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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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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플러스] 서울오픈아트페어 2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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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오픈아트페어(SOAF)가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펼쳐진다.
그동안 강남지역 화랑 중심으로 진행돼온 행사가 올해는 전국권으로 참여 화랑 범위를 넓힌 덕분에 ‘시장’이 한결 더 풍성해졌다. 예화랑, 청작화랑, 갤러리인데코, 더컬럼스갤러리,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얼갤러리 등 전국 70여개 화랑에서 회화, 조각, 사진 등 3000여점의 작품들을 내놓는다. 강관욱, 구본창, 김구림, 김병종, 알렉스 카츠, 미카엘 발렌자, 로베르 콩바스, 앤디 워홀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프로그램은 ‘젊은 작가 특별전’. 고자영, 김계완, 김세중, 지영 등 한국미술의 차세대 주자들을 별도 부스에서 소개한다. 그림 한 점을 100만원에 파는 ‘100만원 특가전’도 노려볼 만하다.(02)545-3314.

-서울신문 2008.6.17

[문화플러스] 작가 송기창 개인전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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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작가 송기창이 18일부터 30일까지 관훈동 통인 옥션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연다.
‘Wake’란 제목을 단 전시에서 작가는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사람들의 다리 움직임을 아크릴화로 집요하게 포착했다. 얼핏 형체가 모호한 움직임을 잡아낸 그의 그림들에 대해 미술평론가 노성두씨는 “우리가 숨쉬는 의식과 시간의 수면 위에 잠시 부유했다 가라앉는 사물들에 대한 위로”라고 해석했다.(02)733-4867.

-서울신문 2008 .6.17

[전시회 산책] 김영미씨 다섯 번째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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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씨 다섯 번째 개인전

서양화가 김영미씨가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한글라스 파란네모갤러리에서 다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시간을 넘어(Time Beyond Time)’라는 제목으로 존재와 생명의 근원에 대한 성찰을 담은 작품 22점을 내놓는다. 반추상 화면에 뫼비우스의 띠, 모래시계 등을 배치해 무한한 우주 속 유한한 존재인 인간을 겸허하게 되짚는다. 02-512-5225

◆‘여성적 감수성’ 기획전 열어

서울 관훈동 갤러리 아트싸이드가 ‘여성적 감수성’이라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여성 작가들을 모은 게 아니라 일상의 이면, 섬세함 등이 돋보이는 작품을 모았다. 중국의 펑정지에·리우젠화와 한국의 박선기·변선영·윤종석 등 아시아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20일까지다. 02-725-1020

◆류영도씨 ‘조형적 구성’전

누드화가 류영도씨가 8월 31일까지 제주 안덕면 ‘건강과 성(性)’ 박물관서 ‘조형적 구성’전을 연다. 최근 7년여 동안 그린 누드 작품들을 모았다. 서귀포 화순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박물관은 누드화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064-792-5700

◆‘배꽃 화가’ 황순칠씨 개인전

‘배꽃 화가’ 황순칠씨가 경기도 헤이리 리앤박갤러리에서 21일부터 개인전을 연다. 전남 여수시에서 태어나 광주광역시에서 활동중인 그는 배꽃·고인돌·돌담 등 고향 정서를 꾸준히 화폭에 옮기고 있다.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다. 031-957-7521

- 중앙일보 2008. 6. 17

(재)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에 이용우 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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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갖춘 ‘비엔날레 CEO’ 되겠다
(재)광주비엔날레 상임부이사장에 이용우 전 감독
비상근 근무, 2년간 재단 이끌어

(재)광주비엔날레의 ‘문화CEO형’ 첫 상임부이사장에 이용우(60, 미술비평가) 전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이 선임됐다.
(재)광주비엔날레(이사장 박광태)는 9일 오전 10시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제107차 이사회를 갖고 이사장과 이사진의 의견일치를 통해 이용우 이사를 상임부이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용우 신임 상임부이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국문학과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1년 미술평론상 신인미술평론부문 당선으로 미술계에 데뷔했으며 동아일보 문화부기자와 차장을 거쳐 고려대 사범대 미술교육과 조교수,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시기획실장, 1993∼1998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건립위원 및 운영위원, 1999년∼2003년 뉴욕 영상매체미술관 관장, 2003년 제5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박광태 이사장은 “이용우 이사가 광주비엔날레의 사정에 정통한데다 대내외적 네트워크가 강한 장점 등을 가지고 있다”고 신임 상임부이사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밝혔다.
이 상임부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3개월여 남은 시점에서 우선 신경 써야 할 점은 외국인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는 국외홍보”라며 “‘셀링(Selling) 광주비엔날레’에 앞장 설 테니 모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경영과 미학전략을 확실히 갖춘 ‘비엔날레 CEO’로 재단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감독 선임 방식 등 그동안 지적돼온 문제점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상임부이사장은 비상근으로 재단에 근무하며 앞으로 2년 간 광주비엔날레의 문화경영을 이끌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용우 신임부이사장 선임 외에 오쿠이 총감독이 직접 이사진들에게 올해 광주비엔날레의 종합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이어졌으며 오쿠이 총감독은 세세한 자료를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며 이사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쿠이 총감독은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예술탐험의 장’ 기능을 할 것”이라며 “세계 선두로 자리매김한 아시아권 비엔날레로서 전시의 뿌리와 줄기, 경제와 사회 등을 내러티브 형식으로 풀어내, 세계 미술문화의 담론 형성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문의, 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 임동률(062-608-4225)

이영혜 디자인 하우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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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전주 전통디자인 진흥 워크숍' 서 감사패 받아..."상패·공문서 등에 우리 멋 담겼으면"

"상패도 한국적인 멋이 담겨 있다면 좋겠어요. 아름다운 디자인은 아주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려는 노력에서 시작돼요. 상패를 나전칠기로 만들고, 공문서를 한지로 만들면, 전주만의 매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이영혜 디자인 하우스 대표(56). 13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천년전주 전통디자인 진흥 워크숍'서 감사패를 받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아름다움을 어떻게 접목시킬까 고민하는 것이 디자인이라는 것.

이대표는 "좋은 디자인이 훌륭한 비지니스가 되려면, 명확한 타깃층을 설정하고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의 패러다임이 '손발의 경제'에서 '마음의 경제'로 변화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연상시키는 재료·질감을 담은 제품으로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면에서 전주 한지, 한옥마을은 한국적인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문화적 콘텐츠라는 게 이대표 생각. "지난 4월 밀라노 전시회 때 한지에 대한 유럽인들의 관심은 이를 방증했다"며 "'온(Onn)'스타일을 통해 한국적인 정수를 세계화 하는 우리 디자이너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38개 나라에서 발행되고 있는 「맨즈 헬쓰」 한국판 발행을 시도한 그녀는 이젠 영상부문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웹 분야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한국판 루퍼트 머독을 꿈꾸는 게 그녀의 또다른 계획이다.

-전북일보 200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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