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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리움 하반기 미술강좌 수강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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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하반기 미술강좌 수강생 모집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하반기 미술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4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낮 12시) 열리는 '현대미술 새롭게 읽기'는 전영백 홍익대 교수 등 8명의 강사진이 yBa(young British artists)와 영국 현대미술 흐름, 미니멀리즘의 세계, 현대사진사 등을 다루고, 9월23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5시)에는 홍선표 이화여대 교수가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작가상과 작품성'을 강의한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9월20일까지 리움 홈페이지(www.leeum.org)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 신임 원장 공모
한국영상자료원은 신임 원장을 공모한다. 영상 자료의 수집과 보존·전시·교류 업무를 담당하며 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서류는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상자료원 이사회가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되는 원장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3∼5명의 후보를 추천하고 문화부 장관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원장 임기는 9월25일부터 3년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 참고.

- 국민일보 2009.08.01

동의보감 19세기 한글번역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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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이 조선시대에 한글로 번역됐었다는 사실이 3일 확인됐다.

이래호 전북대 쌀ㆍ삶ㆍ문명 연구원 HK 연구교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간한 반년간 학술지 '장서각' 21집에 게재한 논문에서 한글 필사본 동의보감의 서지적 특징과 국어학적 특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 필사본은 '내경편'의 1권, 3권, 5권 총 세 권만 전해지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이 소장한다.

이 교수에 따르면 번역본 동의보감은 문법적 특징 등으로 볼 때 19세기 중반 정도에 언해(諺解)됐으며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쓰고 있어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언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 교수는 "1970년대 이후 10여 종의 번역본이 나오긴 했지만, 조선시대의 한글 번역본이 발견되기는 처음"이라면서 "한글 번역의 통일성을 기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되고 당시 언어의 쓰임과 어휘의 변천을 연구하는 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대 쌀ㆍ삶ㆍ문명 연구원은 한글본 '동의보감 내경편'을 현대어로 옮기고 자세한 주역을 덧붙여 출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09.8.1

에로티시즘 미술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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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건강과 성(性)' 박물관이 섬갤러리와 함께 연 '제2회 에로티시즘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김혜경(50), 조혜윤(27) 씨가 공동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공모전은 금기의 영역인 성(性)을 예술로 승화하면서 건강한 성과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로 지난해 신설됐다.

이밖에 최우수상에 지경선 씨, 우수상에 김명철 씨 외 5명이 선정되는 등 총 93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과 3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4일 수원미술관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4~10일 수원미술관에서 열리는 '한국 에로티카 국제 아트 페스티벌' 참가 작가 80명의 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한편, 주최측은 페스티벌 참가 작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미술가상'을 신설하고 첫 수상자로 이부재(52) 작가를 선정했다.

이부재 작가에게는 2년간 작업실 제공과 작업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연합뉴스 2009.8.1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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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주도로 편찬된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東醫寶鑑)이 한국의 7번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됐다.

-연합뉴스 2009.07.30

[신간]英 현대미술의 탄생배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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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제국 / 임근혜 지음 / 지안
미술작가 데미안 허스트, 컬렉터 찰스 사치와 런던의 테이트모던 미술관은 21세기 세계문화예술계가 주목하는 영국 현대미술의 스타와 명소다. 생존작가중 작품값이 가장 비싼 미술가, 동시대 젊은 작가의 작품을 사들이며 ‘영국의 젊은 작가군’(yBa)을 신진 스타로 부각시킨 광고인 사치의 전략적 미술비즈니스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런던의 관광명소가 된 테이트모던은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하는 문화행정의 성공사례다. 21세기들어 영국의 현대미술을 이토록 특별하게 만든 것은 무엇일까? yBa 주요작가를 배출한 런던 골드스미스대에서 미술기획을 전공한 한국인 저자는 이같은 의문을 제기하며, 보수적인 영국에서 전위적 현대미술이 뿌리내린 배경을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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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예술 성지’ 순례기

이탈리아 오래된… / 고종희 지음 / 한길사
이탈리아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한 저자(한양여대)가 오랜 유학생활과 수차례의 이탈리아 예술순례 여행에서 마주친 감흥을 에세이로 풀어냈다. 이탈리아 예술에 대한 외국서적들이 여럿 나왔지만 우리 학자가 내·외부의 섬세한 안목으로 2000년 예술의 성지를 새롭게 만나게 하는 책은 처음인 듯하다.

저자는 이탈리아 도시들에 산재해 있는 오래된 미술관과 교회를 중심으로 그 안에 전시된 미술작품 앞으로 독자를 이끈다.

미술사학자가 쓴 예술 에세이인만큼 고전미술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은 물론 예술가 또는 작품에 얽힌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들려준다. 거기에다 유학생활과 여행을 통해서 얻은 저자의 경험담이 중간중간 끼어들어 이탈리아가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문화일보 200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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