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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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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단신] 미령의 작품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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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꿈, 환상을 담아 새로운 이상세계를 꿈꾸는 반미령의 작품전이 2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작가의 작품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현실적인 풍경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내면세계, 빈 화면을 채워나가는 상상의 이야기,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시간의 미학. 캔버스에 재현한 거친 회벽의 질감 등이 독특하다. 벽과 함께 화병에 놓인 꽃은 무한한 시간 속 순간적인 삶을 돌아보게 한다.(02)736-1020)

○…오픈옥션이 24일 청담동 피앤폴루스 2층 오픈옥션아트센터 경매장에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경매를 실시한다. 30점의 동서양 판화 세트와 홍지윤, 박경범 등 국내 젊은 작가 27명의 작품 43점이 나온다. 판화 세트 중에는 일본 에도시대 다색 목판화인 우키요에(浮世畵)의 대가 우타가와 히로시게(1797∼1858)의 ‘토카이도 53역참’ 세트(추정가 1억8000만∼2억원)가 있다. (02)3447-5100

○…생명을 잉태한 양수나 막, 혹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 세계에 속한 생명의 신비로움을 가시화하고 있는 이금희 작가의 ‘생명의 번짐전’이 30일까지 신사동 청작화랑에서 열린다. 제5회 청작미술상 수상 작가다.(02)549-3112

○…경운동 부남미술관은 재미 화가인 리 박(한국명 박승환·70) 개인전을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연다. 화가는 고국을 떠나 30여년간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했는데 이번 개인전에서는 입체파인 피카소처럼 색면을 분할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02)720-1120

○…독특한 재료로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를 허무는 그림들을 그린 작가 한풍렬(66·경희대 명예교수)이 23일부터 5월 7일까지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풍물 스케치 그 숨결’을 주제로 하는 개인전을 열다. 조개껍데기를 직접 빻아 만든 새하얀 호분(胡粉)을 사용해 고풍스런 느낌을 작품에 부여하는 한풍렬은 이번 개인전에서 수많은 여행을 하면서 풍경을 스케치하듯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02)720-2250

-세계일보 2008.4.22

[미술 소식] 서양화가 김일권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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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일권씨가 23~29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고요한 땅, 순천만에서 전》을 열고 하늘, 땅, 바다를 추상화에 육박하는 단순한 구도로, 강렬한 색채를 써서 묘사한 그림을 건다. (02)733-4906

■르크하그바 보만드르즈, 곰보이친 라왁수렌, 다르마 바트문크 등 몽골 예술대학 현대미술과 교수 8명이 24일까지 서울 신사동 JU 갤러리와 서울 경운동 서울화랑 두 곳에서 《2008 몽골 미술 전시회》를 연다. (02)736-7775, (02)722-5483

■한국화가 서정태씨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그의 작품 세계는 채색화, 민화, 단청 등 한국화의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다. 겁 먹은 것 같기도 하고 꿈꾸는 것 같기도 한, 눈망울 커다란 인물화를 선보인다. (02)734-0458

■《갤러리 서림 이관 기념전》이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림에서 열린다. 오승우, 황영성, 이두식 등 원로와 중견 화가 15명의 작품 30점을 건다. (02)515-3377

-조선일보 2008.4.22

"사진, 유화로 그려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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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트, 대량 주문제작 시스템

‘자신만의 그림을 만드세요.’
유화는 다양한 질감 표현과 섬세한 묘사력이 탁월하며 장시간 보존해도 색감이 쉽게 변하지 않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게 장점이다. 이 같은 매력에도 불구하고 유화로 그린 자신의 초상화를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작가를 찾아 작품을 의뢰하는 것부터 어려울 뿐더러 작품 값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런 틈새를 공략해 사진을 가져다 주면 화가가 손수 유화를 그려주는 ‘포토유화’가 등장했다. 선두주자인 한국아트는 작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량 주문제작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태권 한국아트 대표는 “현대인이 사진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인 동시에 예술과 특별함에 관심이 많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갖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토유화’는 세월이 지나 빛 바랜 사진도 활용이 가능하며 나이프로 긁거나 손으로 문지르는 유화 특유의 기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수작업임에도 주문 생산형이라 7만원 대 저가형 작품까지 개발돼 있다.

서울경제 2008.04.22 조상인 기자

박인호씨(장안대 주얼리디자인과 교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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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호씨(장안대 주얼리디자인과 교수)별세, 박제우(교원 대리)·지연씨(SK커뮤니케이션즈 과장)부친상=20일 오후 3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410-3153

중앙일보 2008.04.21 부고

서양화가 안세홍씨 제4회 송혜수미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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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송혜수미술상 수상자로 서양화가 안세홍(69·사진) 씨가 선정됐다.

송혜수미술상 수상자선정위원회(위원장 강홍윤)는 지난 18일 부산예총 회의실에서 수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수장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안 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송혜수미술상은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2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해온 만50세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각 미술단체나 기관으로부터 추천·접수받은 이들 가운데 총 6명이 최종 경합을 벌여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강 위원장을 비롯해 박은주, 정갑주, 김종구, 양홍근, 백영제 씨가 참여했다.

안 씨는 국내외에서 100여 차례 작품 발표를 벌이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수채화 구상의 풍부하고 절제된, 그러면서도 자유분방한 붓 터치의 경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선정위원회의 평가다.

역대 송혜수미술상은 제1회 판화가 주정이, 제2회 서양화가 서상환, 제3회 서양화가 차경복 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400만원, 전시지원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임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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