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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신] 성동훈 개인전 '머릿속의 유목'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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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이 25일부터 5월10일까지 ‘머릿속의 유목’이라는 이름으로 성동훈 개인전을 연다. 그의 작업은 굵은 철사를 하나하나 용접해 곤충과 같은 입체 조각의 형태를 만들고 표면을 갈아 특유의 질감을 내는 등 노동집약적이다. 그동안 선보여왔던 돈키호테를 비롯, 철사 용접 작업과 거친 질감의 시멘트 작품도 있다. 특히 2.3m 높이의 거대한 두상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해 열리고 닫히는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두상 안에는 전투기와 돼지, 열차 등이 들어 있다. (02)736-4371
◇이상하 ‘포란’
○…서양화가 이상하씨가 8∼14일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연다. 작가는 형상과 색채를 최대한 단순화해 푸른 바탕 화면에 간결한 선으로 나무, 해, 달 등을 그린다. 이번 전시에서 새 연작, 생성과 소멸 연작, 생명나무 연작을 선보인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인간의 무한한 자유, 대자연의 순리, (02)730-1020
○…전각예술가 고암 정병례씨와 시인 박정래씨의 새김아트와 시가 어우러진 시새다전이 10∼20일 잠실 광고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02)2144-0113

- 세계일보 2009.04.07

[미술단신]한국화가 임경순씨 개인전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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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임경순씨 개인전
한국화가 하정 임경순씨가 ‘내안의 소리’라는 주제로 8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중간색조로 그려진 꽃 그림은 채색화이면서도 전통 문인화의 전통에 따라 갈필(일회적인 운필에 의해 결정되는 형태묘사) 효과를 극대화한다. 문인화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색채와 소재에서 현대적 변용을 가해 고상하고 우미한 시각적 이미지에 도달한다. (02)733-4448

현대화가 70인에 대한 평론집
미술평론가 김종근씨가 한국현대화가 70명에 대한 단상을 모은 평론집 <마음에 품는 현대미술>(아트블루)을 펴냈다. 미술 관련 매체나 도록에 실렸던 평론과 리뷰를 모은 것으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간명하게 소개하는 글들이 주를 이룬다.
권옥연·김종상·이왈종·김흥수·김병종·이종상 등 원로·중진작가를 비롯해 갓 날개를 편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만5000원

- 경향신문 2009.4.7

명동촌 이주 한인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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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2월 18일, 함경북도 종성에서 얼음이 채 풀리지 않은 두만강을 건너 북간도로 이주했던 142명의 한인이 있었다. 그들은 낯선 땅 북간도에 '동쪽을 밝힌다'는 뜻의 명동촌(明東村)을 세웠다. 명동학교와 명동교회를 세워 민족교육의 요람으로 만든 그들은 북간도 전역에서 한인들을 위한 교육과 독립운동을 펼쳤다.
명동촌 이주 한인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 사진전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에서 20일까지 열리고 있다. 기증자 김재홍씨가 30여년 간 발로 뛰며 수집한 60여점의 명동촌 관련 사진과 기와 7점 등이 전시 중이다.
1920년대 빛바랜 사진 속에 담긴 함경도식 가옥이나 돌 잔치와 회갑 잔치, 졸업식 사진 같은 기념사진 속 우리 선조의 모습이 정겹다. 기증자 김씨는 어릴 때부터 명동촌 건설의 주역이었던 증조할아버지 규암 김약연(金躍淵·1868~1942)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고, 1983년 캐나다에서 2장의 사진을 입수하며 북간도 관련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2007년에는 그동안 모은 자료 1060점을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했다. 02-3704-3260

-조선일보 2009.04.07

[전시회 산책] 류철호 건양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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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호 건양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서울 화동 갤러리빔에서 개인전을 연다. 류씨는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편집위원, 한국기초조형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6일까지. 02-723-8574.
◆한국화가 김주연씨가 서울 삼청동 피프틴갤러리에서 열 번째 개인전을 연다. 장지에 그린 색색의 우리꽃 그림이 봄을 재촉한다. 30일까지. 02-733-1109.
◆서울 종로6가 대안공간 건희에서 ‘시시비비(視視比比)1’전을 연다. 한·일 젊은 사진가들의 모임인 AAG그룹의 첫번째 그룹전으로 ‘보고 보이고 견주어 비교하다’는 제목을 내세웠다. 박용균·이은종·임수식씨 등이 참여했다. 16일까지. 02-554-7332.
◆‘화향춘신(畵香春信)-한국 현대회화 100인’전이 서울 관훈동 우림화랑에서 12일까지 열린다. 김종학·민경갑·서세옥·이왈종·이종상·하종현씨 등 원로부터 중진, 유망 작가 102명의 10호(53×43㎝) 이하 소품 170여점이 나왔다. 개관 35주년 기념전시. 02-733-3788.
◆도예가 이종수(1953∼2008)를 추모하는 동료작가 임동식(63)씨의 회화전이 서울 송현동 이화익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종수는 1970년대 이화여대 교수직을 버리고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가 30여년간 도자 작업에 매달리다가 지난해 지병으로 타계했다. 갤러리 1층에는 임씨의 회화가, 2층엔 이씨의 도자가 전시된다. 임씨는 충남 공주 원골마을에서 그린 전통 농경사회의 모습 등 20여점을 내놓았다. 이종수의 도자는 눈 녹을 때 반사되는 빛처럼 반짝이는 특유의 재질이 가미된 백자 ‘잔설(殘雪)의 여운(餘韻)’(사진) 시리즈와 쩍쩍 갈라진 표면으로 옹기나 토기와 같은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마음의 향(鄕)’ 연작 등 21점이 나왔다. 8∼28일. 02-730-7817.


-중앙일보 2009.04.07

'서울디자인 공모전' 작품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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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0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주요행사인 '서울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혼류와 통섭(Interflow and Consilience)'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분야별로 한정해 작품을 받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산업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창의적인 디자인 대안을 모집한다.

응모 희망자는 '저탄소, 친환경, 자연에너지'를 핵심어로 해서 미래 시민의 삶을 위한 창의적인 디자인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희망자는 6월 1일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www.seoul.go.kr)나 서울디자인올림픽(http://sdo.seoul.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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