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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문신미술상에 김영원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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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文信.1923~1995) 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는 제7회 문신미술상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김영원(58) 교수가 선정돼 27일 마산시 추산동 마산시립 문신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김 교수는 지난 19일 열린 문신미술상 심사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으며 김 교수에서는 마산시장 상패와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단법인 한국조각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김 교수는 지금까지 개인전 10회, 초대전 140회, 단체전 65회 등을 열고 서울 현대국제미술제와 통영국제조각 심포지엄, 부산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 등에 출품하기도 했다.

- 연합뉴스 2008.05.27

부천 유럽자기박물관서 서양자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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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유럽자기박물관은 8월31일까지 개관 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행사장에는 유럽자기 600여 점이 상설 전시되고 서양자기 150점과 동양자기 50점, 다양한 종류의 인형, 시계, 만찬용 탁자 세트, 액자 등도 선보인다. 유럽자기박물관은 일본에서 귀화한 복전 영자(62.여) 씨가 갖고 있던 유럽 자기 161종 850점을 기증해 2003년 5월 부천종합운동장 스탠드 하부 공간 510여㎡에 마련됐다. 박물관은 매주 화∼일요일 문을 열며, 입장료는 어른 1천500원, 중.고생 1천원, 초등학생 700원이다.(☎ 032-661-0238)

- 연합뉴스 2008.05.27

‘뒷모습의 탈북화가’ 선무씨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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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의 화가’ 선무(線無ㆍ36) 씨가 첫 개인전을 갖는다. 탈북자 출신의 선무 씨는 북한에 남아 있는 부모와 형제에게 피해를 줄까봐 얼굴을 숨긴 채 활동하고 있다. 이름도 본명 대신 ‘휴전선이 없는 세계’라는 뜻의 선무(線無)를 쓰고 있다.

선무 씨는 1998년 두만강을 건너 3년6개월여간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2002년 한국으로 왔다. 북한에서 미술대학을 다녔던 그는 남한에서 학부를 거쳐 현재 홍익대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오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충정로3가 대안공간 충정각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에 작가는 탈북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떨치지 못하는 탈북의 고통과 폭압적인 북한 체제를 화사한 화폭을 통해 색다르게 비튼 회화를 출품한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북의 현실을 많이 알려 저쪽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02)363-2093

- 헤럴드경제 2008.05.27

‘佛의 앤디워홀’ 로베르 콩바스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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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가나아트서 작품전

자유로운 예술혼을 보여주는 프랑스 작가 로베르 콩바스(51)가 내한했다. ‘자유구상주의’의 창시자이자 프랑스 현대미술계 대표주자인 콩바스는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23일 개막된 작품전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콩바스는 미술계를 풍미했던 난해하고 개념적인 모더니즘 회화양식을 거부하고, 어린아이 그림처럼 자유분방한 화법을 구사하는 팝아티스트. ‘프랑스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그는 신화 종교 우화 역사 만화 대중음악을 작품 속에 즉흥적으로 녹여내며 생명력 넘치는 회화를 선보여왔다.

그러나 정작 작가는 “앤디 워홀이 대단한 작가임엔 틀림없으나 나는 워홀과는 달리 혼자 작업한다”며 공장(팩토리)에서 작품을 대량으로 찍어냈던 앤디 워홀과 따라서 엄연히 다르다고 밝혔다. 아울러 “팝아트라든가 특정장르에 국한되는 걸 원치 않는다. 사진, 영상 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 끝까지 나혼자라도 화가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의 작품에 대해 “모두들 구상회화로 보지만 사실은 추상 반, 구상 반”이라고 귀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1년 전부터 가나아트센터의 전시공간을 염두에 두고 작업한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여섯가지 주제의 최신 회화 50여점과 콩바스 특유의 화풍을 도자기 형태로 제작한 입체작품과 조각이 두루 포함됐다. “다양한 작품스타일을 골고루 보여주고 싶었다”는 게 작가의 설명. 그러나 모든 작품이 손으로 일일이 이뤄진 것은 공통점.

‘자유와 도발’로 지칭되는 콩바스는 1980년대에 프랑스 미술계를 주름잡으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고,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옛 명성을 서서히 되찾고 있다. 그의 거칠면서도 날카로운 드로잉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색채들은 가히 매력적. 힘있고 자유로운 선, 밝고 강렬한 색채, 쾌활하고 활기찬 구성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오늘날 프랑스 현대미술의 상대적 부진에 대해 “개인적으론 별 영향이 없다. 그리고 작가가 꼭 억만장자일 필요는 없지않느냐”며 남불(南佛)출신 다운 낙천성을 드러냈다. 이번 콩바스 개인전은 서울 전(~6월8일)이 끝나면 6월12~29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호텔 내 가나아트 부산에서도 열린다. 02)720-1020

- 헤럴드 경제 2008.05.27

덕수궁미술관 교양강좌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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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은 오는 6월13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유럽 근대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미술교양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미술교양 강좌는 오는 7월13일까지 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까르띠에 소장품'전과 연계된 강좌로 까르띠에 콜렉션의 작품을 통하여 중세유럽의 뛰어난 공예기술과 근현대 복식사의 장식미술 역사와 한국 근대공예사적 의의 등을 설명한다.
강좌는 전시담당 큐레이터의 '기획전 의의 및 작품설명'(6월13일)을 시작으로 '중세 유럽 공예가 정신'(6월20일), '19세기 이후 유럽 근현대 복식사'(6월27일), '19세기 후반과 까르띠에 브랜드의 성공'(7월4일), '한국 근대공예의 이해'(7월11일) 주제로 총 5회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덕수궁 입장료(1천원), 미술관 관람료(1만원)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02-2022-0613

- 인천일보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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