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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선생 전시회 '절제와 여백으로 그린 한국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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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복선생 전시회 서울화랑서
한국화단의 큰 별 의석 김영복(사진) 선생의 전시가 인사동 서울화랑에서 20일부터 오는 9월3일까지 열린다. 88올림픽서울대회 금상을 비롯해 현재 둥지박물관 전속 초대작가로 한국화 발전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의석 선생의 최근 작품을 되짚어보는 기회로 보인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현재 둥지박물관에서 벽화 제작을 하며 하루 8시간씩 그림을 그리는 의석 선생은 평생 성실하게 한국화의 깊은 멋을 그리는 일에 몰두해왔다. 절제된 선과 색, 여백의 미로 보는 이에게 신선이 사는 것 같은 웅장하고 맑은 세계로 내면의 여행을 하는 기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최영은 큐레이트가 19일 설명했다.
의제 허백련 문하에서 연수한 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그는 평생 추구한 한국의 절제되고 맑은 화법으로 토지개발공사, 동아제약, 용인시 행정타운, 도봉구청 등 여러 관공서와 독립기념관에서 그의 그림 몇 점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기품 있고 클래식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고 한소라 서울화랑 관장은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한국화 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서양화에 밀려 한국화가 천대 받는 때일수록 서울화랑은 이런 고귀한 작가정신을 가진 작품을 계속 전시할 것이라고 한 관장은 덧붙였다.

-서울경제 2008.8.20

디지털서울문예대 총장 정영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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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육영재단(이사장 한명호)은 19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옛 한성디지털대학교) 제5대 총장에 정영선(58) 한국검정교과서 이사장을 선임했다.

-서울신문 2008.8.20

'서울 중심, 개발보단 옛모습 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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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암 서울시의원 '서울 관광특구 활성화' 논문으로 박사학위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국적인 것, 동양적인 것을 부각시키고 외국인들이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대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 중심을 개발하려고만 하지 말고 옛 모습을 그대로 복원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겁니다.”
서울시의회 나재암(64·종로) 의원은 19일 서울시가 목표로 정한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이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자치구마다 초고층 건물을 세우려는 개발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복원’과 ‘관리’를 핵심으로 하는 정책 제안을 한 데다,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꼽는 관광정책을 뒷받침할 만한 방안을 담은 이 논문으로 21일 명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기 때문이다.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나 의원은 1962년 명지대에 입학했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졸업하지 못했다. 생계를 꾸리기 바쁜 와중에도 짬짬이 공부한 그는 이후 연세대 행정학과에 편입한 뒤 1999년과 2004년에 각각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종로신문사를 운영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종로구의회 1·2·4대 의원을 거쳐 2006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이어 만학의 열정을 태워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명지대 박사학위를 받으며 46년 학구열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술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공부할 시간을 조금 더 벌 수 있었나 보다.”며 농을 던진 그는 “힘든 순간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애썼다.”고 회고했다.200여쪽에 달하는 논문은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의 메카로 변모시키기 위한 이론과 국내외 관광특구의 현황, 외국인·담당공무원·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도, 다차원적 처방, 지역주민 유도방안 등을 두루 살피고 있다.

-서울신문 2008.8.20

서양화가 이존수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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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존수씨가 18일 오전 11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경남 남해 출신으로 1980년 첫 개인전 이후 국내외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벌여왔다. 자연과 어우러진 물고기와 새, 호랑이 등 전통적인 동물을 과감한 구도와 색채로 그렸다. 유족으로는 장남 세계(배너피아 과장), 딸 은경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10시30분. (02)3430-0289

2008.08.18 세계일보

극사실기법으로 피워낸 `꽃`…장기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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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된 커다란 꽃잎과 그 위에 맺힌 맑은 이슬방울.`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극사실 그림을 그리는 장기영. 어린 시절 목수일을 했던 외할아버지 영향으로 그림 조각 건축 등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그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는 뚝배기 같은 남자다. 대구 남자 특유의 투박함이 묻어나는 그는 요즘 하루 15시간 이상을 작업에 몰두한다. 오는 21일부터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리는 개인전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터프한 인상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꽃을 그리는 이유는 뭘까.
"일순간 화려해 보이는 꽃은 세상 부귀영화를 탐하는 인간 군상들 모습과 같습니다"
화려한 꽃을 캔버스 위에 재현하기 위해 그는 사진을 이용한다. 사진을 통해 바라본 꽃을 생생한 회화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

-매일경제 200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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