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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미술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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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피카소의 꿈’ 장학생을 선발, 지난 24일 경기 분당신도시 정자동 본사에서 미술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토공은 이들 미술장학생에게 학자금은 물론 방학을 이용해 미술작가들과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다. 이종상 토공 사장(가운데)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직원,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 뉴스 2009.4.22

[새책] 그와 나 사이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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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부터 ‘망우리공동묘지’로 불리던 곳이 1998년
유명 인사의 연보비 건립과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의 ‘망우리공원’으로 탈바꿈한 지 올해로 11년이 됐다. 저자는
약 4년간에 걸친 현장답사와 자료조사를 통해 망우리공원의 유명 인사로 알려진 문일평, 박인환, 방정환, 아사카와 다쿠미, 오긍선, 오세창, 유상규, 이중섭, 장덕수, 조봉암, 지석영, 한용운 등은 물론이고 작곡가 채동선, 가수 차중락, 좌우익 갈등의 희생자 삼학병 등의 삶을 정리해 세상에 드러냈다. 이 책에는 유족 이야기와 많은 자료 조사를 통해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차중락의 숨은 애인으로 일체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국 여대생 ‘알린’의 편지와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소파 방정환의 묘 바로 아래 그의 숭배자였던 최신복의 가족 3대가 묻혀 있고, 이중섭의 묘에 소나무가 서 있는 이유와 같은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에는 망우리공원에 묻혀있는 유명인 40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영식 지음|골든 에이지|1만3500원

- 위클리경향 2009.4.21

[전시회] 4회 '한국크로키전' 28일까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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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한국크로키전' 28일까지
한국크로키회(회장 강정옥)가 개최하는 제24회 한국크로키전이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라리라메르에서 열린다. 송정근씨 등 작가 38명이 연필, 먹, 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린 누드 크로키를 선보인다. 전시는 5월 5~24일 충북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이어진다. (02)730-5454
■ 베토벤 인물상 시리즈 선보여
독특한 명암 효과를 살린 초상 작업으로 주목받는 화가 김계완(33)씨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신사동 필립강갤러리에서 열린다. 베토벤 인물상을 은박지로 감싸고 표면에 빛을 비춘 뒤 이를 사진으로 찍어 그림을 그린 '베토벤' 시리즈 11점을 선보인다. (02)517-9014
■ 시립미술관 봄 나들이 전
서울시립미술관은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술관 봄 나들이' 전을 본관 앞마당과 정원에서 진행한다. 우유통을 조립해 탱크 모양의 설치물을 만든 김과현씨의 '바나나맛 우유탱크', 정장 차림의 직장인 조각을 설치하는 김영씨의 '수트맨' 등 12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02)2124-8800


-한국일보 209.04 26

<문화소식>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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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갤러리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 기념 특별전으로 '스누피 라이프 디자인' 전을 여는 중이다.

스누피, 찰리 브라운 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찰스 슐츠(1922-2000)의 만화 '피너츠'의 캐릭터를 미술작가 및 디자이너 그룹 17팀이 재해석해 만든 작품 43점을 모은 전시다.

건축가 반 시게루, 디자이너 후카사와 나오토, 스테판 존스, 민트 디자인 등의 작품이다.

피너츠 등장인물 스탬프 찍기, 포토존 운영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는 5월10일까지. ☎02-310-1921. (사진설명 = 민트디자인의 '피너츠를 위한 니트 프로젝트')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반아트는 어른들과 함께 어린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 작가 9명의 작품을 모아 29일부터 5월15일까지 기획전인 '내가 좋아하는 것들' 전을 연다.

안윤모의 네모인형, 권기수의 애니메이션 '방귀 뿡', 노석미의 아트북 등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회화, 조각, 영상 등으로 꾸며지며 작가의 손을 거쳐 아트 상품으로 만들어진 인형, 가방, 동화책 등도 판매한다.

☎02-511-2931
evan@yna.co.kr

고구려 고분벽화 영문 연구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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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아림 교수 국내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고구려 고분벽화에 대한 영문 연구서가 최근 국내에서 출간됐다.

동아시시아 고분벽화 전공인 박아림(朴雅林.39) 숙명여대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가 이 분야 연구에 천착한 단행본 'Koguryo Tomb Murals in the East Asian Funerary Art'(고구려 고분벽화와 동아시아 고분미술 비교)를 도서출판 집문당을 통해 냈다.

이에서 박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를 동아시아 고분 장식미술이라는 관점에서 조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고구려 고분벽화가 고대 중국의 후한시대 화상석(畵像石)이나 위진남북조 및 수당(隋唐)시대 고분벽화와 어떤 공통점과 차이가 있는지를 살폈으며, 나아가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는 고구려적인 문화전통을 뽑아 내고자 했다.

예컨대 고구려 고분벽화에 자주 보이는 소재인 무용도를 고리로 삼아, 중국적인 전통과 어디에서 만나고 어디에서 갈라지는지를 집중 분석하기도 했다.

박 교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는 중국 전통 외에도 서역에서 유래한 요소가 많다는 사실을 주목했으며, 이런 작업들을 통해야만 비로소 고구려 고분벽화의 특징이 드러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문판에는 저자의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스승인 낸시 스타인하트 교수가 축사를 썼다.

비단 고구려 고분벽화는 물론이고, 영어권 독자를 위한 한국사 연구서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이번 영문 단행본은 고구려 고분벽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에게 그 안내서로 요긴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306쪽. 2만9천원.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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