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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 '조선시대 초상화'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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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박물관(관장 김재열)은 18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초상화의 전통과 재현'을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현재 도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초상, 영원을 그리다'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는 조선미 성균관대 박물관장이 '전신사조(傳神寫照)의 세계:조선시대의 초상화'라는 제목으로 조선시대 초상화에 담긴 작가의 정신 등을 강연한다.
또 서화류 보존처리 분야의 권위자인 박지선 용인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한국 서화유물 모사(模寫)의 역사와 현황'을 주제로 조선시대 초상화의 중요한 부분인 모사의 역사를 설명, 이에 대한 현대인의 오해를 바로잡는다.
우리나라 초상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초상화특별전 도록 논고가 수록된 자료집을 무료 배포한다.

2008.09.18. 연합뉴스

전라도 수공기술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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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시회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정환성)은 오는 19∼10월8일까지 전라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전라도 수공기술의 아름다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 전남·북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30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라도 장인들의 정교한 손재주와 예술 혼이 담긴 문갑, 참빗, 낙죽, 옹기, 청자, 음식 등 전통 공예품들이다. 소목장 송추만, 음식장 서용기, 소반장 김춘식, 선자장 이기동, 소목장 조기종씨 등 이 지역의 대표 장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무형문화재 관련 사진과 붓, 폐백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관람객 체험 행사도 곁들여진다.

문의 062-521-9041.

광주일보 2008.09.17 오광록 기자

싱가포르 11월까지 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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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비엔날레와 아트 싱가포르 행사가 싱가포르 전역에서 열린다.11월16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비엔날레에는 유럽, 미국 등 36개국 50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행사 주제는 ‘신비’. 놀랍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것들에 대한 예술가들의 통찰을 엿볼 수 있을 듯. 예술축제인 아트 싱가포르는 다음달 10∼13일 선텍에서 열린다.16개국 110개 갤러리가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2008.09.18 서울신문

성숙온씨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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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화가' 성숙온씨(53)가 서울 종로구 단성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성씨는 각기 다른 철에 나는 꽃을 한 장소에 배치함으로써 인간의 욕망이 시간이나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안주와 이탈의 멜로디'.화사한 꽃의 이미지에 음악적인 선율을 담아낸 근작 30여점이 걸렸다. 정씨의 다양한 꽃그림은 풍성하고 화려하면서도 정겹고 단아한 멋을 풍긴다. 생활용품 속에 큼직하게 표현된 꽃처럼 색채가 곱고 형태도 구체적이다. 꽃과 공간의 조화를 잘 살려내기 위해 애쓴 흔적도 역력하다. 다양한 색감과 흑백 대비,율동적인 드로잉 기법,섬세한 붓 터치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22일까지.(02)735-5588

2008.09.18 한국경제

전정 박항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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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으로 그려낸 한국화의 운치

남종화의 명백을 이어받은 전정(田丁) 박항환이 서양화 재료를 사용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1년간 작업한 신작들이 23일까지 관훈동 갤러리 우림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통해 선을 보이는 중이다.
남도화풍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으로 이어지는데 전정은 17살에 남종화의 대가 남농의 문하로 들어가 13년간 정통 화법을 익혔다. 그 기본기 덕분에 필력은 깊이 있고 힘이 넘치며 먹의 농담과 절제된 색채만으로 표현된 생동감은 전정을 남도산수의 중심에 세웠다. 한국화가 전성기를 누리던 90년대에는 ‘청출어람’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런 전정이 변화를 결심한 것은 1년 전쯤.
작가는 “안주하지 않고자 변화에 목말라 하던 중 지인에게 변신을 제안 받고 과감히 도전했다”면서 “스승께서 전정이라는 이름(호)을 주실 때 밭을 갈기만 하라고 한정 지으신 게 아니라 논을 갈고 나무를 키울 수도 있는 도구(丁)가 되라는 뜻이셨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지필묵을 잠시 내려놓은 작가는 익숙치 않은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작업을 시작했다.
결과물은 재료면에서 서양화로 보이지만 한국화가 특유의 붓질이나 구도에서 남다른 저력이 드러난다. 갈라짐까지 표현한 소나무 둥치와 매화의 치솟는 가지는 꿈틀대는 힘을 갖는다. 나무와 꽃 사이로 언뜻 보이는 집은 ‘매화서옥도’의 아련한 구도를 그대로 담고 있어 동양화 특유의 운치가 배어난다.
3개 층의 전시장에 총 55점의 작품이 23일까지 선보인다. 호당 가격은 50만원이며 8호 크기의 소품에서부터 대형작품까지 고루 전시됐다. (02) 733-3788

2008/09/18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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