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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생활 속 고미술' 300여점 선보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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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고미술' 300여점 선보여
서울 경운동 다보성고미술이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고미술'전을 28일까지 연다. 조선시대 화각십장생문함, 고려시대 청자상감모란문백화점문연봉형주자, 백제시대 금동칠층탑, 겸재 정선의 16폭 화첩 등 다보성고미술이 수집한 주요 고미술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02)730-7566

■ 한국 채색화 변화 한눈에'공존'전
한국적 정서를 담은 강렬한 오방색으로 상징되는 박생광(1904~1985)의 그림과, 화려한 원색에 여인의 고독을 담아낸 천경자(75)의 그림. 이들 이후 한국 채색화의 변화를 보여주는 '공존' 전이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린다. 1층은 박생광과 천경자, 2층은 고찬규 곽수연 이길우 등 젊은 한국화가 7명의 작품으로 꾸몄다. (02)736-6669

■ '홈커밍 YAP'전 내달 1일까지
서울 내수동 갤러리정은 2005년 시작한 신진작가 공모전 'YAP'전을 통해 배출된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홈커밍 YAP'전을 17일부터 8월1일까지 연다. 곽현정 김유정 안인경 우종택 등 11명의 작품이 나온다. (02)733-1911

-한국일보 2009.07.13

현대 사진의 다양한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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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진의 현황을 살피는 사진전이 잇따라 열린다. 기록수단으로서 전통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보도사진부터 이제는 미술장르로 자리잡은 현대 사진들까지 다양한 현대사진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미술장르로 자리잡은 현대사진 = 연지동 두산갤러리에서 열리는 '현대미술로서의 사진' 전은 주제 자제가 무엇을 표방하는지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

기록 매체를 넘어 회화나 조각처럼 현대미술을 구성하는 한 장르로 확고히 자리잡은 현대사진의 모습을 권두현, 권순관, 김도균, 박형근, 사타, 오석근, 윤정미, 임상빈, 전정은, 정희승, 한성필, 황준현 등 12명의 젊은 작가를 통해 살핀다.

윤정미는 어린이들의 집을 방문해 방이나 거실에 있는 분홍색이나 파란색 물건들을 어린이들과 함께 찍은 '핑크ㆍ블루 프로젝트'를, 임상빈은 다양한 장소에서 각기 다른 시간에 찍은 이미지를 콜라주해 마치 한 장소의 풍경인 것처럼 만드는 작업을 보여준다.전시는 8월20일까지. ☎02-708-5015/708-5050.

◇한국현대사진 10년의 발전상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14일부터 한국 현대사진작가 9명의 작품을 통해 지난 10년간 한국 현대사진의 발전상을 되짚어보는 '한국 현대사진 대표작가 10: 2009 오디세이' 전이 열린다.

주명덕과 배병우, 구본창, 이갑철, 민병헌, 최광호, 이정진, 고명근, 오형근이 참여해 그들의 대표작 120여점을 선보인다.

구본창과 이갑철, 오형근, 고명근이 직접 자기 작품세계를 들려주고 사진 실기를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전시는 8월18일까지. 입장료 8천원.

◇세계보도사진전 = 기록 수단으로서의 사진의 역할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세계보도사진재단이 주최하는 2009 세계보도사진전은 사진이 갖는 이런 힘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다.

한 해 동안 촬영하거나 매체가 수록한 사진에서 수상작을 선정한 뒤 전세계 10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시로 올해는 세계 124개국 5천508명의 사진기자와 사진작가가 출품한 사진 9만6천점에서 엄선한 200여점이 선보인다.

올해의 사진으로 선정된 미국 사진가 앤서니 수아우의 흑백사진을 비롯해 인물사진 싱글 부문에서 3등상을 받은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가 성남훈의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24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입장료 8천원. ☎02-706-1170.

-연합뉴스 2009.7.11

佛 건축가 장 누벨 세갱섬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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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 버려진 프랑스 르노 자동차 공장 부지가 대표적인 현대 건축가의 손길에 의해 초현대식 문화 허브로 재탄생한다.

영국 가디언은 9일 “2008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장 누벨이 20세기 프랑스 산업화의 ‘산실’격인 센 강 세갱섬에 있는 과거 르노 자동차 공장 부지를 ‘예술의 섬’으로 부활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13~2014년까지 완성되며, 세갱섬에는 현대 예술 극장, 콘서트홀, 음악 녹음실 등이 만들어진다. 자연친화적인 정원을 갖춘 레스토랑들, 아트 갤러리, 패션 부티크들도 입점할 예정이다.

누벨은 “잠들어 있던 세갱섬을 깨우는 작업이 될 것”이라며 “산업화 이전 때와 같은 조화로운 풍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2009.7.11

[새로나온 책]광주발 사진 종합―신복진 사진집 1965-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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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발 사진 종합―신복진 사진집 1965-2009(신복진 지음, 눈빛, 5만원)=“사진기자는 순간을 놓치면 어느것도 기록할 수 없다. 그래서 사진기자는 아무리 위험한 상황에서도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무등경기장 압사사고, 가뭄, 광주항쟁 전개과정 등 전남 지역의 사건사고를 사진으로 기록했다.

■우리나라 전통 무늬 3―나전 화각(국립문화재연구소 지음, 눌와, 9만원)=한국전통문양원형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리즈로 ‘직물’ ‘도자기’ 편에 이어 세 번째. 나전·화각 공예품에 표현된 대표적인 전통무늬 110점을 가려 뽑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수
록했다. 무늬를 통해 당시 사회의 일면과 시대상을 보여준다.

-세계일보 2009.7.11

해양소년단 교과안 道문화재 지정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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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의 향토사학자 추경화(58)씨가 해양소년단 교육과정을 담은 책자를 도문화재로 지정해 달라고 10일 경남도에 건의했다.

'교과과정 진도시안'이란 제목의 이 책자는 대한민국 해양소년단 총본부에서 해방 2년 뒤인 1947년에 발간했다.

1947년 창립해 10년간 활동한 해양소년단은 일본의 침략을 방어할 목적으로 조직됐다.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들의 중.고등 교육 때 사용된 책자로 당시 전국에 있었던 18개 훈육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책자에는 해양소년단의 강령, 해양소년단의 노래(단가), 해역방어와 해양개발, 총검술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책자에는 훈육대는 정훈국과 훈육국, 총무국으로 나뉘었고 각 국에 9개씩 담당 계가 설치된 것으로 적혀 있다.

훈육대는 부산,통영,마산,여수,목포,군산,포항,거제,울산 등 주로 바다를 중심으로 세워졌으며 일반 교과도 가르친 것으로 전해 오고 있다.

추씨는 "진도시안은 대한민국 해양소년단에 벌인 청소년 교육의 내용과 일제(日帝) 등에 대항하는 제2전선을 양성하는 내용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책자"라며 "도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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