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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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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김재학 선화랑서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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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학 선화랑서 개인전
서양화가 김재학씨의 개인전이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장미와 백합 등의 정물, 인물, 소나무 등 대상을 심상과 연결시키는 정감있고 생생한 구상화를 선보인다. (02)734-0458
■ '밥상 화가' 정경심 개인전
밥상을 통해 세상사를 풀어내는 화가 정경심씨의 개인전이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솜사탕을 먹는 소녀, 선인장을 나눠먹는 신혼 부부 등 밥상 앞의 인물들을 통해 세상사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02)734-7555
■ 장현우 사진전 '디자인 뷰'
장현우씨의 사진전 '디자인 뷰'가 1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노동운동 현장 등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던 작가가 신비로운 풍경사진들을 선보인다. (02)736-1020

-한국일보 2009.06.15

두민 개인전 `포춘 야누스`…그림으로 만나는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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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칩과 주사위가 그림 속으로 들어왔다.
두민(34) 개인전 `포춘 야누스(Fortune-Janus)`가 강남구 청담동 가나아트센터 강남점에서 열리고 있다.
마치 사진을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만큼 사실적인 그림의 주인공은 카지노 칩과 주사위들이다. 모두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작가는 인간의 욕망을 이야기하면서 카지도 게임이라는 상황이 만들어내는 인생의 양면성을 이야기한다. 클로즈업된 빨간 주사위와 검은 칩은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전시 작품은 총 13점으로 가격은 800만원(100호 기준)이다.
2003년 추계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두민은 네온사인, 쇼윈도의 구두, 포크 등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려 왔다.
전시는 7월 5일까지 열린다.
(02)512-1650

-매일경제 2009.06.15

[화제의 전시] 김재학 작품전… 예쁜 꽃과 인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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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장미를 비롯해 꽃 그림을 주로 그리는 서양화가 김재학(57)은 인물화에도 정통하다. 현대 정주영 회장, 삼성 이건희·홍라희 부부, 포스코 이구택 회장, 금호 박성용 회장 등의 초상화를 그렸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 먹고 살기 위해 산업전선을 전전한 그의 그림에 대한 애착은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이 위에서든 땅 위에서든 틈만 나면 그림을 그렸으니 화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랄까.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내 생각을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꽃 그림을 그리는 작가야 많지만 그의 작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극사실 정물화와 달리 주요 부분만 사실적으로 그리고 배경 등은 추상적으로 묘사해 오랫동안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기 때문이다. 꽃이든 인물이든 예쁜 부분만 골라 소재로 삼는다는 그가 서울 인사동 선화랑(02-734-0458)에 최신작을 내걸었다. '장미' '양귀비' 등 꽃 그림과 김창실 선화랑 회장의 둘째아들 백일기념 사진을 화폭에 옮긴 '가족'(사진) 등을 20일까지 선보인다.

- 2009.06.15 국민일보

[화제의 전시] 정종기 ‘talk’ 전… 뒷 모습에 스며든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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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압록강 철교를 한 여인이 바라보고 있다. 한국전쟁의 흔적을 나타내는 흐릿한 풍경과 표정을 알 수 없는 여인의 뒷모습이 썩 어울려 보이지는 않는다. 서양화가 정종기(48)의 작품은 소통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6·25에 대한 40대 작가의 느낌과 20대 젊은 세대의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는 단절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얼핏 사진처럼 보이는 그의 작업은 사진 찍기로부터 시작된다. 불특정 다수의 뒷모습 사진이 인물회화의 바탕이 된다.

사람들의 뒷모습은 고독과 상실감에 놓여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이기도 하고, 감추고 싶은 욕망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작품 속 여인의 뒷머리가 유달리 돋보이는 것은 "심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손보는 게 머리 아니냐. 내면의 고립과 공허감을 풀어내는 도구"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세대와 세대 간의 대화를 꿈꾸는 그의 작품이 17일부터 7월5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아트파크(02-733-8500)에서 'talk'라는 주제로 열린다.

- 2009.06.15 국민일보

김홍도 '사슴과 동자' 안산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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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미공개 작품으로 알려진 18세기 중엽 단원 김홍도 작품인 '사슴과 동자'가 안산시에 소장된다.
안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매에 내놓은 '사슴과 동자' 등 25점의 조선시대 민화와 고려시대 도자기 등의 입찰에 참가, 8억원에 낙찰받아 이달 중 인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중 '사슴과 동자'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겨 있어 인물화와 산수화 분야에 능한 단원 선생의 솜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 김홍도는 조선시대 문예부흥기인 영·정조, 순조시대의 천재 화가로 안산시가 낳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경인일보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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