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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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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페인팅…인사아트센터 배달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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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페이팅을 한 모델 사진을 찍은 다음 그 사진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보디페인팅 사진을 그림 위에 붙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배달래 작가 개인전 `Painting on Body`에서는 회화로서 보디페인팅을 연구해온 작가의 실험적인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다. 또 보디페인팅 시연회와 보디페인팅한 모델이 행인들과 사진을 찍는 행사가 31일 오후 3시에 인사아트센터 앞 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6월 2일까지 열린다.

2009.5.28 매일경제 정승환기자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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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철(吳志哲)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은 "오 사장이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선거에 다녀온 직후 사의를 표명, 30일자로 사표가 수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오 사장은 대한체육회로 입사해 체육청소년부 해외협력과장, 문화체육부 국제체육국장,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예상보다 큰 표차로 낙선했다.
그의 원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조 국장은 "후임 사장은 임원추천위를 구성해 공모를 실시한 뒤 문화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며 "아직 후임 사장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5.27

[이주의 공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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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권귀옥의 흙장난展
일시 5월 27~6월 2일 | 장소 경향갤러리 | 관람료 무료
코미디언 권귀옥씨의 도예작품전인 ‘흙장난-부엉이 방귀뀐 나무전’이 열린다. 작가의 작품 주제는 ‘사람’이다. 사람들 간에 따뜻함을 도예 속 인물로 표현했다. 유약의 발림과 굽기 정도에 따라 작품의 생동감과 자연스러움이 표출된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못난이 부부, 삐에로, 부엉이, 오리, 철새 등 천진난만하고 익살스러운 작품 5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생활도기와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6731-6750

- 위클리경향 2009.05.25

[KIN] 도란도란 마을이 속삭인다: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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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마을이 속삭인다
<산청에서 띄우는 그림 편지>, 이호신 글·그림, 뜨란 펴냄

마을을 그리는 화가 이호신이 한 고장을 통째로 책 한 권에 담았다. 경남 산청이다. 그는 산청 가는 길이 언제나 설레고 각별했다. 두 번째 개인전 도록에 넣은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의 경험이 우선 각별했다. 무성한 대숲에 누우니 대나무의 기상에 안식과 희열을 맛볼 수 있었다. 그곳은 ‘이상향’이었다. ‘정당매화’ 사생을 그리고 ‘남사마을’과 인연을 맺으면서 산청을 수시로 탐사하기에 이르렀다.
책은 우선 매화향이 짙다. 신안리 도천서원 앞에는 노산매가 쪽빛 하늘 아래 만개하고, 남명 조식 선생의 산천재 앞에는 그의 이름을 딴 남명매가 있다. 매화 이름이 그대로 얹힌 매화마을이 있다. 매화집에는 고사했다는 나무 사이로 겹홍매가 눈부시게 피어난다.
매화향을 지나치면 밤하늘로 불꽃이 난다. ‘산청 한방약초축제’의 불꽃놀이다. 화려한 불꽃이 한지 위에서 그대로 살아나니 축제의 활기와 고즈넉함이 함께다. 시장에 나온 약초는 성기게 그려진다. 한방축제에 이어지는 철쭉제는 불꽃을 닮은 꽃을 피워 온 산에 불을 지른다. 그 밖에 내원사, 대원사, 구형왕릉, 간디학교… 산청 곳곳이 다시 그려졌다. 그림이 청량한 것은 산청이 숲과 공기를 보태서일 것이고 동양화가 이렇게 꼼꼼한 것은 그의 걸음이 느려서일 것이다.

- 한겨레21 2009.05.22

[새책] 비주얼 컬처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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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미르조에프 지음, 임산 옮김, 홍시(02-6916-4481) 펴냄, 1만8천원

‘시선은 권력이다’라는 시선 권력의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냈다. 저자가 먼저 불러온 사례는 1991년의 걸프전이다. 걸프전 당시 목표물에 스마트 폭탄을 발사하는 미군의 공격 장면이 안방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5년 뒤 이 미사일의 정확도가 전통적 무기보다 떨어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걸프전은 스펙터클로 사로잡는 헤게모니의 싸움이었다. 자본은 일상을 스펙터클화한다. 이 속에서 개인은 길을 잃고 노동과 자본의 관계는 연결고리를 지워간다.

- 한겨레21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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