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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 박원주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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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48)의 조각은 고정관념을 벗어던졌다.

사형수를 처형하기 위한 전기의자를 모델로 삼아 A4 용지를 칼로 자르고 테이프로 붙여 만든 의자 형태의 종이 조각 '전기의자', 나무 조각을 퍼즐처럼 배치한 뒤 울퉁불퉁한 형태 그대로 액자와 액자 유리를 만든 '펴기' 시리즈 등.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박원주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 미술관이 매년 2명씩 유망한 중견 작가를 선정하는 '오늘의 작가' 중 한 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그의 개념적이고 도발적인 작품 30여점으로 꾸며졌다.
"저의 기본적인 작품 주제는 약함의 힘이예요. 유리가 깨진 뒤 더 아름답게 빛나는 것을 보고 약한 것도 힘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서 이런 작업을 벌여왔지요"
전시는 5월21일까지다. ☎02-3217-6484.

-연합뉴스 2009.4.23

부산대 아트센터, 부산의 작가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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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아트센터 개관기념전 2부 `부산의 작가들'전이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효원문화회관 6층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대 미술학과와 디자인학과, 조형학과 현직교수들과 명예교수들의 작품과 김일랑, 권달술, 김수길, 김헌언, 권향아, 이태호 등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진급 작가들의 작품 등 모두 45점이 전시된다.

전시 분야는 회화와 조각, 공예, 디자인 작품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달 27일 아트센터 개관과 함께 시작된 개관기념전 1부는 `현대미술의 응시'라는 주제로 열려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아트센터 개관 기념전 가운데 마지막으로 열리는 3부 전시회는 `부산,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며, 부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40세 이하의 청년작가 30명이 참가한다.

-연합뉴스 2009.4.23

유명 미술품 매매 둘러싸고 `사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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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갤러리와 국내 모 대기업 회장 부인이 유명 미술품을 시세보다 부풀려 팔아 사기를 당했다는 한 의사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의사 A씨는 그림을 수억 원가량 부풀려 팔았다며 그림 매매를 중개한 강남의 모 갤러리 대표와 그림의 원주인인 모 대기업 회장 부인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문제가 된 그림은 영국 출신의 현대화가 데미안 허스트의 2007년 작품인 `Unadulterated Love'(때묻지 않은 사랑)와 `My Love is Pure'(나의 사랑은 순수하다) 등 2점이다.

나비를 캔버스에 붙여 색채 처리한 이 작품을 A씨는 7억 원을 주고 샀지만, 전문가들은 시가를 4억 원 정도로 본다고 A씨는 주장하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큰 시세 차를 볼 수 있다는 갤러리 대표의 말을 듣고 그림을 구입했지만 갤러리 측으로부터 들은 작품정보가 크게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갤러리 측은 "작품 가격이 떨어졌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림 매매가 이뤄진 이후 작가의 작품 전반에 걸쳐 큰 가격 변동이 있었기 때문에 `사기다, 아니다'를 딱히 말하기 어렵다"며 "조만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울산시, 박물관용 도자기 36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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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립박물관에 전시하거나 연구자료로 활용할 도자기 36점을 구매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16일∼20일의 도자기류 유물 도매신청 접수에서 신청된 899점 가운데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청자 17점, 분청사기 6점, 백자 13점 등 36점을 구매하기로 하고 소장자와의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유물의 도난품 여부를 가리기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한 후 다음달 초 최종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건립중인 시립박물관 전시 및 연구자료용으로 지난해 고문서 등 195점을 구입했고 앞으로 필요한 유물을 계속 구입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2009.4.23

제8차 북촌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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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문화포럼(대표 윤상구)은 23일 오후 공간 사옥 지하 소극장에서 제8차 정기포럼을 열었다.
북촌문화포럼은 북촌의 문화와 역사 환경을 보존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2년 창립, 첫 포럼을 열고 2005년까지 7차례 포럼을 열어왔다.
이번 8차 포럼은 '도로 개설과 지구계획에 따른 북촌의 미래'를 주제로 건축가 김원(광장건축 대표)의 기조연설과 라도삼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의 '도시환경과 문화의 문제', 이택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민자사업팀장의 '서울시 중앙간선도로 건설추진현황' 등 2명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큐레이터 정도련(36)씨가 최근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회화 및 조각 담당 부(副)큐레이터(associate curator)로 임명됐다.
정씨는 버클리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뒤 6년간 미니애폴리스의 워커아트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본 작가인 테츠미 쿠도, 중국작가인 황용핑 등의 전시를 기획했으며 2006년에는 부산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16-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1회 서울아트살롱'의 조직위는 이 아트페어의 작품 매출이 약 20억원, 입장객수는 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아트페어는 차세대 미술 작가들에게 초점을 맞춰 공연.전시 기획사인 ㈜SCNG와 별도의 아트페어 조직위에 의해 공동 진행됐다.

-연합뉴스 200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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