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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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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월간미술 펴냄/ 1만 2000원
미술사학자 故 오주석의 그림 에세이가 나왔다. 해박한 지식한 구수한 입담으로 우리 그림의 대중화를 이끈 그는 옛 그림에 숨겨진 뜻과 작가의 생애를 찾아 나선다.
우리 그림 특유의 은근한 멋과 깊은 맛을 찰진 언어로 풀어냈다. 대표적인 한국화 27점과 오주석 특유의 유려한 문장, 세심한 작가의 설명이 보는 맛을 더한다.

철학, 문화를 읽다
한국철학사상연구외 지음/ 동녘 펴냄/ 1만 3000원
이 책은 철학의 창으로 문화를 분석한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젖어있는 전통, 가족과 성, 소비행위, 사회생활, 습관과 갈등, 투쟁 등 생활문화를 철학적으로 성찰하는 것.
긴 역사를 통해 형성된 문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이 책은 대중음악, 종교, 가상과 현실 등 12가지 주제를 통해 철학적으로 성찰한다.

- 주간한국 2009.4.14

■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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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전
① 23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창성동 쿤스트 독(02-722-8898) ③ 무료 ④ 영화와 만화 등의 캐릭터를 축소해 만든 인형(피규어)을 스캔한 뒤 이를 다시 프린트해 만든 디지털 포토그램 작업. 슈렉, 바비, 곰돌이 푸가 한 화면에서 뒤섞이고 충돌하는 가상공간에서 풍성한 이야기 가 만들어진다. “회화와 사진의 경계에서 오늘도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

◆Beyond the line-선의 확장 전
① 5월 9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평창동 가인갤러리(02-394-3631) ③ 무료 ④ ‘선’을 모티브로 한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작업이 인상적이다. 홍정욱과 가쓰토시 유아사를 비롯해 손민아 이정민 장석준 등.

◆The irony 전
① 5월 19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평창동 키미아트 갤러리(02-394-8611) ③ 무료 ④ 재현과 기록의 욕망을 위한 사진과 영상의 예술적 기능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기획전. 이수연은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사이버 공간을 만들었다. 강현선 금혜원 김민정의 작업도 흥미롭다.

◆영혼의 새-김형주 전
① 24일까지 ② 서울 강남구 신사동 파란네모 갤러리(02-512-5225) ③ 무료 ④ 얼굴, 머리, 몸통에 붕대를 칭칭 동여맨 브론즈 조각을 선보인 개인전. 작가는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에서 오는 불안과 부조리, 상처가 삶에 대한 열정으로 치유되는 과정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한다.

- 동아일보 2009.4.17

[Culture]음악으로 옮긴 그림… 더블유앤드웨일 1.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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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활기차고 대중적인, 하지만 그만큼 자유롭고 실험적인.’
최근 발매한 ‘더블유앤드웨일(W&Whale·사진)’의 1.5집 ‘랜덤 태스크스(Random Tasks)’는 묘한 구석이 있다. 윤상 DJ클래지 등 실력파 뮤지션과 공동 작업한 리믹스(remix) 앨범인가 했더니, 타이틀곡 ‘하이스쿨 센세이션’ 등 신곡은 그들을 알린 1집의 인기곡 ‘R.P.G. 샤인’만큼 산뜻하다. ‘임의대로의 과제’란 제목은 이런 자유로운 분위기를 뜻하는 걸까.
“그런 의미도 있죠. 사실은 최근에 현대 미술가들의 프로젝트 성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그 전시회 제목이 랜덤 태스크스였어요. 앨범 재킷에 쓰인 그림들도 모두 전시회 작품이고요. 1.5집은 그 문화적 영향이 담긴 겁니다.”(배영준)
미술적 감흥을 음악으로 옮긴다? 말처럼 쉽지 않지만 더블유앤드웨일은 원래 이런 성향이 강했다. 멤버 한재원은 미술을 전공했다. 이들은 “1집에도 문학 영화 만화 등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면서 “다양함을 추구하는 정신이 우리 밴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멤버 4명 모두 개성이 강해요. 서로 닮은 점이 없을 정도로. 근데 공통점은 있어요. 자기와 다른 걸 배척하지 않고 알고 싶어 합니다. 더블유앤웨일은 그 독특한 융합의 결과예요. 애매하게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하지만 모두와 닮은.”(한재원)
타이틀곡 역시 그런 의미에서 ‘하이브리드’적이다. 장르를 따지기 어렵다. 빠른 템포지만 가사는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 고등학생에 대한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그런데 묘하게 활기가 가득하다. 이들은 “현재 한국은 모든 구성원이 고교생처럼 살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지는 사회가 됐다”면서 “그런 답답함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갖고 힘을 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동아일보 2009.4.17

[포토 갤러리]‘시시비비 2 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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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비비 2 展

한국과 일본의 젊은 작가 강재구, 김인숙, 사토 게이코, 양재광, 임수식, 채경이 시시비비(視視比比· 보고 보이고 견주어 비교한다는 뜻)전을 대안공간 건희에서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AAG의 첫 번째 그룹전 중 두 번째 전시로 서로의 다름에서 오는 차이를 통해 자극과 영향을 받은 뒤 그 결과물을 전시한 것이다. 02-554-7332

○ 2009 전주 포토페스티벌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2009 전주 포토페스티벌이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교동아트센터,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Urban&Culture’로 현대도시와 그 문화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다양한 삶과 양식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사무국 063-220-2938

○ 5인의 시각, 빛의 심포니

나윤주, 노영숙, 박여옥, 정숙희, 최옥윤 등 5인의 여성작가가 자연과 도시를 바라보는 각자의 독특한 시각들을 표현한 전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도시의 일상에서 쉬이 접할 수 있는 사물과 자연에서 만나는 식물들을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프레임에 담았다. 02-734-7555

- 동아일보 2009.4.17

YMCA 사진전 2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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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야구경기는 국내에서는 언제 처음 열렸을까. 1906년 2월 11일, 황성기숙청년회(현 서울 YMCA)와 덕어(독일어)학교 사이에 국내 첫 야구경기가 열렸다. 승자는 덕어학교팀.
야구 뿐 아니다. 농구, 배구, 유도, 스케이트 등 근대 체육의 씨앗은 황성기독교청년회(현 서울YMCA)로부터 시작됐다. YMCA는 일제의 마수가 한국에 뻗혀오던 구한말 국민들의 심신을 도야하고 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근대 스포츠 경기를 보급했다. 이후 체육활동은 일제 강점으로 민족의 수난시기에는 단결의 구심점이 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 산업화, 민주화 등 국가발전의 심적 원동력과 국민 화합의 매개역할을 해왔다.
서울 YMCA는 15일부터 6일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서울YMCA 체육운동 1세기 기념사진전’을 열고, 한국사회체육 100년사를 담은 흥미로운 사진들을 보여준다.

- 헤럴드경제 20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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