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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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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책]디자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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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파워=창조적인 디자인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경제의 하위 범주로 여겨졌던 디자인은 오늘날 산업의 모든 영역을 넘어 경제 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를 주도하고 미래를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삼성,국민은행 등은 CI(Corporate Identity) 교체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렸고 서울은 디자인 열풍에 이어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삼성의 노력과 위기 대처법,소니와 대결하면서 디자인으로 승부를 가른 사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했다. (김용섭 지음,김영사,1만2000원)

-한국경제 2009.06.19

광주박물관 ‘초현대식 전시공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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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1년간 전시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
멀티미디어 시설 강화 … 교육관서 전시 계속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하 광주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초현대식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한다.
광주박물관은 오는 22일∼2010년8월31일까지 전시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박물관의 대표유물은 교육관에 전시된다.
연면적 7,055㎡(지상2층, 지하4층)의 전시관 내부는 구조 보강과 내부 시설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디지털 세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이 강화되고, Led 조명이 설치된다.
선사·고대문화실은 겨레와 함께 한 쌀문화를 아시아 문화코드로 한 농경문화실 등으로 특성화된다. 중세문화실에는 불교문화실과 유교문화실, 남도의 멋과 예향의 문화를 꽃피운 도자문화실 등으로 꾸며지고, 서화문화실, 역사문화실 등도 만들어진다.
공사기간 중에도 교육관을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국립광주박물관 대표유물전’ 등을 연다. 이 전시에는 화순 대곡리 출토 청동유물(국보 제143호)과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보 제295호), 광주 신창동유적 출토 목기유물을 선보인다.
또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국립광주박물관 30주년 사진전’, ‘박물관에서 펼쳐진 색의 향연’ 등도 교육관에서 열린다.
광주박물관은 또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광박 토요문화마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일보 2009. 6.19

서울옥션, 이우환 작품 등 186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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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은 29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근현대 작품과 고미술품, 해외 미술 작품 등 186점을 경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는 추정가 6억~8억원에 출품되며 박수근의 '노상의 사람들'(추정가 4억~5억원), 김환기의 '19-Ⅵ-69 #74 Ⅲ'(추정가 2억~3억원) 등도 경매에 부쳐진다.
해외미술 작품 중에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브라크(1883~1963)의 1924년작 '과일과 바구니'가 추정가 3억~4억원에,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77)의 '꽃병과 과일이 있는 정물'이 추정가 2억~2억5천만원에 출품된다.
고미술품 중에서는 청전 이상범의 '사계산수도'가 추정가 1억~1억2천만원에 출품된다.
경매출품작 프리뷰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안에서 20~22일, 서울 평창동 포럼 스페이스와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24~28일 열린다.

-연합뉴스 2009.6.18

충청수영성 사적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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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8일 조선 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인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일대에 있는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후 고종 33년인 1896년까지 운영됐으며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은 142척, 병력은 8천414명에 달했다.
한양으로 조세미(租稅米)를 운반하던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막았으며 근대에는 이양선 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묵객(墨客)들이 많이 찾았던 곳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5명이 순교한 곳이다.
충청수영성은 근대에 도로 개설이나 호안 매립 등으로 인해 일부 훼손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된다.

-연합뉴스 2009.6.18

반출문화재 7만6천점..환수직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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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등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지금까지 모두 7만6천여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환수를 전담하는 인력은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현재 해외 20개국의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 우리 문화재 7만6천143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만4천369점(45.1%)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만8천635점(24.5%), 영국 6천610점(8.7%), 독일 5천221점(6.9%), 프랑스 2천121점(2.8%)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문화재 반환과 국제협약을 전담하는 직원은 2명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외국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보관된 우리 문화재가 많지만 환수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담당 인력의 시급한 확충과 체계적인 환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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