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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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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김과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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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미술관 ‘김과장…’
직장인을 포함해 일반인을 미술전시장으로 이끄는 ‘김과장, 미술관 가는 날’이 올해도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22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린다. 이 아트페어는 제목부터 ‘김과장’이라고 보통의 직장인을 지목,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현대미술에 다가설 수 있도록 구상화 등을 선보이는 기획.
22~29일의 1부는 구자승, 권순익, 김명식, 김영재, 김일해, 박용인, 성백주, 이강화, 장순업, 전명자, 최예태 등 중진 원로부터 신진까지 94명이 출품한 ‘구상대제전’. 한편 2부(30일~6월4일) ‘아트서울’에선 젊은 작가 위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나온다. 02-514-9292
*우림화랑 ‘묵향천고’展
미술가 불황기에도 고미술은 명품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송미술관에서 17~31일 ‘겸재 서거 250주년 기념 겸재화파’전이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선 우림화랑의 ‘묵향천고(墨香千古)’전이 19일부터 6월3일까지 열린다.
겸재 그림 및 겸재화풍의 조선후기 시서화를 한데 모은 간송미술관 봄 전시와 별도로, 우림화랑은 1613년 안동부 선비들의 계모임을 기념한 ‘임계계회도’를 비롯해 김정희 등 조선 중·후기 고서화 140여점을 한데 모았다.
고서화 전문가인 임명석 우림화랑 대표는 “서양 현대미술 위주의 미술시장이 한풀 꺾이면서 고미술은 오히려 활발히 움직이는 추세”라고 밝힌다. 전시작 감정은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인 김영복 문우서림 대표 등이 맡았고, 전시작별로 작품값을 밝혔다.
4색 한지에 조카 결혼식을 축하하는 명성황후의 ‘오언축시(五言祝詩)’, 김홍도의 ‘강상한취도’, 강세황의 ‘산수도’ 외에 이인문, 신위, 흥선대원군, 김은호, 이상범, 변관식, 오세창, 김구 등의 글과 그림을 선보인다. 02-733-3738

-문화일보 2009.05.20

문화부 노조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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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노동조합은 19일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의 법인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 측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의 법인화는 결국 비정규직만 늘어나는 문제점을 야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동남 문화부 공무원 노동조합 위원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문화예술기관 법인화는 경제적인 논리만 부각시킨 것으로 공무원들의 비정규직화라는 부작용만 더 키우게 될 것”이라며 “문화부가 이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행정부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공무원 노동단체와 연대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1인 시위, 기자회견 및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정부 조직을 조정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며 그 일환으로 국립현대미술관ㆍ국립중앙극장 등 책임운영기관의 법인화를 진행하고 있다.

- 서울경제 2009.5.20

김환경씨 등 6명 전통예술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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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칠장 김환경씨 등 시 지정 무형문화재 6명을 올해의 전통예술인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19일 밝혔다. 다른 수상자는 옹기장 배요섭, 은공장 이정훈, 아쟁산조 박종선, 휘몰이잡가 박상옥, 재담소리 백영춘씨이다. 이들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서울시는 또 ‘1사 1문화재 후원’ 프로그램에 따른 베링거-잉겔하임의 지원 대상자로 전통술(향온주) 분야의 무형문화재인 박현숙씨를 선정했다. 박씨에게도 500만원의 후원금이 지급된다.

- 한국일보 2009.5.20

동아대박물관 오늘 이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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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박물관이 19일 이전 개관한다. 1959년 동아대 구덕캠퍼스에서 창설된 동아대박물관은 부산 서구 부민동 옛 임시수도 정부청사(국가 등록문화재 제41호)를 박물관으로 개조해 새 둥지를 트는 것이다. 동아대는 2007년 4월 구덕캠퍼스의 박물관을 폐쇄한 뒤 이전 작업을 시작했다.
동아대박물관으로 다시 탄생한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정치·사회적 변화를 안고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1925년 일제 강점기 경남도청으로 건립됐으며,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 정부청사가 됐다. 다시 경남도청으로 사용된 이 건물은 도청 이전 뒤에는 부산지방법원 및 부산지방검찰청 본관으로 활용됐다. 건물은 서구식 르네상스 양식이 변형된 형태의 2층 벽돌로 건립됐다.
동아대박물관 측은 2층에 마련한 전시실을 고고실 도자실 와전실 불교미술실 서화실 민속실 등으로 구분해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 유물을 전시한다. 동아대박물관은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3만여 점의 진귀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물 옥탑층에는 임시수도 정부청사 건물과 관련한 유물과 패널이 전시된다. 박물관 건물 앞을 정원으로 조성해 부산지방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상천리 삼층석탑을 비롯해 각종 석탑과 석등, 귀부, 부도, 석인상, 멧돌과 절구통 등 석조물이 전시된다.

-국제신문 2009.5.20

유물로 본 ‘모던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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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아날로그 컴퓨터, 가사 노동의 혁명을 가져온 최초의 냉장고와 세탁기, 1970~80년대 패션 아이콘이었던 미니스커트와 청바지….
지금은 골동품 취급을 받지만 한때 최첨단을 달렸던 유물들을 통해 한국의 근대화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한양대박물관은 22일부터 8월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모던코리아 70: 70년 동안의 한국현대문화혁신’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한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1963년), 최초의 소주인 낙동강소주(1952년), 최초의 생수인 ‘다이아몬드 생수’(1976년), 그리고 놀이 문화의 혁명을 이끌었던 최초의 노래방 기기(1991년) 등 모두 70종의 유물을 선보인다. 이만영 컴퓨터(1964년) 등 소장유물을 제외하고, 부족한 유물은 교통문화협회, 활판공방, (주)다이아몬드 샘물, 삼양라면, 진로그룹 등 20여개 기관에서 대여했다.

-서울신문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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