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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과학의 만남'-사비나미술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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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술 작가가 과학자를 만나 과학에 뿌리를 두고 상상력을 발휘해 창작한 미술 작품들이 대거 선을 보인다.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은 29일부터 2월28일까지 '예술가와 과학자의 미래실험실'전을 연다.

사비나미술관은 "참여 작가와 과학자가 참여하는 워크숍을 여는 등 1년간 준비해온 기획전"이라며 "작가들이 과학자들의 생각을 듣고 그것을 토대로 작품을 만드는 협업 형태의 방식으로 이뤄진 전시"라고 설명했다.

참여한 과학자들은 박영무(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 박문호(한국전자통신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은수(광운대 전자공학과 교수), 최양규(KAIST 전기.전자공학 교수) 등이며, 작가들은 노진아, 이장원, 김정한, 장동수, 이희명 등 13명이다.

작품도 과학자들의 관심 분야별로 지구환경, 뇌과학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나노혁명 등을 다뤘다. 조각, 설치, 영상 등 30여점으로 꾸며진다.

☎02-736-4371. (사진설명 = 노진아의 인터랙티브 설치작 '미생물')

evan@yna.co.kr
- 연합뉴스 1, 25

사진 읽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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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언제부터 셔터에 익숙해졌나
사진 읽는 CEO/최건수 지음/301쪽·1만5000원·21세기북스

전문기술자들이 대형 카메라를 마차에 싣고 다니던 시절, 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대체로 부동자세의 뻣뻣한 표정이었다. 19세기 말 언제 어디서든 셔터를 누를 수 있는 소형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을 표방하는 미학이 등장했다. 이 시기 새 지평을 연 인물이 사진촬영 금지구역인 법정까지 몰래 촬영한 에리히 잘로몬(1886∼1944)이다. 한국사진연구소장인 저자는 사진가들이 셔터를 누르는 순간의 통찰력을 유명 사진가들의 작품을 예로 들며 분석한다. 키워드는 열정과 상상력, 기본기다.

황장석 기자

2009.1.24 동아일보

`한국미술의 아름다운 동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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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아름다운 동행` 등


최문수作 '허와 실'
◆'한국미술의 아름다운 동행'전(2월3일까지,서울 인사동 갤러리한국미술센터)=탤런트이자 화가인 강석우를 비롯 김춘옥,최문수,김찬일,남정예씨 등 28명의 그룹전.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해 '희망'과 '사랑'을 현대적인 아이디어로 조화시킨 작품 60여점이 출품됐다. (02)2003-8392

◆'공공의 걸작'전(3월31일까지,경기도 안성 경기도미술관)=미술관이 지난해 1년간 새로 수집한 작품 92점으로 꾸민 기획전.박석원씨의 1960년대 후반 조각인 '핸들 106-A',김봉태의 1980년대 후반 아크릴화인 '논오리엔터블 91',전준호씨의 '하이퍼 리얼리즘(북한 돈Ⅰ)',박찬경씨의 '파워 통로' 등을 만날 수 있다. (031)481-7031

◆' 판타지아'전(2월22일까지,부산 해운대구 가나아트 부산)=젊은 작가 윤가현,아트놈(강현하),황지윤씨 등 3명이 참여한 그룹전.실내 공간을 소재로 기억과 상상의 세계를 잡아낸 윤씨의 사진 작품,몽환적인 분위기가 엿보인 황씨의 '퓨전한국화',만화와 캐릭터를 결합한 아트놈의 팝아트 작품 등 30여점이 걸렸다. (051)744-2020

◆'똑딱똑딱,한국의 조각'(2월3일까지,서울 수송동 갤러리고도)=중견 조각가 이재효를 비롯 이환권,고근호,김소연,박선기,조훈,김석,김현수,박승모,박종영,이형욱,조정화씨 등 최근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조각가 20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02)720-2223

◆'우보만리(牛步萬里)-소처럼 걷다'전(2월8일까지,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기축년을 맞아 소를 소재로 한 미술 작품 기획전.강영민씨를 비롯 최석운,이이남,황영성,노준씨 등 작가 23명의 회화와 입체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02)310-1921

한국경제 209.1.24

성령의 임재 형상화 김종상 ‘홀리 스피릿’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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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작가 김종상(68)씨가 성령의 임재를 형상화한 '홀리 스피릿' 전을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일원동 밀알미술관에서 연다. 전시회에선 말씀 묵상 중에 떠오른 영감을 흰색과 청색을 주로 사용해 그려낸 66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수익금 중 일부는 선교비로 사용된다.

김씨는 "몇 해 전 기도 중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령의 빛이 담긴 그림을 그리라는 강한 감동이 다가왔다"면서 "내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 비신자들을 주님 앞에 인도하는 게 이번 전시회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작품은 '성령의 빛'(사진)과 '여호와를 찬양하라'로 요한일서와 시편 말씀을 묵상하며 파란 하늘에 성령이 임재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모든 작품이 말씀을 주제로 성령 강림과 찬양의 기쁨을 담고 있다(02-3412-0061).


- 국민일보 2009.01.23

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내달 12일부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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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큰손' 김창일 아라리오그룹 회장(58 · 예명 씨킴)이 다음 달 12일부터 3월29일까지 충남 천안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김 회장은 세계적인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선정하는 '세계 200대 컬렉터'에 2006년과 2007년 연속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그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한 지 10년째 되는 해.2007년에 이어 2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는 고흐의 자화상이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등장하는 오드리 헵번,간디 등 낯익은 이미지를 정교하게 그린 그림 위에 토마토를 던져 짓이기거나 토마토 즙을 뿌려 특유의 색감을 낸 작품 30여점이 걸린다. 어떻게 보면 잭슨 폴록의 액션 페인팅이나 니키 드 생팔의 '사격회화'등을 연상하게 한다.

김 회장은 "지난 2년간 제주도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결과물에 대한 사람들의 솔직한 평가가 궁금하다"며"사업가,컬렉터,갤러리스트의 이력들이 작가와 작품을 평가하는데 있어 편견으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41)620-7255

2009.1.23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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