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청년작가 초대전 `손봉채'展(24일-5월31일,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 광주지역 대표적 영상 , 설치작가인 손봉채의 초대전으로 사진과 영상 위에 페인팅을 가미하거나 작품이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 등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062-222-3574)
▲`그림으로 보는 역사이야기'만몽 김산호展(25일-6월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 = 우리 민족의 장대한 역사를 그림으로 그려온 만몽 김산호 선생의 작품 350여점이 소개된다. (☏ 062-369-3515)
▲로이 리히텐슈타인&앤디 워홀 광주展(30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 = 미국 팝아트의 대가 로이 리히텐슈타인 (Roy Lichtenstein, 1923-1997)과 앤디 워홀 (Andy Warhol, 1928-1987)의 작품전. 1960-1970년대를 풍미한 팝아트와 함께 이후 영화나 광고, 패션 등 현대 이미지에서 끊임없이 선보인 팝아트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 062-360-1630)
▲`월출산 소리내기'展(30일까지, 광주 시안갤러리) = 전남 영암 출신 작가인 강상규, 김기찬, 김상옥, 김진화, 류재웅, 문명호, 문형선, 박동신, 박병주, 정선휘, 최정희 등이 참여해 월출산의 정취와 고향의 의미를 담은 회화와 조각, 도예 작품 등 27점이 선보인다. (☏ 062-573-0177)
▲만화.애니메이션 '칸과 시간의 상상력'展(5월10일까지, 광주 무등현대미술관) =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교수 6명과 전공 학생 24명 등 30명이 참여해 디지털페인팅,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한 만화 애니메이션 작품 30점을 선보인다. (☏ 062-223-6677)
▲광주시립미술관 신소장품전(5월1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진양욱, 강연균, 종비아오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등 시립미술관이 지난해 구입한 작품 26점과 기증받은 작품 10작품을 선보인다. (☏ 062-510-0131)
▲야호! 재미있는 동화나라展(5월24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 고근호, 주 홍, 김병하, 오치근 등 동화 그림 작가들의 원화 53점이 전시돼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 062-510-0144)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전 '남도미술을 찾아서'(5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본관3층) = 광주시립미술관이 소장 중인 의재 허백련과 아산 조방원, 오지호, 김환기 등의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 062-510-0142)

- 연합뉴스 4.26

한국토지공사는 24일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피카소의 꿈' 미술장학생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술에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여유가 없어 미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선발해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토공은 미술장학생에 대해 교육자금 지원뿐 아니라 방학 동안 유명 미술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2009.4.25

‘한국 서화의 전통과 계승’이란 주제의 기획전이 서울 회기동 경희의료원 내 봄갤러리에서 5월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추사 김정희의 7폭 병풍, 석파 이하응의 묵난도, 고균 김옥균의 선면시구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대작과 운보 김기창의 산수도 등 60명의 작품 100점이 선보인다. 봄갤러리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을 위한 문화공간이란 취지로 지난해 5월 개관했다. (02)958-8032

-경향신문 2009.4.25

‘My Favorite展-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29일부터 5월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어반아트에서 마련된다. 한국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9명이 어린이들과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권기수의 애니메이션 ‘방귀 뿡’, 안윤모의 네모인형, 노석미의 아트북 등 캐릭터가 등장하는 회화, 조각, 영상이 동화속의 재미있고 화려한 장면들을 재연한다. 작가의 손을 거쳐 아트상품으로 탄생한 출판물, 인형, 가방 등을 통해 미술의 영역 확장도 접할 수 있다. (02)511-2931

-경향신문 2009.4.25

한국화가 고정한씨(46)가 자신의 첫 개인전으로 겸재 정선 모사작품을 선보였다.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으로 있는 고씨는 “공부 차원에서 겸재의 작품을 150점 가까이 모사했지만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은 모사가 어렵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특히 필법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겸재의 ‘장안연우’ ‘백악산’ ‘불정대’ ‘삼일포’ ‘장안사(사진)’ ‘양천현아’ ‘삼승조망’ 등 35점가량의 산수화 모사작품으로 꾸며질 고씨의 ‘겸재 진경산수화 모사전’은 29일부터 5월5일까지 인사동 공화랑에서 열린다.

-경향신문 2009.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