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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2008 Museum Festival-예술체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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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전국 36개 미술관에서 ‘2008 Museum Festival-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개최한다. 사비나미술관의 ‘말풍선 만화가 되기’, 환기미술관의 ‘우리 가족 아틀리에: 추억 사진 꾸미기’ 등 미술관별로 특성을 살린 맞춤형 행사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별전 행사로 5월 3∼11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미술관은 내 친구’전이 열린다. 오감(五感)을 현대미술작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5-4032

■ 성곡미술관은 1998∼2007년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성곡 내일의 작가들 33 Awardees’전을 5월 25일까지 연다. 비누로 조각을 하는 신미경을 비롯해 정혜련 강운 전준호 김오안 등 33인의 작품을 전시한다. ‘2008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이현주의 작품전도 신관에서 열린다. 02-737-7650

■ 서울 마포구 창전동 쌈지스페이스는 떠오르는 신예작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이머징8’전을 5월 31일까지 연다. 김시내의 ‘사이렌 송’, 로와정의 ‘2인용 1인실’, 류현미의 ‘님의 변주곡’ 등 3개의 전시가 동시에 열린다. 사회 속의 개인, 대중과 개인의 관계를 고민하는 실험적 작품들이다. 02-3142-1695

■ 서양화가 이두식의 소묘 ‘일기(日記)’전이 5월 2∼9일 서울 노화랑에서 열린다. 흑백과 색연필로 그려낸 인물 드로잉을 보여 준다. 02-732-3558

■ 프랑스 낭트에서 활동 중인 재불화가 지창림의 개인전이 5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조선화랑에서 열린다. 5년 만에 갖는 전시다. 인체 이미지를 그린 뒤 칼이나 송곳 등으로 표면을 긁어낸 ‘누드-풍경’ 시리즈를 통해 ‘숨겨진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02-6000-5880

■ 화가 고혜림 개인전이 5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밝고 화사한 색채가 돋보이는 ‘들꽃 연가’ ‘공작새 연가’ 등을 보여 준다. 02-2105-8191

- 동아일보 2008. 4. 29

[전시 소식] 五感 6개 주제로 구성..‘미술관은 내 친구’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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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식] 五感 6개 주제로 구성..‘미술관은 내 친구’展 外

○…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신문로 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에서 2008뮤지엄 페스티벌 특별전으로 ‘미술관은 내 친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감(五感)을 6개의 주제로 구성, 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전시다. 제1전시장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탄생한 작품을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짐으로써 오감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제2전시장은 작가의 의도에 따른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작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주제를 보여주며 작품 감상과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02)735-4032

‘탄광촌과 도시, 일상 속에 스민 자연전’

○…탄광촌 철암을 정기적으로 오가며 그림을 그려온 작가 유장복의 ‘탄광촌과 도시, 일상 속에 스민 자연전’이 5월 2일부터 20일까지 서울 효자동 ‘아트다’에서 열린다.
갤러리 ‘아트다’(대표 문희돈)의 개관 기념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가 거친 호흡과 잔잔한 떨림으로 격렬하거나 무덤덤하게 탄광 마을과 도시의 일상 속에 스민 자연을 그려낸 드로잉 40여점과 사생기가 나란히 전시된다. (02)722-6405

- 파이낸셜뉴스 2008.4.29

그림으로 위안을 … 서울아산병원 전지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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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비상을 꿈꾼다. 아픈 사람이든 건강한 사람이든 누구나 이상향을 꿈꾸며 앞을 보고 달려 나간다."
서양화가 전지연 개인전 `비상을 꿈꾸며`가 다음달 4일까지 서울아산병원 1층 아산병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24개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재로 된 그림들이다.
전씨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희망을 가지기를 기원하며 그린 작품들"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환자가 육체적 고통을 잠시 잊고 평안과 이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대 서양학과 출신인 전지연은 현재 벨기에 L2갤러리 전속작가로 그녀의 작품들은 쿠웨이트대사관, 호놀룰루총영사관, 기업은행, 서호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이 소장하고 있다. (02)3010-3056

- 매일경제 2008. 4. 29

대구 동화사 대웅전 보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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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팔경 5곳ㆍ순천만 명승 지정예고

문화재청은 대구 도학동의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0호인 '대구 동화사 대웅전'을 보물 제1563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992년 정밀실측조사 당시 발견된 상량문에 따르면 동화사는 493년 신라 보조화상이 유가사로 창건하고 772년 신라 심지왕사가 재창해 동화사로 개칭한 뒤 여러 차례 중창했으며, 1727년 화재로 소실된 법당을 중창해 현재에 이르렀다. 기존 명칭은 '동화사 대웅전'이지만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61호와 이름이 같아 혼란을 피하기 위해 지역명을 포함한 '대구 동화사 대웅전'으로 명명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충청북도 단양군의 단양팔경 중 '단양 도담삼봉'과 '단양 석문', '단양 구담봉', '단양 사인암', '제천 옥순봉' 등 명승 지정가치가 높은 5곳을 명승으로 지정예고했다. 단양팔경의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정도전 탄생설화가 전해 내려오며, 석문은 구름다리 모양의 돌기둥 자연경관자원 중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전라남도 순천시 안풍동의 순천만도 함께 명승 지정 예고했다. 300만여㎡에 이르는 순천만은 대규모 갈대밭과 염습지, 갯벌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갖고있다. 특히 붉은색을 띠는 칠면초 군락과 철새들이 떼지어 날아오르는 광경, 일몰 등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최우수 경관으로 꼽히기도 했다. 갯지렁이와 조개류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와 노랑부리저어새 등 200여종이 찾고 있다. 단양팔경 5곳과 순천만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명승으로 지정된다.

연합뉴스 2008.04.28 한미희 기자

송규렴 선생 유물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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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과 함께 삼송(三宋)으로 불리던 제월당(霽月堂) 송규렴(宋奎濂, 1630~1709) 선생의 문중유물이 대전선사박물관에 기탁돼 일반시민에게 선보인다. 대전시는 전적류 50건 198점, 고문서류 404건 411점, 민속품류 2건 4점 등 모두 456건 613점에 이르는 송규렴 선생의 문중유물을 제월당 문희공파(文僖公派)로부터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유물에는 2005년 3월 도난당했다 회수된 송규렴, 상기 부자(父子)의 교지와 문집 등 390여점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선생 부자가 사용한 도검(刀劍)과 민속품 등도 포함돼 조선후기 정치, 사회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대전시는 평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유물에 대한 분류.정리작업과 문서류의 원문번역 작업이 끝나는대로 `제월당가(家) 특별기획전'을 통해 대전선사박물관에서 전시, 시민들이 관람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제월당 문희공파는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404건 771점의 문중유물을 대전 향토사료관에 기탁했다.

연합뉴스 2008.04.28 임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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