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24

파리에 펼치는 ‘푸른색 풍경’…서양화가 신수희 전시회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서울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활동해온 서양화가 신수희(64·사진) 씨가 ‘푸른색 풍경’이란 주제로 파리 몽파르나스 박물관에서 15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푸른색을 주조로 한문 초서체 같은 자유로운 붓놀림을 통해 감춰진 해와 달의 원형(圓形)을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어 표현한 것들로 프랑스 화단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술평론가 미셸 뉘리사니 씨는 “신 씨는 서양인이 거의 주목하지 못했던 세상이 태어날 때와 같은 풍경, 해와 달이 확고한 형태를 갖추기 전의 드러날 듯 말 듯한 비결정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고 평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 시절 각각 두 번과 한 번씩 개인전을 열어 일찍이 ‘천재소녀’라는 말을 들었던 신 씨는 서울대 미대와 파리의 에콜 보자르에서 수학했다. 피아니스트 신수정 씨가 그의 언니다.

- 동아일보 2008.06.07

‘이응노의 아들’ 개인전 프랑스 활동 이융세 화백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고암 이응노(1904~89) 화백의 아들인 재불 작가 이융세(52·사진)씨가 6년 만에 귀국 개인전을 연다.
“프랑스에서 자랐지만 한국적인 것에 이끌려 한지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 작업에는 채색과 조각·부조·탁본 등 학교와 아버지에게서 배운 모든 것이 섞여 있다.”

그 자신 ‘작가 노트’에서 밝혔듯이, 이씨는 아버지이자 스승인 고암 선생의 동양 수묵 정신과 서구적 조형성을 적절히 조합한, 새로운 개념의 콜라주 작업이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씨는 두 살 때 부모를 따라 프랑스로 건너간 뒤 11살 때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964년 이른바 ‘동백림 사건’으로 아버지가 옥고를 치르게 되면서 프랑스로 다시 돌아가 그곳에서 계속 자라고 공부했다.

97년 이래 세 번째로 11~24일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 이번 개인전에서도, 나무판에 조각을 넣어 부조의 느낌을 낸 뒤 염색한 한지를 물에 적셔 두들겨 붙이고 그 위에 다시 한지를 붙인 콜라주 작품 약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름’ 등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추상화들을 볼 수 있다. (02)736-1020.

- 한겨례신문(연합뉴스) 2008.06.07

상지대 김성훈 총장 30억대 그림 기증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상지대 김성훈(69·사진) 총장이 30억원대의 러시아 작가 그림을 상지대에 기증한다. 김 총장은 개인적으로 수집해온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코'(Kir ill Ivanovich Shebeko·1920~ 2004)의 그림 18점을 개교 53주년과 대학본관 신축을 기념해 9일 대학측에 기증하기로 했다. 슈베코는 러시아 공훈화가로, 서방세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캄차카 반도의 자연생태계를 화폭에 담아 전파해온 인물이다. 상지대는 9일 오후 2시 기증식을 갖고 13일까지 학술정보원 2층 전시실에서 '캄차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바노비치 슈베코 유화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2008.06.06

예술의 전당 사장 김민씨 내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공석 중인 서울 예술의 전당 사장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민(66·사진) 전 서울대 음대학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립합창단장에는 나영수(70) 전 한양대 성악과 교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립오페라단장에는 이영조(65)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일 오후 세 사람을 각각 면접했으며 문화부는 9일 예술의 전당 사장과 국립합창단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김 씨를 포함해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장, 안호상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4명을 후보로 추천했으나 이 중 김 씨를 제외한 3명이 고사했다. 퇴임 후에는 서울바로크합주단을 이끌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가곡 '바위고개'를 작곡한 고(故) 이흥렬 선생의 아들로 국내 대표적 창작 오페라인 '황진이'를 작곡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과 국립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 등을 지냈다. 국립합창단을 이끌 나 교수는 과거 국립합창단 단장 겸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 동아일보 2008.06.06

갤러리학 개관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한국아트체인(대표 정영산)은 코엑스에 갤러리학(HAC)을 6월5일 개관한다.
개관전시는 동아대교수인 서양화가 김명식전(6.5 - 6.29)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몰 폭포길 W-5 T. 6002-6228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