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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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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센티르 갤러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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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르 갤러리는 개관 2주년을 맞아 2일부터 6월30일까지 경기도 파주 소재 갤러리에서 이정범 작가전을 갖는다. 한국 전통 민속가옥을 연구하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초가집과 기와집, 판자집 등 고향의 추억이 담긴 전통 가옥의 모습을 보여준다. 031-957-3215

◇마스크 퍼포먼스의 달인 래리 헌트의 내한 공연이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아트홀에서 열린다. 1980년 첫 공연을 시작한 그는 2006년 세르비아 국제어린이페스티벌 퍼포먼스분야에서 최고의 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등 세익스피어 희곡과 다양한 동물의 이야기를 마스크 연기로 표현한다. 02-3477-1445

- 중앙일보 2008.5.1

[단신] 김근중 개인전 ‘원본 자연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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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중 개인전 ‘원본 자연도’ =13일까지 동산방(02-733-5877). 바닥을 치고 올라온 모란 꽃그림. 민화의 모란 병풍도를 닮았지만 오래된 것처럼 꽃잎의 경계가 흐리고 빨강, 노랑, 파랑 등 색 또한 빛 바랜듯 처연하다. 꽃이 이울고 지는 것처럼 쑥색 이파리 가운데 다른 색이 섞였다. 꽃세계로 인간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노파심은 말풍선, 영어 문장, 춘화, 캐릭터를 숨겼다. 만화경처럼 뜯어볼수록 흥미롭다.

■ 최효순 초대전 ‘명상 속의 풍경’ =윤갤러리(02-738-1144)에서 15일까지. 극사실 계열의 원조격인 작가. 전사화면에 덧칠하는 식이 아니어서 과작인 편. 30년 동안 개인전이 여덟 번뿐이다. 문득 마음에 떠오른 풍경, 정물, 동물 등을 조합해 초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꽃무늬 바닥천이 입체가 되어 튀어나오고 그림 속에 또다른 진짜 그림이 끼워져 있기도 하다.

■ 이동엽 개인전 =학고재(02-720-1524)에서 21일까지. 모두 비운 빈 그림. 바탕색인 흰색이 있을 뿐이다. 있다면 뿌연 갈색 또는 회색. 그것조차 바닥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 오로지 붓질하는 작가의 행위만 남아 있다. 목탁의 공명을 그리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을 들으면 덜마른 바탕과 붓질이 어울려 내는 소리처럼도 보인다. 그래서, 그림 없네? 하고 돌아나갈 무렵이 되면 그림이 말을 걸기 시작한다. 사람이 없네? 하고.

- 한겨레신문 2008.5.2


[브리핑] 디자인진흥원, 산업디자인 개발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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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은 올해 디자인컨설팅 및 창업 분야를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2008년 산업디자인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55억원 늘어난 185억원에 달한다.

- 서울경제 2008.5.2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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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사진이나 도면, 서적, 기록물 등 숭례문과 관련된 옛 자료를 올해 말까지 수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집된 자료는 방화로 불타 버린 숭례문 문루를 복구ㆍ복원하는데 고증자료로 활용된다. 관련 문의는 ☎(042)481-4865나 이메일 ksd@ocp.go.kr.
문화재청은 또 숭례문 복구현장 인근에 전시공간을 마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 연합뉴스 2008.5.1

[신간] '영혼의 순례자 반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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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순례자 반고흐 = 캐슬린 에릭슨 지음. 안진이 옮김. 반 고흐의 삶과 작품 세계를 종교적인 시각에서 풀어쓴 책. 저자는 고흐가 젊은 시절 성직자가 되려고 하다가 1880년 전도사를 그만 뒀지만 이후에도 기독교적인 신앙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 신앙심은 작품세계를 관통한다고 주장한다. 즉, 생레미 정신병원에 수용됐던 시절에 그린 '피에타' 등 종교 소재 그림뿐 아니라 '별이 빛나는 밤' 등 작품에까지 만물속에서 초자연적인 하나님을 발견한 고흐의 신앙심이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청림출판. 372쪽. 1만7천원.

▲한국의 행위미술가들 = 이혁발 지음. 행위예술가인 저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국내 행위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알리고 이들의 작품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취지로 문예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쓴 책.
성능경(64), 이건용(66), 김석환(51), 문정규, 홍오봉(52), 심홍재(45), 임택준(51), 박이창식(45), 유지환(38)이 주도하는 공동작업체 '회로도', 김백기(43), 김광철(41), 김은미(33) 등을 다뤘다. 이들의 행위 예술 장면 등을 담은 사진 약 1천장이 함께 실렸다. 다빈치기프트. 292쪽. 2만5천원.
저자는 서울에 거주하면서 행위 작업을 하는 강성국, 권여현, 소니아, 신용구, 안필연, 유도화, 이윰, 한젬마 등 28명의 행위 예술가들을 별도로 다룬 '서울의 행위미술가들'도 함께 출간했다. 다빈치기프트. 319쪽. 2만5천원

- 연합뉴스 2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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