌던 춘화도가 20여년 만에 다시 청작화랑에서 전시된다. 18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이왈종 그림 외에도 오용길 이숙자 구자승 이두식 김재학 김일해 전준엽 등의 회화와 김일용 신일수 등의 조각이 나온다. 에로틱한 전시 특성상 미성년자 관람은 제한된다(02-549-3112).

- 2009. 08. 17.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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