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북도미술대전'에서 박정열씨의 서양화 '어느날'이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서양화와 한국화, 조소 등 9개 분야에서 접수한 이번 미술대전 출품작 355점을 심사한 결과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특별상 4점을 포함한 23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박씨의 '어느날'은 쓸쓸한 자전거 점포의 모습을 통해 일상에서 소외된 노인의 삶을 서양화 재료를 활용하고 한국적인 먹의 선묘와 채색 분위기를 진솔하게 나타낸 독창적인 표현 기법을 사용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오는 19일 울진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미술대전 시상식을 하고 수상 작품은 이날부터 6일동안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9.6.5

강원도와 강원 미래전략연구소는 5∼7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제1회 한강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4∼5월 제1회 한강 역사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한 15점과 강원일보와 강원일보 사진동우회 등이 보유한 한강 관련 사진 55점이 전시된다.
한강 역사 사진 공모전에선 김운기(충북 청주)씨의 작품인 '도담삼봉 뱃놀이'가 금상, 김일영(경기 파주)씨의 '수상택시'와 신희순(서울)씨의 '뚝섬 유원지'가 은상, 이영섭(경기 안양)씨의 '삶의 터전 한강', 유원식(경기 안산)씨의 '남한강 반영', 박규영(서울)씨의 '아름다운 한강'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연합뉴스 2009.6.5

▲(재)광주비엔날레는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통역도우미 10명과 행사장 종합관리 등을 맡을 운영요원 10명, 일반자원봉사자 100명이다. 만 18세 이상(운영요원은 40세 이하)이면 되고 8-22일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접수(500-700, 광주 북구 비엔날레 2길 211)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점심과 실비 지급, 광주비엔날레 근무복 지급, 활동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연합뉴스 2009.6.5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집트 문명을 소개하는 '파라오와 미라' 기획특별전이 5일 오후 2시20분께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28일 공개 이후 휴관일을 제외하고 실제 전시한 날로는 35일만으로 하루 평균 2천857명이 다녀간 셈이다.
10만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된 싱가포르인 스탠리 척(24)씨는 이집트왕복항공권 2매와 전시회 도록 등을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집트문명전을 8월말까지 계속하며 오는 11월에는 잉카문명전을, 내년 상반기에는 그리스문명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9.6.5

미술평론가 조은정의「권력과 미술_대한민국 제1공화국의 권력과 미술」이 발간되었다. 제1공화국기의 미술 단체와 전람회, 한국전쟁기의 동원 미술, 기념물로서의 동상과 영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은, 아카넷에서 펴내는 한국의 젊은 지성 총서 15번째 책이다. 가격은 2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