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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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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소식] 청담미술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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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덕 화랑 등 서울 청담동 일대 24개 화랑이 참가하는 《청담미술제》가 27일~12월 6일 열린다. 손동현·홍경택·윤미연 등 젊은 작가들의 사진, 유화, 조각, 설치작품 등이 전시되며, 24개 갤러리를 모두 돈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준다. (02)542-3004

■도예가 노덕주씨가 25일~12월 1일 서울 행당동 한양여대 행원문헌정보관에서 《노덕주 진사도예전》을 열고 진사유약 특유의 색감이 잘 살아난 진홍색 도기들을 전시한다. (02)2290-2160

▲ 이환영의〈화성을 만든 사람들〉 /운사회 제공■운보 김기창(1914~2001) 화백의 친우와 제자들로 구성된 운사회(회장 이환영)가 26일~12월 2일 서울 인사동 백송화랑에서 《제7회 운사전―겨울이야기》를 연다. 한국화 전통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보여준다. (02)730-5824

■김영준 삼성디자인학교(SADI) 교수가 29일~12월4일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함에서 《김영준 쥬얼리전―시간과 공간(Time and Space)》을 열고 태엽 감는 앤티크 시계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02) 3475-9126

- 조선일보 2008.11.25

[미술 단신] 한국화가 이보름씨 '커피-일상의 향기'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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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이보름씨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목인갤러리에서 ‘커피-일상의 향기’(사진)라는 주제 아래 전시를 연다. 작가는 여러 기법의 회화작품을 통해 커피 향기가 우리의 감각에 불러일으키는 일상의 감수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작품은 모두 커피에 관련된 작가의 경험과 추억들이다. 커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일상의 풍경 작품은 관객에게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상상 속 짧은 여행을 떠나게 한다. (02)2155-2387

○… 양재동 갤러리작은 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중견 조각가 전덕제(43)의 개인전 ‘황금알을 낳는 닭’을 연다. 전덕제는 주로 대리석을 깎아 동화 같은 얘기를 조각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닭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엄마의 외출’을 비롯해 펭귄, 토끼, 강아지, 오리 등 동물 캐릭터에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투영해 표현한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02)2155-2387

2008.11.25 세계일보

[미술 館&館&觀]원로화가들 ‘정년은 없다’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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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들 ‘정년은 없다’

월간 '미술세계'는 전혁림(1915~), 장리석(1916~), 정점식(1917~), 장두건(1918~), 이규호(1920~) 등 5명의 원로화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전 '정년은 없다'를 연다.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전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아트스페셜페스티벌(KOAS)'전의 특별전이다. 전시는 26일 시작해 12월2일까지 열린다. 신작과 구작을 포함해 50여점이 선보인다. 입장료 2000원. (02)2278-8388.

김학수 '한강, 천삼백리'展

역사풍속화가 혜촌 김학수 화백의 특별전 '한강, 천삼백 리 길을 따라'가 경남 김해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개최 중이다. 1960년대부터 1300리에 달하는 한강을 직접 답사하고 파노라마식으로 화폭에 담아온 '한강전도'를 비롯한 풍속화들이 함께 전시된다. 12월4일까지. (055)320-3618

사진가 전은선 개인전

사진가 전은선씨가 서울 팔판동 벨벳 인큐베이트에서 개인전 '이브의 정원'을 열고 있다. 자연을 모방한 정원, 공공장소에 조성된 화원을 담은 사진들이다. 작가는 이들 정원을, 성경 속 에덴의 정원을 모방하려는 현대인의 욕망이 만들어낸 '가상의 파라다이스'로 본다. 12월3일까지. (02)736-7023

- 경향신문 2008.11.24

“대중이 좋아하는 디자인이 굿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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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 CI 디자이너 라시드 내한

“대중이 많이 소비하는 디자인이 좋은 디자인입니다.”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48)는 “그동안 디자인은 가격을 올리고 소수 계층을 위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만 이제는 낮은 가격에 좋은 디자인을 공급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며 ‘디자인 민주주의(Designocracy)’를 강조했다. 그는 24일 열린 한화그룹의 세계명사초청강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그는 프라다, 소니, 겐조, 아우디, 랄프 로렌, 이브 생 로랑 등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30여 개 나라 400여 개 기업과 공동으로 디자인 작업을 해왔다. 뉴욕 현대미술관인 모마(MoMA) 등 세계 14개 미술관에 작품 70여 점이 전시돼 있을 만큼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다.

라시드는 최근의 경제위기에 대해 “한편으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반갑다. 그동안 디자인계의 버릇이 얼마나 나빠져 있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며 “(위기를 겪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디자인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브랜드만 믿고 스마트하고 아름다운 제품을 내세우지 못하면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플라스틱 쓰레기통 ‘가비노’는 원가가 약 15달러에 불과하지만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300만 개가 판매됐다.

그는 유명해지기 전인 1990년대 중반 미국 뉴욕에서 살던 때, 아무도 자신에게 일을 주지 않아 20여 년간 모아온 2만4000여 장의 레코드판을 헐값에 팔고 1달러로 하루를 살아야 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1980년대만 해도 기업들은 디자인은 사치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비전 철학 미학적 코드를 담아 다른 제품과 차별화하는 필수 도구가 됐다”며 “요즘 같은 때일수록 기업들이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 단신]서울옥션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옥중휘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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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경매사인 서울옥션은 “12월 16일 열리는 제112회 경매에 안중근 의사의 미공개 옥중휘호(人無遠慮 必有近憂· 인무원려 필유근우·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필히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가 출품된다”고 24일 밝혔다. 추정가는 3억∼4억 원. 옥션 측은 “안 의사와 친분이 있던 일본인이 안 의사가 처형되기 3일 전에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02-395-0330

■제18회 청담미술제가 27일∼12월 6일 박영덕 화랑, 마이클슐츠갤러리, 카이스갤러리 등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 화랑 24곳에서 열린다. 이강소 전광영 배병우 한영욱 씨 등 8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남구청 후원으로 청담동 거리에 조형미술품 11점을 배치하는 특별전도 마련된다. 02-544-8481

■운보 김기창의 제자들 모임인 운사회(회장 이환영)의 ‘겨울이야기’전이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참여 작가는 강인홍 권기옥 이정신 이용휘 조평휘 씨 등. 02-730-5824

■70대 초반 그림에 입문한 시인 출신 화가 문희자(76) 씨가 첫 개인전을 연다.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이즈.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 그의 남편이다. 02-736-6669

2008.11.25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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