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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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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전각가 김동욱씨 독도 도장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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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한 서예전각가가 국가의 상징인 국새(國璽)처럼 독도를 상징하는 도장인 도새(島璽)를 만들었다. 주인공은 울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 전각(篆刻)가 김동욱씨로 김씨는 최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망동과 관련,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의 소중함을 강조하기 위해 독도 도장인 도새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가 최근 완성한 도새는 가로 세로 각 9㎝에 길이 18㎝의 직육면체로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3㎏짜리 돌로 만들었으며 앞면에 훈민정음체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독도’를 한글로 새겼다. 옆면에는 3.1절 목판본에 기초를 둔 옛날식 태극기를 양각했고 다른 면에도 ‘韓國領’ 및 ‘과거 현재 미래에도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그는 또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본뜬 동전을 만들고 여기에 ‘독도사랑’ 글자를 삽입했다. 김씨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등을 지켜보면서 예술가로서 조국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도새 제작을 준비했으며 지난 3·1절 이후 본격적인 구상을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오는 광복절 때 독도를 찾아 경북도와 공동으로 ‘동해를 지키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는 주제의 서예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 세계일보 2008.07.22

홍승희 성곡학술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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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희 성곡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20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20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경성고등상업학교(현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 총재와 재무부 장관, 한국외환은행 행장, 동양통신사 사장, 증권관리위원회 위원장 겸 증권감독원장 등을 역임했다. 1987년부터 쌍용양회에서 지원하는 성곡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았으며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은 아들 기창(사업)씨와 딸 은하(주부)씨 등 1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02-3010-2295), 발인은 24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양주 선영이다.

- 연합뉴스 2008.07.21

살아있는 미술관 서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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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인먼트형 미술체험전시 살아있는 미술관(www.alive-gallery.com)은 사단법인한국미술협회와 함께 ‘살아있는 미술관 서울전’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 기간 중 기초생활수급 가정 청소년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세계 명화에 국내 IT(정보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그림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재현한 체험미술전이다. 기존의 딱딱한 미술관에서 벗어나 모나리자와 대화할 수 있고,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미켈란젤로 거장에게서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등 작품 속 주인공을 직접 보고 듣고 대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미술감상을 할 수 있다.

무료관람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살아있는 미술관 홈페이지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무료초청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alivegallery@naver.com/ (02)541-0310

- 세계일보 2008.07.21

김영호교수, <미술시사비평>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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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교수, 미술평론가 김영호씨가 <미술시사비평>을 펴냈다.

미술시사비평, 김영호지음, 삶과 꿈, 201쪽, 12000원


책소개

대학과 현장에서 활동을 해온 미술평론가 김영호 박사의 미술시사 칼럼 묶음집이다. 2000년 초부터 6년 남짓의 기간동안 일간지에 연재해 온 미술판 이야기를 미술전시, 미술관, 미술교육, 미술정책, 삶과 예술 등의 다섯 영역으로 분류해 놓았다. 저자는 미술비평의 원리를 작품 해석의 두 가지 요소인 ‘형식’과 ‘내용’으로 구분하고 이를 눈이라는 신체기관을 빗대어 설명한다. 즉 눈은 안과 밖이라는 이중적 방향성 지니고 있는데 눈이 밖으로 향해 있으면 세상이 보이고 안으로 향해 있을 때 영혼이 감지된다는 것이다. 형식은 눈이 외부로 열렸을 때 짜여지는 표상적 구조이며, 내용이란 눈에 비추어진 형식의 의미를 나타내는 정신적 실체가 된다. 이러한 미술비평의 원리는 ‘기표’와 ‘기의’로 분류되는 기호의 체계를 떠오르게 한다. 이 책은 이렇듯 비평의 눈으로 본 일상의 외적 현상과 그 현상 너머에 숨겨진 예술적 외연의 의미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 김영호(金榮浩)씨는

제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1대학(팡테옹 소르본느)에서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파울루비엔날레 커미셔너,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운영위원, FIAC ‘한국의해’ 커미셔너를 역임했다. 현대미술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인물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국제미술평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논문으로는 「오브제의 기호학적 접근」, 「비엔날레 이데올로기」 등 다수, 역서로는 『뒤샹, 나를 말한다』(한길사)가 있다.



차 례

머리말/ 비평의 눈

chapter 1 미술전시

1-1 살아있는 박물관 ․ 미술관과 전시문화
1-2 제3회 광주비엔날레 비평
1-3 백남준의 삶과 예술
1-4 ‘미디어시티 서울 2000’을 보고
1-5 어느 문화부장관의 개인전
1-6 베니스비엔날레 소견
1-7 제주도미술대전의 실과 허
1-8 비엔날레, 미술없는 미술세계
1-9 서울시립미술관의 <밀레>전
1-10 미디어아트란 무엇인가
1-11 이스탄불 비엔날레 소견
1-12 축제란 무엇인가?
1-13 블록버스터형 미술전시회
1-14 <제주미술제>의 반성과 전망
1-15 전시문화, 그 풍요속의 빈곤


chapter 2 미술관

2-1 힘있는 제주도립미술관을 기대한다
2-2 뉴욕 P.S.1 현대미술센터 소감
2-3 떠도는 도립미술관 건립사업
2-4 명성황후 생가 조각공원
2-5 미술관에서 열린 기업 파티
2-6 현대미술관의 위기
2-7 제주도립미술관 건립기본계획 용역
2-8 삼성미술관 리움(LEEUM) 개관
2-9 제주도립미술관 기본계획과 실천의 문제
2-10 묘(墓)와 성(性)을 포용하는 미술관
2-11 제주도립미술관 아이디어 설계공모
2-12 제주도립미술관과 BTL 방식의 한계


chapter 3 미술교육

3-1 현대미술과 대학교육의 틈
3-2 중등학교 미술교육의 문제점
3-3 ‘서양화과’ 유감


chapter 4 미술정책

4-1 한국미술계를 위한 제언
4-2 ‘지역문화의 해’를 앞두고
4-3 디지털 영상시대의 미술
4-4 문화예술산업을 위하여
4-5 누구를 위한 국제자유도시인가
4-6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틀 짜기
4-7 박물관 ․ 미술관 학예사 자격증 시대
4-8 학예사 자격제도, 무엇이 문제인가?
4-9 새정부의 문화정책을 기대한다
4-10 문화권력은 아직도 존재하는가
4-11 학예사자격증 제도 이대로는 안된다
4-12 기업 문화예술지원 확산되야
4-13 제주문화예술진흥계획의 실효성
4-14 미술계를 위한 ‘아트뱅크 제도’


chapter 5 삶과 예술

5-1 자연이 예술과 오버랩 될 때
5-2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 소감
5-3 시대의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
5-4 환경과 예술
5-5 월드컵과 예술문화
5-6 장리석화백의 제주도 작품기증
5-7 투표에 쓰이는 수의 마술

K옥션 하우스세일 낙찰률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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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9~16일 서울 청담동 K옥션에서 개최한 하우스 세일 경매 낙찰률이 69.3%에 그쳤다. 경매에 나온 433점 가운데 300점이 팔렸다. 낙찰총액은 13억4200만원이다.

입찰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경매에서 경합이 치열했던 작품은 타자기와 표피, 백자명기, 권진규의 드로잉, 최영림 판화 세트 등이었다.

K옥션은 9월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메이저 경매를 벌인다.

<사진> 4400만원(추정가 1300만~2000만원)에 팔린 손상기 작 ‘풍경’(53×65.1㎝·1985)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 뉴시스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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