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2

전시‥예술 속의 대가들, 트랜스, 문자-오래된 미래 등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예술 속의 대가들'전(30일까지,서울 청담동 더컬럼스 갤러리)

첼로,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악기 케이스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온 재미화가 변종곤씨의 개인전.백남준을 비롯해 마르셀 뒤샹,앤디 워홀,요셉 보이스 등 거장의 이름을 단 작품 16점이 출품됐다. (02)3442-6301


◆'트랜스(TRAnS)'전(7월19일까지,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설치작가 오인환씨가 2002년 대안공간인 사루비아다방 전시 이후 7년 만에 갖는 개인전.정체성을 화두로 다양한 사회문화적인 관심을 개념미술적으로 접근해 작업한 설치작품 '진짜 사나이' 프로젝트,'태극기 그리고 나''이름프로젝트-이반 파티''유실물 보관소'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입장료는 1500~3000원.(02)739-7067


◆'문자-오래된 미래'전(23일까지,서울 관훈동 아트싸이드)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온 도예 작가 변승훈씨의 개인전이다. 도자와 설치 등이 혼재된 형태의 작업이지만 한자를 추상화한 문자 추상 작업이 처음 출품됐다. (02)725-1020


◆'넥스트 오브 재팬-일본현대미술전'(6월25일까지,서울 연지동 두산갤러리와 서교동 대안공간 루프)

1990년대 이후 일본 현대미술의 흐름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획전이다. 타구치 유키히로를 비롯해 이와이 마사루,하야카와 유타,콘도케이스케,이즈미 타로,마사다 타케시,미노와 아키코,타구치 카즈나,카네우지 테페이,아사카이 요코 등 20~30대 작가들의 설치 · 사진 · 회화 작품이 두 공간에 절반씩 나눠 전시됐다. (02)708-5015


◆'북유럽 디자인'전(24일까지,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

지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의 메인 전시장인 북유럽 주제관 아트디렉터를 맡은 안애경씨가 기획한 전시.의자,식기 등 일상 속에 녹아있는 북유럽의 다양한 디자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02)379-7037

-한국경제 2009.5.16

[신간] 건축의 거인들, 초대받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건축의 거인들, 초대받다(자예 애베이트·마이클 톰셋 지음, 김주연 엮음. 김현정 옮김, 나비장책 펴냄) 1979년 제정된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의 역대 수상자 중에서 필립 존슨, 루이스 바라간, 프랭크 게리, 렌조 피아노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물도 디자인한 렘 쿨하스와 리처드 로저스, 유일한 여성 수상자 자하 하디드 등10명을 다뤘다. 건축에 대한 그들의 생각, 고민을 들여다보며 한국 건축계의 지향을 재고한다. 1만원.

2009.5.15 서울신문

[행사] 최창희 고려사학회 회장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최창희 고려사학회 회장은 16일 전북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익산 백제 미륵사지의 재발견’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2009.5.15. 파이낸셜 뉴스

[미술 소식] 조용식의 《채색산수화》전(展)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조용식의 《채색산수화》전(展)이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더박스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원도 일대와 남도 등지를 찾아다니며 사생한 작품들로 직접 발로 뛴 작가의 숨결이 느껴진다. 산수화지만 서양화처럼 색을 입히고 안료를 아교에 섞어 두꺼운 재질이 느껴지게 했다. 산천초목을 표현한 거친 선이 투박스러우면서도 푸근하게 다가온다. (02)540-2017

■미국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 세오 조(한국이름 조민서)씨가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룩스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Inseparables》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떨어져 살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았다. (02)720-8488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M은 18일부터 31일까지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과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달리의〈시간의 단면〉은 나무에 축 늘어진 시계를 표현한 청동 작품으로 시간이 인간의 인식 안에서 변모되는 양상을 표현했다. 판화 작품으로는 〈돈키호테〉등이 나온다. (02)514-2322

2009.5.15 조선일보

미술관에 걸린 그림 통해 성경의 세계로… ‘미술관이 살아 있다'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미술관이 살아 있다/뮤세이온 지음/주니어아가페

개구쟁이 은율은 주일마다 교회 가는 게 재미없다. 동생 선율은 예쁘지만 아직 어려 돌봐줘야 하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해 귀찮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은율은 홧김에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정말로 선율이 사라진다. 은율은 모범생 친구 다슬과 함께 선율을 찾아 나선다. 미술관에 걸린 그림 속으로 이끌려 들어가는 은율과 다슬,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는 성경 속 인물들! 아담과 하와, 카인과 아벨, 노아,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 모든 사람들을 만나지만 늘 간발의 차이로 그들이 범죄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그들을 만나는 사이 은율의 마음 속에는 믿음이 조금씩 싹트고 하나님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은율은 선율을 찾게 되지만 또다시 헤어지고 마는데….

책은 현실과 성경 속을 넘나들며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명화를 통해 성경의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명 화가들이 그린 명화를 감상하면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번에 출간된 1권과 2권에선 우리가 바벨탑을 쌓는 현장에 있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는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면 어떨까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도 책은 어린이 주인공들이 등장해 펼치는 현실감 있는 스토리가 있어 성경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성경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런 점에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읽어도 괜찮다. 구약 8권 시리즈 가운데 제1권 '천지창조와 대홍수', 제2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출간됐다. 이어 '천사와 씨름한 야곱' '이스라엘을 구한 요셉과 모세' '가나안을 향하여' '이스라엘의 사사들' '이스라엘 왕국'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차례대로 나올 예정이다. 신약 시리즈도 현재 구성 중이다.

정수익 기자

2009.5.15 국민일보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