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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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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장에 배순훈 前 정통부 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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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훈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임명됐다. 배 관장은 23일 오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배 관장의 국립미술관장 취임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은다. 장관을 역임한 중량급 인사가 실장급에 불과한 국립미술관장 공모에 지원해 임명된 것도 이례적인 데다, 임명권자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배순훈 관장 간의 인연이 남다르기 때문.
배 신임 관장은 1993년 대우전자 사장 시절 당시 인기 탤런트였던 유인촌 장관과 함께 ‘탱크주의’ 광고에 출현했다. ‘잔 고장 없이 탱크처럼 튼튼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배순훈 당시 사장이 주창한 탱크주의의 핵심이었고, 유 장관의 광고 출현으로 판매실적은 급신장했다. 이후 배 사장은 대우전자 회장을 거쳐 정통부 장관까지 역임했다.
배 관장은 “장관까지 역임한 인물이 어떻게 직급이 훨씬 낮은 미술관장에 응모하느냐고들 하는데, 나를 통해 미술관장이 그만큼 중요한 자리로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내가 서양화가(신수희 씨), 아들이 건축가이자 설치미술가(배정환 씨) 여서 미술과 가깝게 지냈다는 그는 “전시기획과 컬렉션 등은 학예직 등에게 일임하고, 나는 보다 큰 밑그림을 그리는 일과 각계 지원을 끌어내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2002.02.23

[미술소식]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하늘에서 본 한국' 사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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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하늘에서 본 한국' 사진전

세계적인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63)이 찍은 독도, 비무장지대, 숭례문 등의 사진이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내 갤러리 누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 출간된 그의 사진집 '하늘에서 본 한국'에 실린 작품들이다. 3월 10일까지. (02)3789-5600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에 김종춘씨 재선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에 김종춘(61) 현 회장이 21일 재선출됐다. 김 회장은 1997년 18대 회장 취임 후 5번째 연임하게 됐다.

신진작가 11명 'Do Window Vol.1'展

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점은 지난해 사간동 두아트와 신사동 전시장의 윈도갤러리에서 소개된 작가 11명의 작품을 모은 'Do Window Vol. 1'전을 3월 8일까지 연다. 윈도갤러리는 갤러리의 쇼윈도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다. (02)519-0800

- 한국일보 2009.2.23

[화제의 전시] 절망과 희망의 리얼리즘… 임영선의 ‘On The Earth’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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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선의 ‘On The Earth’
절망과 희망의 리얼리즘

캄보디아 난민촌에서 쓰레기를 주워 생계를 잇는 아이들, 관광객을 상대로 강에서 바나나를 파는 아이들, 중국 오지의 소수민족 마을 아이들…. 지구촌 변방에서 고단한 삶을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모습이 그리 낯설지 않다. 우리에게도 불과 몇 십년 전까지 전후의 폐허 속에, 남루한 농촌 마을 한 구석에, 산업화의 속도전이 어지럽던 도시의 그늘 아래 아무렇게나 방치된, 그러나 꿋꿋하게 고난을 헤쳐나가던 아이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었다.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임영선의 'On The Earth'는 보는 이를 절망과 희망의 리얼리즘으로 안내한다(02-723-6190).

하하 미술관 展
책 수록 작품 원화로 전시

' 영혼의 여백을 따듯이 채워주는 그림 처방전'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 '하하 미술관'이 이번에는 실제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로 '현현'(顯現)하게 됐다. 읽는 책에서 보는 전시회로 진화한 셈이어서 독자들로서는 매우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파주 헤이리 금산갤러리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하하 미술관 전을 찾으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을 원화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작들은 양식상으로는 천차만별이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고민과 아픔을 미적으로 승화해 위로를 안겨준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031-957-6320).

‘두 윈도우(Do Window)’
여성 내면 속 불안감 형상화

역 량 있는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중견작가들의 실험실을 표방한 연례 그룹전 '두 윈도우(Do Window)'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두아트에서 다음달 8일까지 개최된다. 김무준, 김소연, 김태연, 리경, 백승호, 안두진, 이상원, 이상홍, 이선경, 정재호와 독일인으로 현재 한세대 초청교수인 베른트 할브해르(Bernd Halbherr)가 참여했다. 이중 이선경의 작품들은 여성의 내면에 도사린 불안감, 혹은 다중인격을 기묘한 형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사회규범과 이성에 의해 억제된 마음속 어두운 그림자다(02-519-0800).

2009.2.23 국민일보

덴마크 `인어공주상` 100년만에 해외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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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있는 인어공주 조각상이 10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나들이를 간다.
상하이데일리는 덴마크 코펜하겐시가 작은 인어공주 조각상을 내년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엑스포에 출품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인어공주 동화로 유명한 덴마크 동화작가 안데르센을 기리기 위해 만든 이 조각상은 1913년 코펜하겐항에 세워져 매년 100만명의 관람객을 맞이했다.
덴마크의 조각가 에드바드 에릭슨이 만든 1.65m 높이의 이 조각상은 1963년에 머리가 잘리는 등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수차례 보수과정을 거쳐 원래의 모습을 간직해왔다.
코펜하겐시의 일부 관료들은 이 조각상의 해외 나들이를 반대했지만 시 정부는 내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상하이엑스포에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경제 2009.2.23 오광진기자

국내 최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6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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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신나는 동심의 세계… 도서관·뮤지엄숍·전시실 조성… 내년 완공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문 박물관 중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기공식이 26일 오후 2시30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상갈 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첫삽을 뜨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크기로 대지면적 6만6천 641㎡에 건축연면적 1만661㎡의 규모이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와 자료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로비와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교육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이 조성되고 2층에는 강당과 기획전시실, 3층에는 상설전시실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세계적인 어린이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아래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등 4개 대주제를 가지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전시와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6일 진행되는 기공식 행사에서는 박물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어린이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재활용 악기를 활용한 공연단체 '노리단'을 초청, 즐거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재활용 악기 만들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어린이들의 소망을 담은 희망 편지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어린이와 어른들이 한데 어우러져 공사터를 다지는 지경다지기로 기공식은 마무리된다. 문의:(031)231-8512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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