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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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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화가 박돈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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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화가 박돈(본명 박창돈·80)의 개인전이 7∼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린다. 황토색 화면에 피리 부는 소년과 소녀, 도자기, 달과 산 등의 간결한 이미지들이 녹아들면서 정겹고 신비로운 서정을 자아낸다. 팔순의 화가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이제야 그림이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02-549-3112

■ 작가 김태호의 ‘Longing-그리움’전이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리씨갤러리에서 열린다. 불특정의 모호한 대상을 향한 그리움, 삶의 애잔함을 시적인 조형언어로 표현한 평면작업들이 인상적이다. 02-3210-0467

■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꼽히는 박현기(1942∼2000)의 유작전이 1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970년대 국내에서 미디어 아트를 개척했던 그의 독창적인 비디오설치작업을 조명하는 첫 회고전이다. 053-606-6114

■ 세계미술연맹은 2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별관에서 국내외 작가 210명이 참여하는 2008세계열린미술대축제를 연다. 9일까지 국제전, 11∼19일 최우수작가전, 22∼29일 공모전이 열린다. 02-733-4770

■ 마니프(MANIF)서울국제아트페어가 1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란 주제 아래 작가 135명의 1800여 점을 선보인다. 02-514-9292

동아일보 2008.10.07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대상 김태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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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08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대상작으로 김태연(한양대 금속디자인학과 4년)의 `전통 문양을 패턴화 한 USB메모리스틱'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복예감-아름다운 쓰임'을 주제로 시가 공모한 이번 대전에는 모두 221명이 응모했으며 김씨의 대상 수상작은 신라시대 금관에 나타나는 전통문양을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첨단 제품인 USB에 접목시킴으로써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도자분야 김규년씨 ▲섬유분야 남재경씨 ▲목칠분야 이현경씨 ▲기타분야 김경하씨가 수상하는 등 모두 111명이 입선했다. 수상작은 이달 16일 청주첨단문화산업재단에서 시상식과 함께 다음달 2일까지 전시된다.

- 연합뉴스 2008.10.06

[미술계 소식] 마니프 아트페어 13일까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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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프 아트페어 13일까지

미술품 소장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 그림 장터 '마니프(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가 1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과장 명함을 가진 개인과 동반 가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우환 김수자 박병일 남은정 안진의 등 원로부터 중견, 신진까지 국내외 작가 135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작품 1,800여 점이 나온다. 입장료 4,000~5,000원. (02)514-9292

■ 13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 선정

제13회 월간미술대상 학술평론 부문 수상자로 <초상화 연구-초상화와 초상화론>의 저자인 조선미 성균관대 교수가 선정됐다. 전시기획 부문에서는 대림미술관의 '서양식 공간예절전'을 기획한 이영준 계원디자인예술대 부교수와 '추상미술, 그 경계에서의 유희전'을 기획한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 전시과가 장려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13일 로댕갤러리에서 열린다.

■ 사진작가 강운구 개인전

사진작가 강운구(67)씨 개인전 '저녁에'가 12월 6일까지 서울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는 사람과 흙의 관계를 탐구하면서 한국의 토착문화가 산업화의 진행과 함께 사라지는 과정을 객관적 시각으로 기록해 왔다.

7년 만에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릉 진도 경주 남해 등지에서 찍은 사진 110여 점을 선보인다. 사진집 <저녁에>(열화당 발행)도 출간됐다. (02)418-1315

2008.10.06 한국일보

* 노형석기자, 대중문화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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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에서 미술은 담당하다 주간 한겨레21 로 옮겼던 노형석기자가 한겨레 대중문화팀장을 맡았다. 앞으로 문화재, 문화관광체육부 출입을 담당한다. T. 710-0657

[중앙일보]전시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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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42)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다. 전시에는 서구 고전적 초상화에 미국 카멜 담배의 낙타 얼굴을 그려넣은 ‘플라시보’ 시리즈(사진), 캔버스에 아크릴로 중국화를 흉내낸 ‘토닉’ 시리즈, 20세기초 한국·중국·러시아의 근현대사를 117개의 작은 회화 모음으로 풀어낸 ‘디저트’ 시리즈 등을 내놓았다. 02-734-9467.

◆난전(蘭田) 강법선 화백의 난죽전(蘭竹展)이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서 8일까지 열린다. 그는 옥봉 단안(75) 스님의 제자로 난초·대나무 치는 데 뛰어나다. 강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을 지닌 난과 가장 굳세게 표현되는 대나무의 정신을 한 획에 담아내면 많은 장수의 글보다 오히려 더 잘 표현된 그림이 된다”고 말했다. 02-734-4205.

◆송상섭(49)씨가 8일까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다보성갤러리서 전시를 연다. 그는 국전에서 네 번 특선을 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꽃·정물·풍경을 그린 유화 65점을 내놨다. 02-730-0310.

◆한국의 추상미술 1세대 장성순(81) 화백의 ‘추상 50년’전이 8∼13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이번 전시에는 195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80여점이 나온다. 120여점의 작품을 수록한 회고록도 발간된다. 02-724-6322.

◆박보순씨가 9∼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화에서 전시를 연다. 미국서 30년 넘게 교수와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암투병중인 그는 기억 속으로 회귀하는 듯한 단순한 색면의 서정적 추상화를 내놓았다. 02-546-2103.

◆심윤진씨가 8∼14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이즈에서 전시를 연다. 모시·베를 활용해 입체적 느낌을 살린 정물화 등 28점이 나온다. 02-736-6669.

◆1970, 80년대 전위적 전시를 벌였던 서울 원서동 공간화랑이 16년 만에 재개관한다. 건축가 김수근(1931~1986)씨가 설계한 공간사옥에 자리잡은 공간화랑은 72년 여름 한묵 개인전으로 출발, 20년간 회화·조각·도예·판화·민화·건축·디자인까지 아우르는 다종다양한 기획전을 펼쳐왔다. 개관전은 박기원씨의 개인전 ‘마찰’이다. 전시공간 바닥에 실처럼 가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얽히게 설치했다.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02-3670-3628.

- 중앙일보 200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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