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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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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국제북아트페어 19~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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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내게와 말을 걸다…

성남문화재단은 책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테마공간인 책 테마파크의 개관 2주년을 맞아 '2008 성남국제북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성남 분당구 율동공원에 위치한 책 테마파크는 개관 후 매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교육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북 아트 페어는 책 테마파크 일대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 나뉘어 진행되며 더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150평 규모의 책 테마파크 전시장에서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북 아트 그룹의 작품이 일곱 개 부스에 나뉘어 전시되며, 부스별로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는 해외 작품 10부스, 국내 작품 15부스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술관에서 시도되는 북 아트 페어인 만큼 기존의 박람회장 보다는 좀 더 안정된 분위기와 집중도 있는 조명 아래에서 그야말로 책을 미술품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 행사와 클레이 체험교실, 마블링 종이 만들기, 마술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 좋은 책 어린이 도서 바자회와 유명 일러스트 리빙 소품 소개 등 특별행사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19~ 27일까지. 문의:(031) 708-3588

경인일보 김선회 기자 2008.04.16

게임박물관 내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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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임박물관이 내년에 등장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의 업무보고에서 “게임의 건전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박물관이나 체험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장관의 지적에 함께 배석했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올 해 게임박물관의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내년 중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유 장관은 “단순히 게임산업의 지원이나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보고 체험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게임의 긍정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홍보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기기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이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2008.04.16 최광 기자

<전시소식>최향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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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랑 같은 색채의 변주 ‘최향’ 전
그의 그림은 화려하다. 노랑 파랑 분홍 물감으로 시각의 향연을 벌인다. 그의 작품은 에로틱하다. 하룻밤의 풋사랑처럼 가슴 설레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유심히 살펴보면 그림의 소재는 파꽃이다. 홍익대를 나와 10여 차례의 국내외 전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최향씨가 '파꽃은 바람에 흩날리고'(사진) 연작으로 26일까지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둥근 탑을 닮은 파꽃에 예술적 시각을 얹은 솜씨가 서정적이다. 색채의 변주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 30여점을 내놓았다(02-738-7570).



시공간 초월한 소통 창구 ‘반미령’ 전
초현실적인 풍경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내면세계. 빈 화면을 채워나가는 상상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시간의 미학. 캔버스에 재현한 거친 회벽의 질감. 중견 작가 반미령씨의 작품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꿈꾸는 창'이나 '신세계를 꿈꾸며'(사진) 연작을 통해 작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창구를 제공한다. 벽과 함께 화병에 놓인 꽃은 무한한 시간 속 순간적인 삶을 돌아보게 한다. 사유와 철학이 담긴 그의 작품이 2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02-736-1020).



오방색으로 그린 현대인 초상 ‘서정태’ 전
5월2일까지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선보이는 서정태씨의 '푸른 초상'(사진) 인물은 마치 외계인같다. 역삼각형 얼굴에 기다란 코와 입 모양이 낯설다. 작가는 "물질문명에 사로잡힌 세상을 살다보면 모두가 조금씩 비뚤한 모습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작품의 모델은 작가 자신이거나 그의 부인이라고. 10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그의 신작들은 눈과 손의 표정이 특히 강조된 것으로 이전 작품에 비해 한결 유쾌해졌다는 평가다. 한지에 오방색으로 그린 현대인들의 초상이라고나 할까(02-734-0458).

-국민일보 4.16

[인사]문화재청 차장 송인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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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문화재청 신임 차장에 송인범 문화재청 기획조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송 차장은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교육, 문화) 행정관, 문화재청 문화유산국장, 문화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세계일보 4.16

기무사령부 본관도 이제는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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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서울 종로구 국군기무사령부 본관과 서울 중구 옛 신아일보사 별관을 각각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군기무사령부 본관은 1928년 개원한 경성의학전문학교 부속의원의 외래진찰소 건물로, 1932년 일부 준공 후 1933년 증축을 통해 3층 규모로 완성됐다. 광복 이후 서울대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으로 사용되다한국전쟁 중에는 육군통합병원이 되었으며 1971년 이후 국군기무사령부(당시 보안사령부) 본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오는 10월 국군기무사령부가 과천으로 이전하게 되면 문화부가 관리권을 넘겨받아 그 활용방안을 확정하게 된다.

옛 신아일보사 별관은 1930년대에 당시 미국 기업인 싱어미싱회사(Singer Sewing Machine Company) 한국지부 건물로 신축된 지하 1층,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이다. 광복 후에는 임대사무소 등으로 사용되다 1969년 신아일보사로 매각되어 1975년 3ㆍ4층이 증축되고 1980년 언론기관통폐합에 따라 경향신문사에 흡수됐다.

-연합뉴스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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